어리석은 우문입니다만
결혼이 늦었습니다.
부부 40대초중
대출2억빼고 순자산6억
수입-부부합 세전 1억(공무원x대기업x정년보장x)
양가
1. 조금 가지고 있는 시골 농지+집 그거 팔면 노후는 어찌어찌 해결될수준..
2. 부동산없고 가지고 있는 현금 조금+연금
이 상태로 둘째를 낳을 수 있을지..후..
매일 매일 고민만 하다 시간이 가네요
어리석은 우문입니다만
결혼이 늦었습니다.
부부 40대초중
대출2억빼고 순자산6억
수입-부부합 세전 1억(공무원x대기업x정년보장x)
양가
1. 조금 가지고 있는 시골 농지+집 그거 팔면 노후는 어찌어찌 해결될수준..
2. 부동산없고 가지고 있는 현금 조금+연금
이 상태로 둘째를 낳을 수 있을지..후..
매일 매일 고민만 하다 시간이 가네요
저는 고민할 일이면 안합니다
50대에 갱년기와 사춘기가 싸움
본인들 노후도 준비 안되신 상황에서 둘째요?
줄줄이 둘째는 사랑이라는 댓글 달릴 텐데… 정신 부여 잡으시고 하나만 잘 키우세요..
낳지 마세요. 서로에게 고통
저라면 두명한테 쏟을 사랑 지원 하나에게 해줄듯요.
꼭 둘째를 낳아야하나요? 하나만 예쁘게 키우세요
경제적 문제만 아니라
부모의 체력, 정서상태가 더 중요해요.
40중반이면 곧 50인데 갱년기만으로도 자신을 감당하기 힘든 시기가 옵니다.
아이를 위해서 한명만 키우세요.
두 분이서 많이 고민하고 해보세요.
둘째아이는 어디에 맞길수 있는지요.
요즘 정부지원 다둥이 없나요.
아이 케어만 잘 해줄수 있다면 낳지요.
아이가 크면 클 수록 혼자라서이 부담이 커질지도 몰라요.
우리집 형편도 그닥 좋지 않아서 하나만 낳고 싶었지만,
시댁에 약간 모자라서 둘째 아들로 낳아야 한다고 돈도 보태주지도 않으면서 난리.
낳았어요.
낳아서 기를땐 정말 스트레스 였어요.
돈보다 내 몸의 부담이 힘들었어요. 유산 한 번 그리고 애낳고 기르고...그걸 지방에서 나 혼자 오롯이 해야했어요.
스무살 가까이 키워놓으니 잘 낳았다 싶어요.
만일 하나였다면 큰 아이 혼자서 있어야 하는 부담감이 컸을 거에요.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애들 낳는건 미래의 보험이라고요.
돈이되는 보험이 아니라,,우리들 점점 나이 많아지고, 그럴때 심적 부담감이 저 큰 애 하나가 감당해야 하는거라고.
그래도 둘이 되어놓으니 우리 부부도 자식 하나만 있는거보다 마음의 짐이 덜어져요.
두 분이서 많이 고민하고 해보세요.
둘째아이는 어디에 맞길수 있는지요.
요즘 정부지원 다둥이 없나요.
아이 케어만 잘 해줄수 있다면 낳지요.
아이가 크면 클 수록 혼자라서이 부담이 커질지도 몰라요.
우리집 형편도 그닥 좋지 않아서 하나만 낳고 싶었지만,
시댁에 약간 모자라서 둘째 아들로 낳아야 한다고 돈도 보태주지도 않으면서 난리.
낳았어요.
낳아서 기를땐 정말 스트레스 였어요.
돈보다 내 몸의 부담이 힘들었어요. 유산 한 번 그리고 애낳고 기르고...그걸 지방에서 나 혼자 오롯이 해야했어요.
스무살 가까이 키워놓으니 잘 낳았다 싶어요.
만일 하나였다면 큰 아이 혼자서 있어야 하는 부담감이 컸을 거에요.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애들 낳는건 미래의 보험이라고요.
돈이되는 보험이 아니라,,우리들 점점 나이 많아지고, 그럴때 심적 부담감이 저 큰 애 하나가 감당해야 하는거라고.
그래도 둘이 되어놓으니 우리 부부도 자식 하나만 있는거보다 마음의 짐이 덜어져요.
결혼하고 애낳고 살다보니
결혼 후에도 자식들에게 도움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더라구요.그래서 둘째 안낳고 외동아이 지원해주고 노후 준비하고 있어요.
아이키우는데 변수가 너무 많아요
스스로 한글 깨치고 영어하고 인강듣고 재수없이 대학가고
졸업하고 알아서 취직하고 돈모아 결혼하고
형제끼리 우애있고 콩한쪽도 나눠먹고
엄마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긍정적이고 든든하고 살뜰한
아이들만 내아이가 아니고
백만 스물다섯가지변수와 스토리가 있는 아이 둘 키우다보면
젋어서는 경제적인것도 어떻게든 돼겠지하지만
정년이나 한계가있고 혹시 100살까지 살지도 모르는데
노후준비 안할 수도없고
34 37에 낳아서 지금 삼수하며 뭉텅이 돈 쓰고있는데
참 자식 미래 생각하면 돈을 멈출 수도 없고
아이 없을때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돈인데
지금은 좀 버겁네요
애들 낳는건 미래 보험이라니 이거 할머니들 소리 아닙니까?
비추합니다...
둘째는 사랑이라는 댓글은 어린 아기 키우는 맘카페에서만 달려요. 여긴 자식 다 길러본 분들이 많으니 현실적인 의견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둘째 고민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첫아이 낳아보니 너무 예뻐서 하나 더 갖고 싶다. 보통 둘은 낳으니 나도 낳아야 할것같다. 첫째가 외로울것 같다 등등이 뻔한 이유지만 아이 다 키워보면 다들 별것 아닌 이유지요. 그냥 자식욕구가 생겨서 낳은 것일뿐.
육체적으로 힘들듯합니다 하나만 잘 키워요
안 낳아요. 자산은 님네보다 몇 배 많지만, 이 자산이 늘어난 것은 아이 하나였기 때문이거든요.
애 둘은 단순히 돈 두배가 아닙니다. 한 명 추가 육아가 주는 짐이 한 명일때 비해 두 배가 ㅇ니란 말ㅇ죠.
아이들 이뿐거 누가 모르나요
그런데 나이가 젊은것도 아니신듯 하고
물려받을게 많은것도 아니신듯 하고
정년보장도 없고...
옛날이야 밥먹이고 옷물려입혀도 크는게 애들이었죠
학원을 다녔나 컴 노트북 핸폰을 쓰기를 했나....
여튼 하나도 살동말동 키우는집 많을거에요
남편이랑 잘 상의해서 결정하시길...
40대 초중반에 왜 굳이 둘째를 가지시려고 하세요 그냥 첫째한테 다 재산 몰아주세요 애가 없는 것도 아니고 안정적인 직장도 자산도 아닌데 굳이 왜요
낳지 마세요. 서로에게 고통 2222
대충 계산해도 애 대학때 환갑이 넘는데 대학가서도 뒷바라지 장난 아니게 들어요
건강에 자신도 없고ㅠㅜ
솔직히 둘째는 사랑 맞는데....나이도 있으시고 경제적인것도 조금 부담스러울거같긴해요...
애 1학년인데
엄마가 50살..
고민거리없어 고민을 만드시군요.
큰아이에게 사랑과 재정적지원 몰아주세요.
저희도 순자산 6억
세전 1억(둘다 정년보장됨)
30대 후반, 40대 초반
양가 모두 줄 거, 받을 거 없음
고민도 없이 외동 확정입니다
애가 이 세상 살아가기 힘들어요
왜 요즘 사람들이 다들 애 안낳을까요,
저는 두명 키워보니 지금 중등두명인데
아마 고등가면 둘이 교육비가 감당 안될것같아요
안행복한 애들도 많아요
저는 모르고 둘 낳았지만 사실 힘듭니다.
애가 사춘기되어보면 아실거예요
물론 너무 착하고 잘하는애도 있으니까
님 유전자보시고 결정하세요.
사십대 초중에서 노노요.
지방이면 돈은 어찌한데도 나이가 많아요.
사십이면 언제 아파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거든요.
아직 못느끼시나요?
애도 초등가면 자기엄마 할머니라고 창피해해요.
초1이면 엄마 나이가 빠르면 삼십초중반이예요
재산보다도 나이가 너무 많네요. 비추요
제가 38살끝자락에 둘째 낳았는데 30초반에 큰애키울때랑 비교하면 체력이 너무 딸려요. 지금 40초반인데 큰애 키울때 해주던거 반이 뭐에요.. 1/3도 못해줘요ㅜㅠ. 돈때문이 아니라 그냥 체력이 떨어지고 몸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해서요.
그게 둘째한테만 미안한게 아니라 첫째도 둘째때문에 엄마랑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못한다고 봐야하구요..
영유아 육아 전담해서 도와줄 사람이 지척에 살거나 함께사는거 아니면 큰아이 잘키우는게 모두에게 좋은 길이라고 생각해요..
아이 하나 집중하는 게 낫지 않나요
아주 부자도 아닌 그냥저냥 돈 좀 있는 사람들도
애들한테 어떻게 나눠주나 그게 고민이던데요
외동이 부럽다고 해요
말로만 하는 소리겠지만
자식 하나 더 늘어나면 기쁨은 2배지만
생각할건 2배 이상이에요
돈이 없어도 돈이 많아도 골아퍼요
신념 가지고 둘 셋 낳는건 안말리지만
이거저거 재고 고민한다면 안낳는게 답이죠
경제력이 문제가 아니고 나이가 문제구요
아이 하나도 없음 모르지만 있는데 굳이 고민하면서 또나을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