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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스산한데 기댈만한 곳이 전혀 없네요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21-09-28 09:23:59

속상하고 마음 아픈일이 있어도 말할 곳이 없네요

혼자 산지 오래된 미혼인데

부모님이랑도 사이가 안좋아서 위로를 받을수 없고

친구들도 대부분 결혼하거나

사실 요즘 공감을 나눌 친구가 없네요. 잘못 말했다가 괜히 제 약점이나 되고


예전엔 82에 털어놨는데, 요즘은 댓글이 날카로워 썼다가 괜히 더 속을 긁혀서 잘 못쓰겠고


나는 외로운 운명이다. 받아들이자. 혼자 이런 감정도 감내하자..마음 먹어도

좀처럼 가슴이 떨리고 구멍이 뻥 뚫린것 같은 기분을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12.152.xxx.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8 9:24 AM (112.152.xxx.69)

    날씨까지 이런데 집에 혼자 있어서 더 그런가봐요

  • 2. ..
    '21.9.28 9:29 AM (221.139.xxx.40)

    와 저랑 똑같네요
    저는 결혼 했는데도 그래요
    맘이 그야말로 스산한데 얘기할 사람도 마땅히 없고
    말해봤자 약점으로 돌아오는..
    그나마 82에도 이젠 안올려요
    댓글들 무서워서

  • 3. 요즘
    '21.9.28 9:29 AM (220.117.xxx.61)

    코로나라 사람 못만나고
    다들 그래요
    책 열심히 보시고 뜨개질도 해보고 하세요
    사는게 거의 그렇게 흘러가요
    행복한 사람들 별로 없더라구요.
    다들 춥고 외로운 시대죠

  • 4. ..
    '21.9.28 9:32 AM (112.152.xxx.69)

    가슴이 막 스산하게 떨리는 기분 아세요. 늘 있던 공간인데도 낯선느낌 그리고 막 닭살돋을것 같고
    그러다 가슴이 뻥 뚫린것 같은 기분이요. 진짜 세상에 나 혼자 밖에 없는 외롭고 스산한 기분 ㅠㅠ
    어떻게 위로 받을 수 있을까요..

  • 5. 정말
    '21.9.28 9:32 AM (220.117.xxx.61)

    정말 좋은 오래된 친구가 있어야해요
    그들과 산에도 가고 밥도먹고
    꾸준히 간헐적으로 만나야해요

    찾아보세요

  • 6. ..
    '21.9.28 9:34 AM (221.139.xxx.40)

    그러게요 저도 위로받고 싶네요..
    저도 방법을 모르겠어요.ㅜㅜ
    가까우면 만나기라도 할텐데
    낯선사람 만나기도 글코
    결국은 혼자서 감내해야할텐데..
    어렵네요

  • 7. ..
    '21.9.28 9:36 AM (221.139.xxx.40) - 삭제된댓글

    여기에라도 말해보세요
    제가 들어드릴께요
    말해야 풀려요

  • 8. ㅇㄱ
    '21.9.28 9:57 AM (223.38.xxx.192)

    정신차리고 씻고 무조건 나가 운동하세요
    사람도 보고 계절도 느끼고
    커피도 한잔 하고
    사람과 얽혀 괴로운거보다 혼자의 외로움을
    즐기세요 누구나 다 외롭고 힘들어요

  • 9. ㅇㅇ
    '21.9.28 11:52 AM (39.7.xxx.15)

    저는 가족이 있는데도 날씨도 그렇고 이룬게 없고.처리해야 할 큰일이 곧 기다니고 있으니 더 심적으로 힘듭니다.원글님 공감가요.이런데도 날선 댓글에 어디 토로도 못하고.

    누군가 의지하고픈데 든든하게 상의할 사람이 없어서요.
    그래서 한때는 15년전 회사 같이 다니고 지금 연락끊긴 직장상사에게 연락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어요.결국 안했으나.

    요즘은 매일의 일과에 충실하고 1.2시간 멍도 때리고.
    운동 조금. 외국어 공부 조금(둘다 어거지로 이상황 탈출하려고) 하고. 유튜브 보고.. 아. 요즘 드라마 인간실격 보고 있어요. 주인공같이 죽고 싶은 정도는 아니지만 대사가 너무 공감가서 어떻게 희망을 찾나 보고 있고
    매일 좋아하는 노래 한 두곡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시간은 잘 가네요.

  • 10. 저도
    '21.9.28 6:08 PM (114.204.xxx.68) - 삭제된댓글

    혼자 삭여요
    원글님과 다른점이 있다면 저는 아이있는 기혼인데요
    남편에게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그냥 혼자 삭여요
    힘들때 사실 부모님 생각이 젤 많이 나긴 하는데 그냥 생각만 하고 말아요
    내색해봤자 속상해하시고 걱정하시고.. 어차피 힘든건 철저히 내 몫이니까요
    사실 오늘도 힘들어서 이른 저녁겸해서 와인 좀 마시고 눈물 훔치고 있어요
    82가 제겐 큰 위로가 되네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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