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에서 돈쓰니 행복해져요
아마 20년넘게 거의 그래온것같아요 오프라인에서
돈 더많이 주고 사는건 저얼대 허용안되는 일이었죠 ㅋ
근데 오늘 코로나로 자영업자들 힘들다는 뉴스 듣고
현금빼서 동네 한바퀴 돌며 현금으로만 계산하고
상인들과 말섞고 웃기도 하면서 따순 하루를 보냈는데
뭐랄까 넘 좋군요 공동체안에서 같이 맺어져있는 ?
느낌이 정말이지 오랫만에 드네요
미용실에서 머리커트하며 사장님이내어준 간식먹으며 수다떨고 노점에서 막 노지에서 따온듯 싱싱한 머루포도 검은봉지에 담아서 낑낑대고오다가 서점들러 한참 책둘러보다가 맘에드는 에세이한권 집어들었어요 현금으로 계산하구요
원래는 온라인에서 10프로할인으로만 샀는데 말이죠
또 가는길에 할머니에게서 가지랑 오이도샀네요
지갑에있는 천원과 백원짜리 박박 긁어서요 ㅎ
많이 파세요~ 하고 일어나는데 진심이었답니다
앞으로 오프에서 돈 쓰려구요 이왕이면 카드사에서 수수료빼먹는 신용카드는 되도록 자제하고 현금으로요
1. ,,,,
'21.9.27 10:27 PM (211.61.xxx.86)글에서 훈훈한 맘이 전해져서 저도 좋네요~
2. 그게
'21.9.27 10:27 PM (180.68.xxx.158)그렇더라구요.
마트에서 호박 하나 사는거,
아무것도 아닌데,
좀 일찍 퇴근할때,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시골할머니가 파시는
호박이며,오이며...
2~3천원 주고 사올땐,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뭔가 관계를 맺는 뿌듯함이 생기더라구요.3. 일관성
'21.9.27 10:29 PM (219.248.xxx.53)잘 하셨어요^^
점점 비대면으로 가면서 강자독식이 강화되는 세상이지만
더불어 사는 즐거움도 소중하죠^^4. 훈훈
'21.9.27 10:34 PM (222.120.xxx.32)정말 글에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저도 몇 만원 들고 재래시장 도는 것 좋아해요5. 훈훈
'21.9.28 12:07 AM (39.7.xxx.153) - 삭제된댓글저도 가끔 온라인으로 이어진 삶이 뭔가 너무 삭막할 때 시장에 가요
가게마다 내가 이 구역에서 제일 싸다는 채소, 생선, 과일, 제일 ㄴ
잘 나간단 꽈배기랑 만두도 그리워서요
배낭 메고 두 팔 가득 이고지고 오는 한바탕의 과정속에서 아가씨 소리도 듣고 ㅋㅋㅋ 기분 좋으라 해 준 말들이라 정말 기분이가 좋아집니다 2만원 들고 어디서도 이렇게 행복은 못 살 것 같다는 마음이 돈 대신 지갑 속에 채워집니다 열심히 사는 그 분들 보면서 내 삶도 넉넉해지고요6. ^^
'21.9.28 12:08 AM (39.7.xxx.153)저도 가끔 온라인으로 이어진 삶이 뭔가 너무 삭막할 때 시장에 가요
가게마다 내가 이 구역에서 제일 싸다는 채소, 생선, 과일, 제일 잘 나간단 꽈배기랑 만두도 그리워서요
배낭 메고 두 팔 가득 이고지고 오는 한바탕과정속에서 아가씨 소리도 듣고 ㅋㅋㅋ 기분 좋으라 해 준 말들이라 정말 기분이가 좋아집니다 2만원 들고 어디서도 이렇게 행복은 못 살 것 같다는 마음이 돈 대신 지갑 속에 채워집니다 열심히 사는 그 분들 보면서 내 삶도 넉넉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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