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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음식 좀 봐주세요

이상할까요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21-09-26 22:51:42
아버지 돌아가시고 첫 생신이 다음 주인데 언니는 바쁘고 엄마는 몸이 안좋으시고 외국에 사는 제가 제사를 지내보려고 해요.
상을 어떻게 차려야 하는지 검색해 보니 나오기는 하는데 여기서 구할 수 없는 재료도 많고 그런 음식을 차리는 것 보다 생전에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음식으로 차리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 중이거든요. 끝나고 나면 제사 음식은 저희 가족이 먹어야 하는데 너무 생소한 음식은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가 고른 메뉴는, 흰 밥 (당뇨 있으셔서 노년엔 잡곡밥만 드셨어요. 흰밥 더 좋아하셨지만), 미역국 (생신이기도 하고 평소에 제일 좋아하셨던 국이니까 탕국보다 좋을 것 같고), 불고기, 랍스터 (해외 여행가면 제일 먼저 찾으셨어요), 호박엿 (어렸을 때 사달라고 했다가 할머니한테 맞은 트라우마가 있다고 들었어요), 문어 숙회, 그 외에 과일 몇 가지. 좋아하셨던 나물은 여기 재료가 없어요.

남편은 장인 어른 생선 가시 바르기의 달인이셨다고 꽁치를 올리자고 하고요.
아버지 식사를 매일 담당하셨던 가족같은 도우미 이모님은 케익도 올리라고 하시네요.
술은 정종대신 좋아하셨던 위스키가 어떨까 싶고요.

너무 이상한가요? 요새 제사상 어떻게들 차리세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74.75.xxx.12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26 10:55 PM (119.149.xxx.20)

    격식이 무슨 소용있나요.
    무엇이든 정성껏 차리시면 됩니다.
    쌀밥, 호박엿, 아버님이 좋아하신거 올리는게
    넘 좋아 보입니다.

  • 2.
    '21.9.26 10:56 PM (14.38.xxx.227)

    훌륭합니다
    지인은 남편 기일어
    아이들과 각각 음식 한가지씩
    3가지를 한다고 합니다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도 돌아가면서 쓰고요
    생신이시니 적당하다고 봅니다

  • 3. ..
    '21.9.26 10:56 PM (125.135.xxx.24)

    그 격식이란게 박정희때 생긴겁니다 올리고 싶은대로 올리세요

  • 4. ....
    '21.9.26 10:58 PM (221.157.xxx.127)

    생신제는 생신날 아침일찍 지내는건데 올리고싶은거올리면 되죠

  • 5.
    '21.9.26 11:00 PM (74.75.xxx.126)

    저는 밤 늦게 지내는 줄 알고 아이는 저녁을 먼저 먹이나 그러고 있었는데요. 그럼 음식은 새벽에 만드나요 그 전날 만들어 둬도 되나요

  • 6. ...
    '21.9.26 11:04 PM (118.37.xxx.38)

    전날 만드세요.
    아침에 제사드리면 됩니다.
    정성이 느껴집니다.
    누가보면 흉잡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아버지 추모하며 지내세요.

  • 7. 정식도
    '21.9.26 11:05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아닌데 저녁식사 시간쯤 하는건 안되나요?
    만약 초랑 향을 피우실거면 9시쯤이 좋을듯 하구요

  • 8. 잘하시네요
    '21.9.26 11:08 PM (122.34.xxx.114)

    전날 만드셔도 됩니다. 불고기, 랍스터, 잡채, 엿.. 다 됩니다.
    케이크 올리셔도 좋고 다만 꽁치보다는 다른 생선은 어떨까요?(조기나 가자미나 뭐 연어나 그런거)
    상이 아주 훌륭하네요. 아버님이 기뻐하시겠어요.

  • 9.
    '21.9.26 11:09 PM (119.149.xxx.20)

    젯밥은 제 올리기 바로 전 푸는데 흔들지 말고 그대로 주발에 담으시면 되고,
    미역국은 전날 끓여 놓고 당일 데워 올리고, 불고기는 전날 쟀다가 탕 올릴 때 볶아 올리면 될 것 같은데요.

    랍스타는 제가 잘 몰라서....
    나물은 삼색인데 시금치 하나도 괜찮을 것 같아요.
    모 격식 따지는 상이 아니니까 원글님 맘가는데로
    나머지는 하세요.

  • 10. ....
    '21.9.26 11:10 PM (222.99.xxx.169)

    정해진 법칙이 뭐가 있겠어요. 아무거나 올리고싶은거 올리고 아버지 생각하면 되는거죠. 사실 첫생신이라는게 정해진 제사도 아니구요.
    저희는 얼마전 시아버님 돌아가신후 맞는 첫생신이었는데 평소 아버님 좋아하시던 제과점 단팥빵이랑 잘드셨던 소고기된장찌개에 케이크 한조각, 진하게 탄 믹스커피까지 올렸어요.

  • 11.
    '21.9.26 11:12 PM (74.75.xxx.126)

    아 나물 삼색이라면 색만 골고루 세가지로 하면 되나요, 아니면 정확히 뭐뭐여야 한다 그런게 있나요.
    이왕 하는 거 격식을 아주 무시하는 것도 꺼림칙해서 질문 올렸어요. 그런 격식이 생긴 배경에도 나름 많은 생각이 있었을텐데 싶어서요. 여긴 시금치는 있지만 다른 나물은 구하기 힘든 외지거든요.

  • 12. ..
    '21.9.26 11:18 PM (223.62.xxx.1)

    한 두가지라도 좋아하시던 거 해주세요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도
    사실 난
    그게 먹고 더 싶은데 하실지도
    저는 나중에 저 혼자 차릴 때
    좋아하시던 음식 위주로
    아주 간단히 차릴거에요

  • 13. 그냥
    '21.9.26 11:21 PM (202.166.xxx.154)

    그냥 기일로 추모만 하면 되지 제사 음식까지 장만하면서 번거롭게 할 게 있나요? 일부러 일을 만드는 듯한 느낌

  • 14. ..
    '21.9.26 11:22 PM (223.62.xxx.1)

    님이 꺼름직하면 유툽에 제사에 관한 영상들 보세요
    무당들이 말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선입견 있었는데 생각보다 무섭진 않더라구요
    이모?처럼 부드럽게 찬찬히 설명해줘요
    시대가 변했지만 제사는 하는 게 더 좋고
    좋아하시던 음식으로 간단히 해도 된대요

  • 15. 숭늉
    '21.9.26 11:25 PM (110.70.xxx.156)

    훌륭하시네요
    가능한 제사음식 중 붉은 색은 지양하고
    마지막에 숭늉에 밥을 조금 말아주는 순서가 있어요 당연히 숭늉은 준비 어려우니 차나 맑은 생수에 말아주셔도 무방해요
    목 멘다고 그렇게 하는 걸로 알아요 ㅎ

  • 16. ..
    '21.9.26 11:26 PM (223.62.xxx.1)

    그리고 노년엔 어쩔 수 없이 못 드셨지만 흰밥
    좋아하시면 그거 드리는 게 좋대요
    돌아가신 분 식성대로 해드리세요

  • 17. wii
    '21.9.26 11:26 PM (175.194.xxx.77) - 삭제된댓글

    지금은 술을 올리지만 할아버지 제사 초반엔 설탕물 올렸어요. 할아버지가 술을 일절 못하셨고 그 옛날에 설탕물을 가끔 드셨거든요. 안 드시는 술을 굳이 올려야 되나? 좋아하시던거 올리면 된다 생각해요.

  • 18. 아버지가
    '21.9.26 11:27 PM (74.75.xxx.126)

    평소에 드시는 걸 참 좋아하셨어요. 돌아가시고 첫 생신이니까 많이 생각이 날 것 같은데 성당 미사때 이름 올리고 제사 없이 끝내는 게 섭섭해서 제가 자원했어요.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음식을 만들면 제 마음이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추모의 마음으로요. 상상만 해도 벌써 눈물이 나네요. 좀 더 사시길 바랬는데.

  • 19. 어머
    '21.9.26 11:32 PM (74.75.xxx.126)

    붉은 색이 안 된다면 랍스터는 오렌지색인데 괜찮을까요 ㅎㅎ 재밌네요

  • 20.
    '21.9.26 11:33 PM (74.75.xxx.126)

    숭늉. 할게요.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 21. ...
    '21.9.26 11:34 PM (58.141.xxx.99)

    제사에 안 쓰는게 고추, 고추가루 들어간 음식, 마늘, 복숭아
    이름의 끝자가 "치"로 끝나거나 (갈치,참치,꽁치,멸치 등)
    등이 푸른 생선(고등어, 방어, 정어리 등)은 흔하고 천하다고 생각하여
    젯상에 올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 22. 건강
    '21.9.26 11:58 PM (61.100.xxx.43)

    아이고
    그런거 격식 차리자면 끝도한도 없어요
    그냥 생전에 좋아하시던거 올리면 됩니다
    어디가서 제사 자랑 하지말라고
    집집마다 제사는 다 달라요
    그러니 편한대로 하고싶은대로
    그냥 생일상 차리는것처럼

  • 23.
    '21.9.27 12:04 AM (223.62.xxx.238)

    돌아가신 기일도 아니고
    생신에도 제사를 지내나요?
    양가에서 여태 본적이 없어서요

  • 24.
    '21.9.27 12:14 AM (74.75.xxx.126)

    그럼 랍스터는 오렌지색이지만 고춧가루랑 상관 없으니까 괜찮다는 말씀? 아니면 하얗게 살만 발라 놓을까요? 사진 찍어서 서울 가족들한테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붉은 색이 빠지면 상이 초라해 보이겠네요.

    꽁치는 가시 바르기 귀찮은 음식인데 아버지가 워낙 생선 가시를 잘 바르셔서 남편이 생각해 낸 거거든요.
    그럼 연어 구어 놓거나 시간 되면 대구전 부쳐 올려야 겠네요.

    가족마다 상황이 다르니까요. 아버지는 백살까지 살고 싶다고 하셨는데 86세에 돌아가셨어요. 제가 힘이 되는 한 아버지 백살 생신상까지는 차려드리고 싶어서요. 진짜 믿는 건 아니지만 정성을 다해서 아버지를 생각하면 상을 차리면 제 마음의 위로가 될 것도 같아서요 ㅠㅠ

  • 25. 갸우뚱
    '21.9.27 12:17 AM (39.7.xxx.226) - 삭제된댓글

    생일은 살아있는 사람
    기일은 돌아가신 분

    돌아가신분 생신을 차리는게 의미가...
    기일을 기억하면 되는 일

  • 26. 오렌지 귤
    '21.9.27 12:21 AM (175.223.xxx.180)

    다 올리는데 랍스터 색깔이야 아주 이쁘고 곱죠 ㅎㅎ
    검붉은 팥이나 고추류,마늘,복숭아 이런 건 혼백을 쫓는 거라고 해서 안 쓰는거죠 사과나 대추 정도 기본적인 홍동백서로 쓰고요 나머진 복잡하고 지나치니 이제 다 안 지킬 필요 없어도 색깔이나 배치엔 이 정도는 지키잖아요
    있는 정성대로 차리지만 굳이 좋지 않다고 알려진 건 안하는 게 좋아요 보면 이유가 있고요 다 쓸데없는 것만도 아니고요

  • 27. 좋아요
    '21.9.27 12:21 AM (1.235.xxx.203)

    원글님이 생각하신 거 다 올리세요
    그렇게 차리면서 원글님이 위로 받는 기분드는 거
    그게 중요한 거에요
    생선뼈를 그렇게 잘 바르셨다니 ,
    좀 구하긴 어려워도 생선 몇마리 구워 올리면 더 좋겠네요

    그렇게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음식 올리고
    후손들이 아버지를 추모하며 즐겁고 맛있게 식사하는 거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좋아하실 거에요.

  • 28. 물론
    '21.9.27 12:22 AM (74.75.xxx.126)

    기일도 챙기죠. 저희 외가는 생신 제사도 드려요. 그냥 그 사람이 보고 싶고 그리워서 하는 행동이에요.

  • 29.
    '21.9.27 12:30 A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홍동백서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곳으로부터 한국은 동쪽이라 아예 동쪽을 향해 상을 차리려고 했죠. 그럼 상을 좀 틀어서 차리고 절하는 게 좋겠네요.

  • 30.
    '21.9.27 12:32 A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홍동백서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곳으로부터 한국은 동쪽이라 아예 동쪽을 향해 상을 차리려고 했죠. 그럼 상을 좀 틀어서 차리고 절하는 게 좋겠네요. 나침반이 어디 있더라

  • 31.
    '21.9.27 12:33 AM (74.75.xxx.126)

    홍동백서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곳으로부터 한국은 서쪽이라 아예 서쪽을 향해 상을 차리려고 했죠. 그럼 상을 좀 틀어서 차리고 절하는 게 좋겠네요. 나침반이 어디 있더라

  • 32. 귀여운
    '21.9.27 1:00 AM (175.223.xxx.204)

    지금 원글님을 찾아 아버지가 친히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오시는 것이니 지금 계신 곳 기준대로 동서남북 잡으시면 돼요 나침반 없이도 가능합니다 ㅋ
    영혼은 향을 먹는다고 하죠
    너무나 푸짐하게 한 상 하고 가실 겁니다
    여기서도 님의 정성과 진심이 느껴지는 데 그걸 아버님이 제일 잘 아시죠
    제사 전,각 방 환하게 창문,문도 다 조금씩이라도 열어 지내시고요 끝나면 제사음식들 아주 조금씩 떼서 고수레 하시면 되는데 힘들면 안 하셔도 돼요 너무 복잡해지고 있어 님 힘들까 걱정돼서요^^;
    잘 지내세요 아버지가 참 반갑고 기뻐하실 겁니다 제사는 원래 마음이기도 하잖아요 지내는 이가 마음이 반가우면 받는 이도 그럴거예요 엄마제사 21년째인데 전 늘 그렇게 감으로 판단합니다^^

  • 33.
    '21.9.27 1:04 AM (74.75.xxx.126)

    윗님 고수레는 뭔가요? 진정 고수이신듯 ㅎㅎ

  • 34. 귀여운
    '21.9.27 1:28 AM (175.223.xxx.204)

    제 아는 대로만 쓰면 고수레란 제사 끝나고 제사음식 아주 요만큼씩 떼서 야외장소에 뿌리는 건데 요즘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장소들이 거의 없어요 전 주택이고 환경이 받쳐주니 지방 태우고 고수레 하지만 한국에서도 못 지켜요 의미도 사라졌고요
    정 그러면 그냥 제사지낸 약간의 술이나 숭늉,물 정도 근처 뿌려도 무방해요 그냥 송별의식이에요
    잘 가세요 하는 의미인 거죠
    예전엔 들짐승 날짐승들도 있고 하니 음식 나눈다는 의미였지만 지금엔 그럴 필요가 없죠
    어어^^ 이러면 진짜 일처럼 복잡해지고 그리고 기본도 다 다를 수 있고요
    그리고 하고싶어 드리는 생신상이니 너무 힘들게 다 하지마시고 기일 돌아오면 제사관련한번 찬찬히 검색해 보세요
    중요한 건 마음이니까요 아버님이 샥 왔다가 가실 겁니다
    절하고 기도하는 중 바람결에 저는요 그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 35. ..
    '21.9.27 2:12 AM (223.38.xxx.229)

    저는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는데 저도 밥 한 숟가락 정도의 음식 밖에다 뿌리라
    듣긴 했어요
    밥을 뿌리는 건지 뭔지는 기억이 안나요
    조상님 나가시는 길 안내 ?이제 가시는 거라고 알리는 용이랬나 아니면 계속 실내에 머물려고 할 수도 있다고..
    요즘은 대문이나 아파트면 현관문 밖에다가
    뿌린다네요
    몇 십분 있다 치우면 되죠

  • 36. happy
    '21.9.27 3:51 AM (211.36.xxx.208)

    저도 연미사 드리고 와서
    본가 차례,제사 지내는데요.
    기본 홍동백서 라든지 하는 거
    유투브 나올 거예요.
    그거 다 하시긴 무리일테니
    그 항목에 해당하는 생전 아버지
    즐기시던 거 하심 될거예요.
    우리도 그러거든요.

    특정 브랜드 통닭 즐기셔서 그거 주문하고
    소고기 육포,문어찜이나 기타는 다 집에서 만들어요.
    아무래도 좋은 재료,정성 들이는 건
    가족이 직접 하는거라 즐겁게 준비해요.
    떡 대신 피자도 올리고 돌아가며 매번 바꿔요.
    가족들도 다 즐기는 음식이라 처리 문제도 없고요.

    근데 치~가 들어가는 건 원래 상에 안올린다고 알아요.
    꽁치 말고 다른 생선은 어떠실지...
    삼치,갈치 다 맛있어도 상에는 안올리죠.
    기본 찬인 김치도 안올리고요.

    모쪼록 잘 준비하셔서 힘겹지 않게
    아버님 기리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37. 댓글
    '21.9.27 4:27 AM (74.75.xxx.126)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많이 배웠어요.
    저 윗분 믹스커피 얘기 듣고 또 통닭 이야기 숭늉이야기 홍동백서 치자들어가는 생선... 저희 시댁은 시아버지 연미사 성당에서 지내고 다른 건 전혀 안해서 제사는 외갓집 가야 가끔 절이나 하고 오는 정도로 알았거든요. 근데 친정아버지 생신이 돌아오니 제가 상을 차리고 싶어서요 그거라도 하고 싶어서ㅠㅠ
    아이디어가 좋으네요 숭늉 올리면서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강릉의 커피샵 원두 커피 한잔 올려야 겠네요. 찾아보니까 냉동실에 원두가 있더라고요. 작은 케익이랑 같이 올리면 생일파티 분위기 나겠네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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