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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요없는말 자제 못하는거 노화 맞죠

ㅠㅠ 조회수 : 3,128
작성일 : 2021-09-25 20:04:44
요즘 제가 그러는거같아서요..
오.,미치겠어요 후회되는말 투성이네요
IP : 39.7.xxx.6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5 8:05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노화같아요.

    전 저희 엄마보면서 놀래요.

    저희 엄마 진짜 쿨하고 멋있는 여자였는데 요즘은 제가 헉해요ㅜ

  • 2.
    '21.9.25 8:05 PM (27.1.xxx.25)

    노화 맞아요 절제를 못함

  • 3. 괜찮아요 님
    '21.9.25 8:05 PM (220.117.xxx.61)

    괜찮아요. 괜찮아요. 백만개 보냅니다.

  • 4. 아...
    '21.9.25 8:07 PM (39.7.xxx.66)

    저 어떡해요...ㅠㅠ 감사합니다 ...
    말하고보니 미친년같네요..

  • 5. ...
    '21.9.25 8:09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질문 받으면 간단하게 대답하는 거 이외에 말을 하지 마세요. 노화라고 합리화하기엔 안 그런 노인들도 많으니까요.

  • 6. ...
    '21.9.25 8:09 PM (175.223.xxx.114)

    노화예요. 말 계속하고 불쑥 끼어들고하는거요

  • 7. ...
    '21.9.25 8:10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부모님 중 한분은 젊을 때부터 그러시던 분이고 실수 안 하시던 분은 지금도 안 하세요.

  • 8. 음...
    '21.9.25 8:10 PM (39.7.xxx.66)

    맞습니다 안그런 노인많아요!!!

  • 9. 아..
    '21.9.25 8:12 PM (39.7.xxx.66)

    맞아요 불쑥 끼어드는것도 못참고했네요
    ...어쩌냐 진짜 ...ㅠㅠ

  • 10. ..
    '21.9.25 8:21 PM (223.38.xxx.74)

    저 아시는 분은 진짜 너무나 옳은 말씀만하세요 늘 좋은말 상대기분안나쁘게
    늘 좋은책 보시고
    다만.... 말이 좀 기세요
    아무래도 외로워그러시는듯
    하 그거참

    나이들수록 꼭 또래친구들 만나서 실컷 떠들고
    아랫사람이나 가족에게는 말을 줄여야할거 같아요

  • 11. ...
    '21.9.25 8:29 PM (175.223.xxx.114)

    저도 매너있게말하자 짧게 간결하게 말하자 늘 생각해요

  • 12.
    '21.9.25 8:3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그런거 같아요
    저는 후회 안하려고 간단한 인사만 하고
    아예 말을 안섞어요

  • 13. 앞으로
    '21.9.25 8:36 PM (112.154.xxx.91)

    안그러시면 되죵. 이렇게 돌아보고 깨달으시잖아요^^

  • 14. ....
    '21.9.25 9:28 PM (180.65.xxx.103)

    좋은 말이라도 길게 얘기하시는 분들
    조금은 외로워서 그러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님 그냥 대화습관인건지.
    애매해요

  • 15. 저도 그래요 ㅜㅜ
    '21.9.25 9:31 PM (106.101.xxx.247) - 삭제된댓글

    누구랑 말 나누게되면 바짝 긴장합니다.
    말 길게 안하고 헛소리 안하려고요.

  • 16. ㅁㅁㅁㅁ
    '21.9.25 9:43 PM (125.178.xxx.53)

    의사앞에 가서 어디가 안좋냐질문받으면 인생 파노라마를 풀어내시잖아요

  • 17.
    '21.9.25 10:16 PM (218.153.xxx.134)

    정신없이 바쁜 약국에 전화해서
    며칠전에 약 타간 ooo인데 무슨 약이에요? 이렇게 물어보시면 좋으련만
    삼십년간 먹어온 약의 역사를 줄줄이 풀어내시더라고요.
    중간에 정리하고, 그래서 뭐가 궁금하신건지 여쭤보니
    자신의 병력을 알아야 제대로 설명해줄 수 있다고 또 장광설~~
    결국 질문은 이 약을 냉장고에 보관하는지 아닌지였답니다.

    원래 이런 분이었을지 나이 들어 이렇게 되신 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대방의 상황을 살피고 배려하는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 같기는 해요.

  • 18.
    '21.9.25 10:21 PM (218.153.xxx.134)

    친정엄마는 첫아기 낳고 몸조리하는 딸한테 와서
    외손주는 저쪽 집안 후손이고 그래서 외손주 봐주는 건 하등 쓸 데 없는 짓이라더라 하는 말을 하셨는데
    저희 엄마를 보면, 원래 좀 말조심 못하던 사람이 나이드니 더더욱 심해지는 것 같아요. 60도 되기 전이셨는데...

  • 19.
    '21.9.25 10:23 PM (218.153.xxx.134)

    제가 노인들 말 들어주는 게 직업이었으면 네네 하며 다 들었어야겠지만
    뒤에 기다리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고 저도 제 일의 집중도가 떨어지면 실수하기 쉬우니
    이제 적당한 선에서 자르고 정리합니다.
    그런데 자꾸 반복되니 피곤하고 좀 싫기는 해요.저도 나이 들수록 말을 되도록 줄여야겠다 싶어요.

  • 20. mmm
    '21.9.25 10:58 PM (70.106.xxx.197)

    그러니 다들 노인들 기피하는거죠
    너무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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