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17년차며느리예요
남편이 막내라 시어머니 팔순이세요
이번명절에 보니
깜박하는건 예사고
버럭을 많이 하시네요
성품이 고왔는데 쫌 거칠어지셨달까
평소와 다르네요ㅠ
1. 측은지심
'21.9.25 8:18 AM (223.38.xxx.54)가지고 만날때 만이라도 다정하게 대해주세요~~
정말 나이듦이 겁이나네요2. ㅠㅠ
'21.9.25 8:19 AM (221.148.xxx.182)저한테 느닷없이 버럭하시는데
어떻게 다정하게해요?3. ...
'21.9.25 8:22 AM (49.161.xxx.218)치매초기에 약들 드시던대요
4. 만약
'21.9.25 8:26 AM (211.218.xxx.114)원글님 시어머니 환자잖아요
버럭하시는데 친정어머니같으면
어쩌실래요
치매초기 그래요
같이 근무하는분은 어느날 경찰에서
출두하라는 전화왔어요
추석지내고 왔더니 며느리가 내돈
다 훔쳐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더래요5. ㅠㅠ
'21.9.25 8:29 AM (221.148.xxx.182)버럭하시는데 친정어머니같으면이라뇨
시어머니가 저를 길러주셨나요?
그리고 정작 딸한테는 버럭하지않으시던데요?6. 진짜
'21.9.25 8:35 AM (180.224.xxx.77)82가 늙긴 많이 늙었네요.
다 본인위주 댓글을.7. ㅇㅇ
'21.9.25 8:41 AM (218.49.xxx.93)맞아요
이유없이 버럭하는데 딸도 화나요
환자라고 생각하지만 사람가려 화내니 더 화나더라구요
참 쉽지않죠8. 화내고
'21.9.25 8:43 AM (220.117.xxx.61)싸우는 치매가 있어요.
분노 폭발 이간질 거짓말 상상해서 말하기 등등
그냥 미친사람 환자다하고 대책 세우시고
가까이하지 마시고 요양원 보내세요9. .....
'21.9.25 8:43 AM (175.223.xxx.249)건강하실때 나쁘고 못된분도 아니고 좋은분이셨다면서요
모시고사는것도 아닌데 가끔볼때 잘해드리라는게 그리 화낼일인가요?
더 심해지면 어쩔수없지만 지금은그래도 이해해주자... 하셔야죠
어쩌겟어요10. 그래서
'21.9.25 8:54 AM (1.227.xxx.55)어쩌라구요?
시모가 병 들어서 며느리한테 버럭하니
이런 무엄한지고 야단이라도 칠까요?
같이 맞장구 칠까요?
우리는 절대 치매 안 걸릴까요?11. 뭐였더라
'21.9.25 8:57 AM (211.178.xxx.171)아버지 통장에서 생활비 쓰느라 찾았더니
왕래도 없는 남 붙들고 내가 돈 가져갔다고 하소연하는데 미칠 것 같았지만 접고 또 갑니다
내가 안 가면 굶어야 해서요
치매가 그래요
멀쩡해 보이는데 판단이 안 되요
애 키우는 건 몇 년만 키우고 중간에 이쁜짓도 하지만 이건 얼마나 될지도 모르고 집도 우울해져요12. 뭐였더라
'21.9.25 8:59 AM (211.178.xxx.171)제일 만만한 사람은 엄마 그다음은 저에요
남들한테는 멀쩡해요13. ..
'21.9.25 9:05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84세 치매 4~5년차 시모
건강하실때 막말하고, 머리 돌려 고묘하게 찔러보고 하더니.
치매걸려 순해지셨어요.
용심이 사라진 듯..14. 치매진단받으셨음
'21.9.25 9:31 A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환자려니 하셔야죠
일부러 그러는것도 아니고...15. ㅇㅇㅇ
'21.9.25 9:31 AM (125.178.xxx.218)치매 시모
며느리 셋이 왔다갔는데
찹쌀가져갔다고 저를 딱 지목~
둘은 전문직이어서 원래부터 대접받는 며늘 ㅋ
저없음 생신상 미역국도 못 얻어먹던 양반이었는데
치매걸려도 변하지 않네요.씁쓸...16. ㅁㅁㅁㅁ
'21.9.25 9:32 AM (125.178.xxx.53)사랑듬뿍받고 자란 친자식도 힘든게 치매죠...
17. ㅁㅁㅁㅁ
'21.9.25 9:32 AM (125.178.xxx.53)치매걸려 순해지다니 진짜 복이네요
18. 나는나
'21.9.25 9:36 AM (39.118.xxx.220)그냥 환자려니 하세요.
19. 원글님^^
'21.9.25 10:04 AM (223.38.xxx.56)댓글에 대한 생각이 이러꺼면 뭐하러 글은 올렸나요?
각자의 생각을 대답을 했는데 시어머니가 나를 길러줬나요? 라니....시어머니께서 길러준 남편 한테 다정하게 대하라고 전해주세요20. 진짜
'21.9.25 10:23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왜들 그러세요
자유 게시판에 이런글 저런글 올려 한탄 걱정 할 수 도 있죠
몇몇 댓글 본인들이 시모 나 시모 주변인 으로 감정 이입 심해요
갑갑해요21. ᆢ
'21.9.25 10:25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치매인 친정엄마를 둔 언니가 바쁜날 하루 봐주러 갔어요
서너시간 같이 있었는데 너무 순해서 진짜 볼만했어요
죽한번드리고 기저귀한번 갈아드리고 그냥 쭉 누워계셨는데 이 또한 그언니복이구나 싶었어요
똑똑한 분이였는데 치매로너무도 예쁜 아기가 되셔서 사고안일으키니 그냥저냥 딸집에 계실수 있었던거였어요
우리 양가 부모도 착한 치매이기를 바래야죠!22. 진짜
'21.9.25 10:30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우리 시모도 드라마 자식 며느리 케릭터
못 마땅 하면 현실 며느리 에게 티박 늘어 놓고 일가 친척 치매 노인 때문에 고생 하는 자식들 비난(지 엄마 젊었을때 고생 한거 다 잊은 괘씸한 것들이 힘든 내색 하고 지들 살 궁리만 한다)
노인 되니 세상 노인들 에게 감정 빙위 해서
젊은 사람 힘듬을 외면하고
살면 얼마나 산다고 그르냐
친정 엄마 라도 그러겠냐
니가 참아라
더 잘해 드려라
제가 느낀건 늙으면 늙을수록 타인의 고통에 둔감 해지고 자신들만 위해달라고
요구해요23. 에휴
'21.9.25 12:40 PM (99.228.xxx.15)치매걸린거면 환자려니 해야죠.
24. 아무리치매지만
'21.9.26 5:22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본인 딸한테는 안 그런다니 같이 모시기는 힘들겠네요
가끔만 보시고 보실 때는 잘해드리세요
남편한테도 이런거는 힘드니 당신이 해라도 좁 시키고요
아들들이 나서야죠. 그 치매부모가 좋아하는 아들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