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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걸린 사람 한번도 못봤는데 쉬쉬하는건가요

....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21-09-24 14:35:30
하루에 확진자 2천명 넘게도 나오는데 인터넷상에도
코로나 걸렸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이상해서요.
오프라인에선 친척이 걸렸었다라고 말하는것도 못들었어요 
IP : 39.113.xxx.11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척이
    '21.9.24 2:37 PM (223.38.xxx.59)

    걸렸는대요.
    직장동료도 걸렸구요.
    아파트 내에서도 확진자 나왔으니
    서로 방역 조심하자는 방송 여러번 들었어요

  • 2. ㅇㅇㅇ
    '21.9.24 2:38 PM (121.152.xxx.127)

    저도 한명도 못봤는데
    제가 걸린다면 완치한 후에도 절대 말 안할꺼에요

  • 3.
    '21.9.24 2:39 PM (112.170.xxx.248)

    미국은 1일 확진자가 15만명이라네요
    누적 사망자는 65만 명에 육박

  • 4. 지인 가족이
    '21.9.24 2:40 PM (116.45.xxx.4)

    전체 다 걸렸어요.
    가족 모임 하지 말라던 때 했고
    교회까지 감염 시켰고요.
    아직도 미각이 안 돌아와서 요식업 그만 뒀고요.

  • 5. 친구 다니는 병원
    '21.9.24 2:41 PM (203.247.xxx.210)

    코로나 수십명 입원중
    대부분 치료완료인데 사망도 있고
    의료진 중에도 확진이 있다합니다

  • 6. ㅇㅇ
    '21.9.24 2:41 PM (211.221.xxx.167)

    경기도 사는데 연일 터지고 있어요.
    같은 반에 두명.같은 학고 6명.근처 학교들 몇명씩 나왔구요
    주변 건너건너 걸린 사람들 많아요.

  • 7. .......
    '21.9.24 2:41 PM (222.109.xxx.48)

    솔직히 회사다니거나
    학생이아니면
    모르실거같아요
    본인들이 얘기안하니까요

  • 8. ㅇㅇ
    '21.9.24 2:43 PM (39.7.xxx.108)

    지방 확진자 별로 없는곳에 사시나봐요.
    서울 경기는 아주 지뢰밭이에요.
    가족들이
    직장다니고 학교학원 다니니
    코로나 검사를 몇번을 하는지...

  • 9. ...
    '21.9.24 2:43 PM (220.75.xxx.108)

    딸친구네 가족이 5명 중에 3명이 시간차 두고 줄줄이 걸리는 바람에 끝까지 안 걸린 딸친구는 거의 두달 가량 자가격리 하면서 갑갑해 죽는 줄 알았대요. 끝날 만 하면 다른 식구 확진되어 이송되고 자가격리는 리셋 되는 상황에서 인터넷도 고장났는데 수리기사가 못 오니까 전화로만 불러주는 대로 처치해야 하는데 되지도 않고...

  • 10. ,,,
    '21.9.24 2:44 PM (39.7.xxx.15)

    코로나 걸린 거 얘기 잘 안 해주죠
    근데 예전 운동하는 곳에 확진자 많이 나와서 2주 넘게 쉬더라도요 게다가 지인 가족 다 걸리고 친구의 친구 걸리고 생각보다 많이 걸리더군요

  • 11. ....
    '21.9.24 2:45 PM (222.99.xxx.169)

    전 아는 사람만도 꽤 있어요. 학교, 학원, 직장 등 동선이 겹쳐 아는게 그정도지 말안해서 모르는 사람까지 하면 훨씬 더 되지않을까 싶어요.
    저는 걸려도 꼭 알려야 하는 경우 말고는 말안할것 같아요.

  • 12. 인구가 얼만데
    '21.9.24 2:45 PM (1.230.xxx.102)

    전체 인구에서 그 정도 걸리는 건데 주변에 전혀 없을 수 있고,
    회사에서 몇 층 무슨 부서에서 확진자 나왔다 밀접 접촉자 보고 하라고 공지가 뜨니까, 알지
    일반인들은 본인이 말 안 하면 뭐 알겠나요....
    그나마 접종하고 나니까 회사내에서도 감염됐다는 공지가 없네요.

  • 13. ...
    '21.9.24 2:47 PM (61.99.xxx.154)

    친정 조카 둘이 확진됐다네요
    둘 다 20대인데...

    저도 가까운 사람이 걸린 건 처음

  • 14. 거래처
    '21.9.24 2:47 PM (175.197.xxx.23)

    협업하기로 해서 다음날 미팅날짜 잡혀있었는데 전날 전화왔었어요. 연구소장님 코로나확진으로 연구소폐쇄... 그 후에 퇴원하신 후 말씀듣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아프고 무서웠다고. 36일간 격리병동에서 계셨고 산소호흡기? 그거 떼면 죽을 거 같았고 몸이 너무너무너무 아팠고 옆에서 막 돌아가시는 분 계시고 한 2주간은 혼미하셨대요. 본인도 걸린사람 못 봤어서 긴가민가했는데 너무 무섭고 아프다고.. 지금도 몸 상태 100% 아니라고요... 저도 거래처분이 직접 걸려서 말씀하시는 거 보니 무섭더군요. 그 미팅이 다음날이었기 망정이지 좀더 앞당겼더라면 저희 사무실도 폐쇄 자가격리 난리였겠죠...

  • 15. ....
    '21.9.24 2:50 PM (58.148.xxx.122)

    남편 회사도 몇 명 걸려서 층 전체 자가 격리하고 그랬어요.
    노량진 수산시장, 가락동 시장, 중부시장 등등 큰 시장들도 상인들 걸려서 며칠씩 시장 문 닫았잖아요.
    그런데 저라도 제가 걸리면...최대한 사람들에게 말 안할 거 같아요.

  • 16. dd
    '21.9.24 2:53 PM (110.11.xxx.242)

    저 일하는 건물 아래층에서 단체로 확진 나와서 폐쇄하고 그 기업(다른 지점들까지) 전수검사 했어요.
    제 친구도 걸렸고 가족 전체 확진이었구요.

  • 17. ...
    '21.9.24 2:54 PM (112.170.xxx.248)

    저희 아파트 단지는 확진자 발생하면 방송하는데 요즘엔 방송이 자주 나오네요ㅡㅡ

  • 18. 많은데 ㅎㅎ
    '21.9.24 3:02 PM (220.73.xxx.71)

    저희 직원 걸렸었는데
    완벽히 무증상

    그외 진짜 극초반에 걸렸던 사람은 오래 아팠고요

    백신 2회 다 맞고도 걸린 분도 있고요

  • 19. 근데
    '21.9.24 3:07 PM (118.235.xxx.5) - 삭제된댓글

    코로나 걸렸다 나아도 남들에게 말 안 하겠다는 건 왜요?
    어차피 동료나 학교친구들은 말 안 해도 알 테고
    지인들 얘기하다가 코로나 경험감 말 할 수도 있지 않나요?
    뭐 행동반경에 문제될 곳에 다녀온 거 아닌 이상
    걸린 사람 잘못도 아니잖아요.

  • 20. ㅇㅇ
    '21.9.24 3:12 P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

    시고모부 동생분이 초기때 걸렸는데 사망하셨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그래서 술 엄청좋아하던 시아버지 술집 안다녀요

  • 21. 미세스씨
    '21.9.24 3:21 PM (223.38.xxx.4)

    저흰 젤 가까이 시어머니 걸리셨다 나았고요 주변에 아이 학원 원장 아들, 아이 학교 돌봄 담임교사 등 심심치 않게 있어요. 건너 아는 사람은 발이 엄청 넓은데 주변 코로나로 사망자만 2명이라고…

  • 22. ...
    '21.9.24 3:27 P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전 여태 회사 사람들 혹은 그들의 지인이 걸리는 바람에 벌써 자가격리를 3번을 했고 작년엔 합병증으로 돌아가신 분도 계셨어요.
    작년엔 프리랜서로 집에서만 일해서 잘 몰랐었는데 다시 출근을 하니 체감이 되더라구요.

  • 23. ...
    '21.9.24 3:31 PM (61.74.xxx.52)

    저는 주위에 걸린 사람 네다섯은 되는데요?~
    쉬쉬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방역 노력해도 걸릴 수 있는게 코로나에요

  • 24. happ
    '21.9.24 3:53 PM (211.36.xxx.208)

    그만큼 주변인들이 없거나
    위생개녕 방역수칙 철저한 주변인들이거나...

    저도 친척 얘기 들은 게 주변 확진자 유일
    친척 직장에 젊은 여직원 확진자 발생
    치료하면 될 거라 생각하고 병가처리
    치료 후에도 폐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고
    제대로 호흡도 힘들다고 퇴사함

  • 25. ...
    '21.9.24 4:18 PM (118.37.xxx.38)

    친구와 언니가 걸렸었고
    코로나 초기에 대구 친척 두 명이 걸렸었지요.

  • 26. 친구
    '21.9.24 4:47 PM (118.235.xxx.92) - 삭제된댓글

    친구 부부 40대 동갑 둘다 중환자실. 백혈병처럼 혈구수 떨어져 골수이식직전까지 가기도 했고 열이 안 떨어져 장기입원 하느라 아들 둘 자가격리하고 구호품으로 연명
    직장동료 생활치료시설.. 저는 제 고객 모녀가 걸리고 동료 걸리고 수시로 코로나 검사
    근무지가 병원이라 코로나 병상에 차출된 인력때문에 다른 업무 축소하니 민원 빗발.
    자기가 안본게 없는거라는 생각은 우물안 개구리도 아니고 피아제 인지발달 5세 수준 아닌가요 음모른도 부로 이야기 하지 마세요 친한 친구 내외 잃을뻔 했습니다

  • 27. 헤니
    '21.9.24 4:49 PM (118.235.xxx.92)

    친구 부부 40대 동갑 둘다 중환자실. 백혈병처럼 혈구수 떨어져 골수이식직전까지 가기도 했고 열이 안 떨어져 장기입원 하느라 아들 둘 자가격리하고 구호품으로 연명
    직장동료 생활치료시설.. 저는 제 고객 모녀가 걸리고 동료 걸리고 수시로 코로나 검사
    근무지가 병원이라 코로나 병상에 차출된 인력때문에 다른 업무 축소하니 민원 빗발.

  • 28. ..
    '21.9.24 5:21 PM (115.137.xxx.88) - 삭제된댓글

    저도 주변에 확진자 없었어요
    직장 다니는데도요
    아파트 엘베에도 한 번인가 확진자 나왔다고 붙었었구요
    코로나 검사 한번도 안받아 봤어요
    경기도인데, 운이 좋거나 주변인들이 수칙을 잘 지켰던거 같아요

  • 29. 아 진짜
    '21.9.24 6:23 PM (125.132.xxx.178)

    .. 할많안할
    지난달에 회사직원 둘 확진되서 실려감. 직원들 아이들 학교, 학원에서 확진자 나와 전체 검사 받는 소동 여러번 겪음.
    지지난달에는 같은 오피스쓰는 직원의 남편의 거래처 직원이 확진되는 바람에 그 남편 검사들어가고, 그 직원도 검사결과 나올 때까지 자택대기.. 덩달아 우리까지 검사결과 대기..

    당장 어제는 조카네 유치원에서 확진자나와 동생네 가족 전원 검사에 자가격리중 (다행이 음성)

    기타 자주가던 미장원, 식당 등등이 그 건물에 확진자 나와서, 직원이 확진되서 등의 이유로 휴업하거나 건물소독하는 거 일상적으로 보고 있음 .. 뭐 이정도입니다.

  • 30. 궁금이
    '21.9.24 7:11 PM (110.12.xxx.31)

    남편 친구 부모님 두분다 확진되었는데 지금은 괜찮으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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