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군지 초등고학년 친구

걱정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21-09-23 10:58:40

강남,서초지역 초등 고학년 남아입니다.

올 3월 개학에 맞춰 전학했구요

코로나때문에 일주일에 두번 학교가다보니

집에 오가는 동네친구가 없습니다 ㅠㅠ


원래도 어우렁 더우렁 잘 놀기는 하는데

단짝친구, 베프는 없었구요

(남자아이들은 원래 그런가요?)

저 어릴적과 비교하면 안되지만 그때쯤 같이 모여 동네에서 놀고

굳은 결심을하고 버스타고 집에서 20분거리인 신촌에가서

그레이스백화점도 가고 신촌문고도 가고했던거 같은데


학군지이다보니 친구들도 매일, 주말도 학원일정이 있고

늘 혼자놉니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사귄 게임친구들과 전화로 떠들며 게임하거나

단톡방에서 떠드는게 사회적 상호작용의 전부입니다.



학교 쌤께 문의드려보니 학교에서는 잘어울리고 적응도 잘했다는데

요즘은 원래 이런가요?

아파트 놀이터나 학교를 봐도

아주 어린아이들뿐이지 고학년아이들은 없기는해요.

그래도 전학오기전에는 전화해서 놀이터에서 만나거나

자전거 타고 우르르 동네몇바퀴라도 돌고오곤 했는데

혼자 있는 아이보면 가엽고 불쌍하고하네요


시국이 이렇지만

저학년때처럼 집에 데려오너라하면서 어울리게해주거나

학교친구들 많은 체육관에라도 넣어야할까요


비슷한 또래 키우시는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23.111.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23 11:02 AM (106.101.xxx.10)

    흠..고학년부터는 그런거같아요. 그전까진 집에엄청자주오고 같이운동하고 놀이터놀고 그랬는데 5학년부턴 그런거없이 학교에서 만날때만 보고끝이었어요. 요즘 다그래요. 너무걱정마셔요. 저희애는 어릴때 만나서 하도놀아서 지금 전혀 만나고싶다는 생각 자체가 없더라구요. 저희애는 중1입니다

  • 2. 새옹
    '21.9.23 11:02 AM (211.36.xxx.85)

    어쩔수가 없어요
    전 최악이 작년에 이사와서 코로나때문에 진짜 잃어버린 1년 지금은 그나마 일주일 2번이라도 학교가니 애들 얼굴은 익혔나보더라구요 ㅠ이런일이 생길줄 모르고 이사한 거지만 정말 악수였어요
    공부만 하는 아이라면 모를까 ㅠㅠ

  • 3. 저희애도 없다가
    '21.9.23 11:03 AM (119.149.xxx.2)

    중2부터 좀 생기네요. 공통관심사로 친구 생기던데요

    고등때도 다름 학교여도 죽 만나고.
    학원 중감에 같이 밥사먹고 하네요.. 게임도하고

  • 4.
    '21.9.23 11:09 AM (210.217.xxx.103)

    학교친구들과 놀리기도 무서운 시국이고.
    학원에서 친구 있을거에요.
    중고등 가면 또 생기고요.
    말 없이 나가 놀아 속터지실 수도...그때는..

  • 5. 지금은 대학생들
    '21.9.23 11:26 AM (14.35.xxx.21)

    학군지 풍경. 주말에 아이들이 아빠나 부모와 함께 논다. 축구, 베드민턴 등등. 어쩌다 가끔은 지들끼리 만나서 자전거타고 천변을 달린다. 주중에는 학교, 짧은 등하교길, 학원에서 논다.

    남자 초고학년부터는 등교길에 만난 친구가 그날의 친구다. 어쩌다 주말에 다섯이 만날 약속을 한다면? 시간 장소도 대강이다. 언제 나가냐, 어디에서 만나냐, 만나서 뭐할거냐에 똑 부러지게 답을 못한다. 정해지지 않았으니까. 대강 만나서도 잘 놀고 쿨하게 헤어져 돌아온다. 엄마 입장에서 놀라울 뿐.

    초중고 모두 사회성 - 무난. 친구(?) - 많음.

  • 6. ㅇㅇ
    '21.9.23 11:38 AM (221.166.xxx.235)

    학군지라 그래요 울동네도 애들이 바빠요 놀시간이 없음
    측은하고 그래도 분위기가 그러니
    저도 오죽하면 다른동네 실컷놀리다 학군지 고학년에 올걸 그랬어요
    그래도 이사를 고학년에 와서 원글님 아들은 저학년땐 놀았네요
    여긴저학년부터 안놀아요

  • 7. 가을
    '21.9.23 12:09 PM (118.220.xxx.28)

    학군지 놀이터....초1,2 학년까지만 놀고 3학년부터는 거의 없어요...
    학교에서 생활 잘 한다면 괜찮은거구요. 학교에서 절친이라고 해도 밖에서 따로 만나서 놀거나 하지 않아요.
    작은 아이 사회성 엄청 좋은 아이인데요. 초3때까지 학군지에 있다가 지방으로 왔는데 여기도 그러네요. 여자 아이들은 그룹 만들어 놀아도 남자아이들은 순간순간에 충실한 듯요. 학군지에 있을 때는 놀이터 가서 유치원생들이랑 놀았어요^^ 아님 학원끝나고 집 가는 길에 잠깐 노는 형아들이랑 놀던지요. 여기 지방도 놀이터에 나와 노는 애들 몇명만 놀고 애들 거의 없어요. 어떤 님 말했듯이 그날 만나는 친구가 그날 그 순간 친구^^
    큰애 보니 고등학교 가서 맘 맞는 친구랑 같이 학원 다니고 하면서 엄청 친해지는 듯요.
    걱정마세요~~~
    정 걱정되시면 학교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랑 같은 학원 보내세요~ 오며 가며 놀게요

  • 8. 저두
    '21.9.23 1:42 PM (210.103.xxx.39)

    저희도 학군지 작년가을에 이사왔고 학교도 초과밀이라 많이 못가서 어떤심정인지 이해가네요
    여기 애들이 학원도 여러군데 다니다 보니 놀 스케쥴 맞추기도 싶지않고 코로나시국에 초대도 안되고 ~
    우리애는 학원애하고 학원마치고 같이 좀 놀았어요
    최근엔 학교앞 태권도장을 보냈는데 일단 거기서 땀빼고 여럿이 어울리다 옵니다
    학교근처 태권도장 한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5662 딸이 산타를 아직 믿어요ㅡ 25 2021/09/29 2,656
1245661 제가 서울시모범납세자로 선정됐대요. 7 ㅋㅋ 2021/09/29 2,831
1245660 박형준이랑 윤석열 변명이 비슷하네요. 14 ... 2021/09/29 1,064
1245659 손정민 사건 편파 허위보도 그알 행정지도 처분 9 ㅇㅇ 2021/09/29 2,154
1245658 화이자1차,2차 많이 다르네요 4 백신 2021/09/29 3,169
1245657 이럴 땐 엄마로서 무슨 이야기를 해줘야 하나요? 15 .. 2021/09/29 3,083
1245656 윤석열도 화천대유에 발 담근 거였어요?(막산이 문어발) 23 결국 2021/09/29 1,807
1245655 어제 스벅 컵주는날.. 18 오잉꼬잉 2021/09/29 5,165
1245654 주식 7 .... 2021/09/29 2,568
1245653 탈모는 어떤병원 가야하나요? 6 .. 2021/09/29 1,738
1245652 명품 첨 사는데..300만원대 크로스백 좀 알려주세요~ 5 명품꼬꼬마 2021/09/29 2,844
1245651 코로나 백신 2차까지 완료했는데 이상해요 15 ㅇㅇ 2021/09/29 4,354
1245650 [단독] 대검 '윤석열 장모 변호 문건'도 만들었다 15 사조직인가 2021/09/29 1,073
1245649 자식낳고나서. 7 ㅇㅇ 2021/09/29 2,692
1245648 [단독]서민 임대부지 판 291억도, 화천대유가 챙김 9 2021/09/29 1,208
1245647 근데 인간적으론ㅈ이재명보단 윤석열이 낫지 않나요? 31 2021/09/29 1,623
1245646 경선 끝나면 승복이나 하세요 12 박카스112.. 2021/09/29 1,119
1245645 "화천대유 '50억 약속 그룹' 검찰 출신 법조인 포함.. 8 독사의자식들.. 2021/09/29 962
1245644 박근혜사면댓가의 옵션은 어떤 걸까? 7 ,,,, 2021/09/29 835
1245643 그러니까 박영수, 윤석렬은 박근혜 팔이로 뇌물 챙김 5 ******.. 2021/09/29 988
1245642 이상민, 대장동사건 결국특검해야 26 ㅇㅇ 2021/09/29 1,409
1245641 화천대유의 핵심은 누가 얼마를 가져갔냐가 아니라... 12 ... 2021/09/29 1,128
1245640 [단독] 산재라며 50억 받은 곽상도 아들, 조기축구 활발한 활.. 5 기레기아웃 2021/09/29 1,476
1245639 윤석열은 구린내가 진동하네요 4 ... 2021/09/29 1,307
1245638 82자게의 난리통은 소수 극렬의견일뿐 33 착각은 금물.. 2021/09/29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