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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재요..

ge 조회수 : 36,482
작성일 : 2021-09-21 22:15:31
마흔 넘어 늦결혼해서 지금 돌 좀 지난 아이 있어요.
작년 코로나 여파로 남편은 실직, 전 다행히 프리랜서로 일하고있어요
애 태어난 이후로 남편 계속 실직상탠데 작년 9월부터 약 4개월간 망해가는 지인 회사에서 잠깐 일한게 다네요. (알바 일용직 전혀안하고 아파트 대출금 긱종 공과금은 님편이, 각종 생활비 애한테 드는 돈은 제가 부담했어요. 남편은 지금껏 퇴직금등 모아둔돈 털어 쓰는것같아요)
제 수입이 있어 생활에 불편은 없지만 남편 같이 있위 자꾸 부딪혀서 나가있으라했더니 매일 도서관 출근 도장 찍고 거기서 1년넘게 그냥 노닥거렸었나봐요.
저도 눈치채고 그리고 그꼴이 보기싫어 잔소리 좀 했어요. 먹는거가지고 타박한다던지..뭐 그런..
2주전쯤 크게 한소리하고나서 2주간 말을 안하네요.
몇일전 시누 찾아가서 고민나누고 오늘 추석에 오신 시부모님께 당신 아들 이렇는데 미래계획좀 여쭤봐주십사했어요. 시부모랑 잘 얘기하고 헤어젔는데 저녁에 애 재우고나오니 이제 끝내자고 스트레스 넘 심해 애 보고싶어 매일 집 들어올때마다 들어오기가 두려웠답니다.
전 모든 상황이 남편이 일만하면..심지어 그냥 알바라도 하면 제 맘이 다 누그러들어 해결될것같은데..이제 그게 아닌가봅니다.

IP : 125.184.xxx.142
1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9.21 10:1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둘다 힘들거 같아요.
    잘 의논하셔서 슬기롭게 잘 해결하길 바랍니다.

  • 2. . .
    '21.9.21 10:18 PM (49.142.xxx.184)

    알바라도 하면서 직장을 구할 생각을 왜 안하는지

  • 3. 원글님이
    '21.9.21 10:18 PM (106.102.xxx.146) - 삭제된댓글

    바라는건 지극히 단순한데 취직은 왜 안한대요?
    혹시 남편이 자격증 같은거 공부중인가요?

  • 4. ...
    '21.9.21 10:20 PM (220.75.xxx.108)

    뭐죠?
    취직을 하느니 이혼을 하겠다는 건가요?

  • 5. ,,,,
    '21.9.21 10:2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이혼해! 이게 답은 아닌 거 같아요.

    시댁이랑 관계가 괜찮으신듯한데 아이 하루만 맡기고
    남편분이랑 둘이 1박 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시면 어떨까요?

  • 6. 싹수
    '21.9.21 10:22 PM (1.227.xxx.55)

    남의 집 남편 뭐라 말하면 안되겠지만,
    싹수가 걸러 먹었네요.
    성의가 없네요.
    가족에 대한 유대도, 아빠로서의 책임감도
    느껴지지 않네요.

  • 7. seiz
    '21.9.21 10:22 PM (211.215.xxx.215)

    먼저 이혼해달라 하니 다행인 거 아닌가요;;
    살고있는 집은 누가 해온 건가요?
    평생 먹여살려야하는데 얼른 갈라서는 게 맞죠..

  • 8. ...
    '21.9.21 10:22 PM (112.214.xxx.223)

    서로 본인위주로 생각하는듯

    아내는 남편이 취직만하면 잘해줄수 있을거 같고
    남편은 실직한지 1년도 안됐는데 먹는것마져 타박하며
    집에도 못있게 나가라고 등떠미니 계속 못 살거 같고

  • 9. 궁금
    '21.9.21 10:23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시누 찾아가고 시부모 붙잡고 하소연하면 문제가 해결될거라
    생각하신건가요
    차라리 직접 대화를 나누시지
    방법이 잘못된것 같네요

  • 10. ..
    '21.9.21 10:26 PM (58.143.xxx.195)

    지금은 답답하시겠지만
    나중에 지나면 남편에게 은근눈치준게 미안할때가 와요
    저두 그런때가 있었고 언제 그럴지 모르는일이죠
    그리고 남자들이 자기가족에대한 책임감이 강해서
    다 생각이 있을거에요 자존심에 그런말 나왔을거에요
    지금의 시간 잘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11. 글쎄요
    '21.9.21 10:26 PM (220.116.xxx.157)

    잘 알 수 없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면 어려운 상황에서 좀 더 솔직히 아내의 바램, 즉 미래에 대한 두려움, 계획 등에 대한 자세한 대화가 있었음
    어땠을까 싶어요. 밉거나 속상한 마음에 남편께 대한 태도 등에 대해서도 좀 더 세심함이 필요하구요. 무엇보다 시어른들께 비친 마음에 큰 상처를 받지 않으셨을지요. 원글님 마음 백번 이해하는데 함께 사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네요0

  • 12. 40넘어
    '21.9.21 10:2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만났는데 애틋한 건 없나봐요.
    설마 작정하고 노는건 아닐텐데요.

  • 13. 40에
    '21.9.21 10:29 PM (14.32.xxx.215)

    애기가 있는데 바로 알바 못하죠
    전 직장 비슷한 급 찾는거 아닌가요??
    그게 안될것 같음 배달 라이더라도 한다지만
    직장 찾는중이면 기다려 주세요
    요새 일 찾기 어려워요

  • 14. ㅇㅇㅇ
    '21.9.21 10:29 PM (106.102.xxx.183) - 삭제된댓글

    오늘 추석에 오신 시부모님께 당신 아들 이렇는데 미래계획좀 여쭤봐주십사했어요.

    ㄴ 부부사이에 풀어야 할 이야긴데
    시부모님한테 일부러 이야기 하신거잖아요.
    이거 다른 사람이 들으면
    '시부모가 자식 잘못키웠다. 엿먹어라. 챡임져라' 로 들립니다.
    이거 잘못하신거예요.
    그래서 배우자님이 이혼을 언급하신것 같습니다.

    저번 글에 배우자님 나이를 쓰셨는데
    그 나이에 알바는 육체노동밖에 없어요

    글 올리셨던 글의 배우자님 나이를 기억하는데
    그 나이에 알바하라고 하면 육체노동밖에 없어요.

    그리고

  • 15. ㅇㅇㅇㅇㅇ
    '21.9.21 10:30 PM (106.102.xxx.183)

    오늘 추석에 오신 시부모님께 당신 아들 이렇는데 미래계획좀 여쭤봐주십사했어요.

    ㄴ 부부사이에 풀어야 할 이야긴데
    시부모님한테 일부러 이야기 하신거잖아요.
    이거 다른 사람이 들으면
    '시부모가 자식 잘못키웠다. 엿먹어라. 챡임져라' 로 들립니다.
    이거 잘못하신거예요.
    그래서 배우자님이 이혼을 언급하신것 같습니다.

    저번 글에 배우자님 나이를 쓰셨는데
    그 나이에 알바는 육체노동밖에 없어요

  • 16. ㅁㅁ
    '21.9.21 10:3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백수 몇년도 아니고
    내 능력없는것도 아니고
    먹는걸로 눈치까지준건 좀 치사한대요
    나이먹어 결혼이란걸 해도 그 수준밖에 안되는거내요

  • 17. 돌지난
    '21.9.21 10:31 PM (223.39.xxx.83)

    애기면 알바라도 해야죠

    남들처럼 일찍 결혼해서 애가 마니 크고 그러면 차라리 그동안 열심히 벌었으니 일이년 쉬어도 된다 생각될수 있는데.

    이제 돌지난 애라뇨..

  • 18.
    '21.9.21 10:34 PM (211.206.xxx.180)

    무기력하고 무능한 남자가 결혼은 왜 해서...

  • 19. 혹시
    '21.9.21 10:36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시부모한테 말했을때는 당신 자식 놀고 있으니
    생활비나 사업자금등을 기대하고 말한건가요

  • 20. 하아
    '21.9.21 10:37 PM (175.223.xxx.16)

    부부사이 일을 왜 시부모님께 말하죠?
    압박을 줘도 방식이 있지 선 넘으셨네요.
    저 여자인데 저라도 이 상황이면 이혼하자 할겁니다.

  • 21. ...
    '21.9.21 10:38 PM (1.227.xxx.55)

    나이도 있고
    아이는 어리고
    남편은 허송세월 보내고 있으니
    원글님은 불안하실거고.
    돈보다도 남편의 비전없는 행동에
    답답하고 화도 나셨을 거 같네요.
    솔직히 30대만 되어도
    1년을 휴직한들 젊음이란 게 받쳐주지만
    40대...
    아내 입장에선 불안하죠.
    이해합니다.
    스트레스는 양쪽이 받는 거고.
    대책없이 놀고있는 남편보면 속 뒤집힙니다.
    그러나, 이혼이 답은 아니란 건 두 분이 더 잘 아실거고
    부모가 해결해 줄 문제도 아니죠.

  • 22. ...
    '21.9.21 10:38 PM (112.214.xxx.223)

    몇일전 시누 찾아가서 고민나누고 오늘 추석에 오신 시부모님께 당신 아들 이렇는데 미래계획좀 여쭤봐주십사했어요.

    --------------
    그니까
    이혼할 생각 아예 없었으면 이건 안 했어야 하는데요

    마흔넘어 결혼하셨다면서... 참...

  • 23. ....
    '21.9.21 10:40 PM (98.31.xxx.183)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건 제대로 못하는 성격이긴한데
    저라면 애기를 봐서 남편에게 다시 노력해보자 할거같아요
    서로 상처준 부분 있으니..

  • 24. ??
    '21.9.21 10:41 PM (121.152.xxx.127)

    왜 엄마랑 누나한테 말해? 자존심상하네
    그럴꺼면 이혼해, 이혼하기 싫으면
    나한테 사과하고 앞으로 이런짓 하지마
    그말이네요

  • 25. ㅇㅇ
    '21.9.21 10:44 PM (175.223.xxx.16)

    사람 따라 다르지만 모욕 못 참는 사람은 돌아서면 그냥 끝이에요.

  • 26. ㅡㅡ
    '21.9.21 10:45 PM (223.38.xxx.101)

    원글님 성깔 끝내줍니다. 일안하고 싶어서 그러겠어요? 도서관 다니는거 알면서 눈치주고 밖으로 도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시부모님한테 미래계획? 와 완전 부모까지 굴복시키려하고 어떤 남자가 자존심에 붙어 있겠어요. 집에 들어오면 사사건건 자고 먹는거까지 눈치 줬겠죠. 저런 아내 밑에서 자란 아이가 아버지를 어찌 생각할지 늦은 결혼 혼자살때가 편했구나 남편은 그러겠죠. 앞으로 완전히 독박 육아 이혼녀로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나 하시는지 암튼 남편이 집에 들어 오기 싫겠어요.

  • 27. 음...
    '21.9.21 10:48 PM (1.227.xxx.55)

    솔직히 이건 남자 말도 들어 봐야죠.
    누구나 자기 입장에선 자긴 잘못 없어요.
    근데 누구 잘못이건간에 못견디겠는 사람이 끝내자 하는 거죠.
    쉽지 않을 거 같네요.

  • 28. 부모
    '21.9.21 10:53 PM (124.54.xxx.37)

    끼워넣는순간 끝이에요.부모앞에서 자식 밟아버린거니까

  • 29. 입장을
    '21.9.21 10:56 PM (223.38.xxx.32)

    바꿔 생각해 보세요.
    저라면 같이 못살든.
    자존심이고 뭐고 다 박살 났네요.
    여자들은 실직해도 남편 능력에 편승해서 잘만 사는데 남자는 죄인 되는군요.
    제가 남자라도 오만정 다 떨어져서 안살듯.

  • 30. ...
    '21.9.21 10:58 PM (14.35.xxx.21)

    아는 집, 아들이 이혼해서 노부부가 손녀와 아들 키웁니다. 아들은 직장다니는 싱글처럼 살구요. 주말에는 손녀엄마가 만난대요. 이제 연금받으며 편히 살 노부부만 죽을 판.. 너무 힘들다고..

  • 31. @@
    '21.9.21 11:00 PM (175.205.xxx.129) - 삭제된댓글

    여자도 그렇지만 자기 가족들한테 알리고 그러는건 너무 싫을 것 같아요.
    부부문제를 왜........

    아기가 돌이니 엄마는 또 애보랴 일하랴 얼마나 힘들것이며.. 마음에 여유가 없을때라 그것도 이해가 되구요.

    우리부부 사이 엄청 좋고 나이도 못지 않게 있는대요, 아기 3살정도 까진 진짜 엄청 싸웠어요. ㅠㅠ

    힘내시고 두분다 조금 여유를 가져보세요.

  • 32. ...
    '21.9.21 11:00 PM (211.246.xxx.32)

    그냥 날잡아 진지하게 대화를 하시지..
    나가있으라 하고 먹는 걸로 타박하고 시댁에 두루 소문내는 등
    글 내용만 봐서는 갈등 해결에 안좋은 언행만 하신 듯하네요.

    알바를 하면 피곤하고 시간 뺏겨서 정작 제대로 된 구직에 필요한 일들을 못할 수도 있는데요..
    코로나로 실직한 직종이면 잘은 몰라도 코로나 끝날 때까지 비슷한 업종은 취직이 어려울 수도 있고.
    갑자기 나이 들어 실직하고 전직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본인 입장이 제일 막막할 수 있는데 혹시 그냥 선보고 결혼 하셨어요?
    정서적 유대관계가 없어보입니다.

  • 33. 도서관
    '21.9.21 11:01 PM (112.168.xxx.7)

    에서 뭘 하나요?
    자격증이나 면허를 위한 투자라면 상관없지만..
    허송세월중이면 글쎄요. 전 원글 이해가는데요.
    이제 돌쟁이 아이있는 마흔넘은 남자가 빈둥빈둥 뭐하는 짓인가요.

  • 34. 웃기는
    '21.9.21 11:01 PM (223.38.xxx.249)

    여자일세.
    시부모한테 뭐라구요?
    나이 어디로 먹었길래 마흔씩이나 넘어 그 따위예요?
    실직하고 싶어 해요?
    재취업은 쉬워요?
    왜 원글은 겨우 프리랜서예요?
    어디 번듯한데 정직원이면 혼자 벌어도 세식구 충분히 살아요.

  • 35. 원글이
    '21.9.21 11:04 PM (1.227.xxx.55)

    한 행동은 회사 상사보다 못한 행동이예요.
    가족이라면, 아이 아빠한테라면 그렇게 못하죠.
    이건 뭐...저기 남자 부모, 니 아들 능력이 이렇거든? 어쩔거야? 이거잖아요.
    미래계획 여쭤봐주십사???? 님은 입 둿다 뭐하고 그걸 부모한테 물어보래요?
    그게 인간이 할 짓이예요.
    남편이 회사에서 잘나가고 승진하면 시부모 찾아가서 절하려고 했어요?

  • 36. 시부모님
    '21.9.21 11:08 PM (124.53.xxx.159)

    부잔가요?
    며느리에게 직언 들으면 부모는 도와 달라로 들렸을지 몰라요.
    깝깝함이야 이루 말할수 없겠지만 다 커서 결혼하고 자식까지 딸린 아들
    평범한 형편의 부모라면 무슨 수로 ..
    시누에게 말했을때 이미 부모귀에 바로 들어갔을 텐데 ..
    자괴감 심할텐데 자존심까지 무척 상했나 보네요.
    남잔 기가 눌린다 싶으면 차라리 포기를 하는거 같던데요.

  • 37.
    '21.9.21 11:08 PM (106.102.xxx.20)

    나같아도 이혼하고 싶을듯.
    한껏 자기 입장만 쓰셨네요.

  • 38. 성과만
    '21.9.21 11:11 PM (125.184.xxx.67)

    중요하고, 정서적관계와 상대방 입장은 안중에 없고, 해결방법마저 직설적인 타입..
    보통은 잔인한 인격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그동안 모멸과 무시 참으며 무너져내리다가
    더 이상은 버틸 수 없는 순간이 온 거예요.
    님이 매달려도 남편마음 돌리기 쉽지 않을 거예요.
    여기서 더 지르시면 진짜 이 관계는 쫑납니다.
    원글 보니 본인이 키 쥐고 있다 생각하는데
    완전 오판 중

  • 39. ....
    '21.9.21 11:1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돌 된 아기 있으니 불안감에 시부모에게 얘기 했을수 있다 생각해요
    근데 밥 먹는데 타박이라니
    게으른 마누라에게 너는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 타박하면 어떻겠어요
    코로나로 실직했다면서요
    노닥거렸다는것도 님 관점일듯
    요즘 젊은 사람도 알바구하기 어려워요

  • 40. 아…
    '21.9.21 11:13 PM (59.13.xxx.227)

    그냥 난 원글님 안아주고 싶어요
    결혼생활 15년동안 남편이 돈 발어온건 그 절반이었어요
    그나마 편의점 알바라도 하거나 대리기사라도 뛰었으면
    안쓰러운 마음이라도 들었겠죠
    대기업 다녔던. 자기 돈 잘 벌때 왜 안모았냐고 딴소리만 해요
    난 원글님 이해해요.
    가장 돈 열심히 벌어야 할 나이에
    그렇게 벌지 않고 공백기 갖는거
    점점 더 마이너스로 가거든요 ㅜㅜ
    나이 들면 더 힘들구요 ㅜㅜ

  • 41. 내가 남자
    '21.9.21 11:15 PM (223.62.xxx.206)

    실직했어요.
    그래도 4개월은 더 일했어요.
    그간 모아둔 돈으로 아파트 대출금, 공과금 냈어요.
    근데 와이프가 걸리적거린다고 나가래요
    도서관 다니는데 막상 재취업 참 힘드네요.ㅠ
    1년이 지났는데 비전이 안보여요.ㅠ
    와이프가 부모님과 누나 앞에서 저를 망신 주네요.
    이제 다 내려놓으렵니다.
    부부간의 정은 1도 남아있지 않네요.ㅠ

  • 42. ...
    '21.9.21 11:16 PM (1.237.xxx.189)

    돌 된 아기 있으니 불안감에 시부모에게 얘기 했을수 있다 생각해요
    근데 밥 먹는데 타박이라니
    게으른 마누라에게 너는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 타박하면 어떻겠어요
    코로나로 실직했다면서요
    노닥거렸다는것도 님 관점일듯
    요즘 젊은 사람도 알바구하기 어려워요

  • 43.
    '21.9.21 11:17 PM (211.203.xxx.221)

    원글님도 힘들었겠지만 남편분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위로와 힘이 되어주지는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 44.
    '21.9.21 11:18 PM (223.62.xxx.152)

    진짜로 이혼할거 아니면 함부로 이혼소리 하는거 아니고
    진짜로 이혼할거 아니면 양가부모 개입시키는거 아니예요
    마흔넘어 결혼하신분이 그걸 모르시다니요
    집에 들어오기 두렵다 소리 나올정도면
    그동안 분위기 어땠는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그냥 이혼하세요 되돌리기 어려워요

  • 45. ...
    '21.9.21 11:20 PM (1.227.xxx.55)

    도서관은 왜 간거예요?
    시간떼우러? 아님 자격증이든 뭐든 공부하러?

    그래도 게임은 안하죠?
    저희 집 냥반은 회사관두고 1년가까이 놀면서
    게임비만 천만원대 탕진해서
    사단이 났었습니다.
    나이 낼 모레면 오십인데 대책없죠.
    알지도 못하는 어린애들과
    게임 오픈채팅을 밤새하질않나.
    담배는 30분마다 피러다니고.
    엘베가 욕했을 듯 싶어요.
    게임하며 온종일 침대 누워있고
    밤새 게임하면서 자고.
    그까진 아니시죠?
    저는 등하원 알바라도 하려고 알아보고.
    집안 일이라도 도와주냐면
    있는 반찬도 못챙겨먹고
    굶고 있는 사람.

    제 댓글로 위로 받으시길요.

  • 46.
    '21.9.21 11:21 PM (218.155.xxx.132)

    서로 안타까운 상황인데
    그걸 왜 누님, 시부모님한테 얘기하나요?
    나이가 스물도 아니고 마흔 넘었는데
    제 남편이 저희 엄마아빠한테 원글님처럼 얘기한다면
    저도 이혼하고 싶을 것 같아요.

  • 47.
    '21.9.21 11:22 PM (115.21.xxx.48)

    저번에 백수고 많이 먹는다는 남편 글 쓰신것 같은데...
    남편분이 도서관에 가셔서 그냥 시간 때우시고
    일 구하려는 노력이 안보이셔서 원글님 힘드셨을것 같네요
    대화도 시도 할려고 했는데 잘 안되신 모양인데
    어떤 심정으로 시부모 시누이에게 애기하신건지
    저는 이해가 가는데요?
    해보다 안되시니...애기도 너무 어리고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아이 맡기시고 남편과 진솔한 대화 해보시는거 어떨까요

  • 48. ..
    '21.9.21 11:22 PM (223.39.xxx.86)

    이꼴저꼴 보며 한참 살다가 실직한 거라면 버티겠지만
    결혼한지 얼마안된 상태로 것난아이까지 있는데 남편 실직한거라니 여자맘 이해되는데요.
    1년이나 기다려줬고 여자는 혼자 애키우며 집에서 일해온 건데
    남자는 도서관이든 매일 벆으로 나갔잖아요.
    여자가 뭘 더 참아야하는지..

    시댁에 어떡하냐고 얘기한거 보니
    남편이 공무원시험 같이 목적을 갖고 도서관 들락거린게 아니고 사업구상한 것도 아닌듯..
    여자가 남편상황에 대해 아는게 없어보여요.. 그만큼 구체적 목적이 없었던 뜻 아닌가요?
    여자입장에서는 너무 막막하고 갑갑할 것 같아요.
    도리어 남편이 자존심만 세우고 있는게 이기적이네요.
    당장 생활비 나오니 그다지 급박한 맘이 안드는 듯.

  • 49. ...
    '21.9.21 11:26 PM (1.227.xxx.55)

    원글님이 그간 생활비 감당했다는데
    댓글들이 참 너무 차디차네요.

  • 50. 부부가
    '21.9.21 11:27 PM (223.38.xxx.226)

    어쩜 그렇게 대화다운 대화가 없어요?
    원글 자신도 남편 상황 모르네요?
    시부모한테 물어봐 달라구요?
    장난해요?
    그 시부모님 완전 대인배네요.
    제가 시모면 그 자리에서 이혼 시킵니다.

  • 51. 원글님이
    '21.9.21 11:31 PM (175.223.xxx.172)

    놀자마자 타박하고 시댁식구들에게 일러바쳤겠습니까
    일년이나 지났는데 애는 어리고 재기할 기미는 안보이고
    딱히 목표도 없고..
    애기 이제 돌지났으면 거의 애낳자마자 돈벌었단 얘긴데 어휴.. 전 원글님 충분히 이해갑니다.

  • 52. 어이쿠
    '21.9.21 11:32 PM (223.62.xxx.55)

    위에 시모면 그 자리서 이혼시킨다는 분.
    아들며느리 사이에 왜 이혼거들먹이며 끼어드세요?

  • 53. 자긴
    '21.9.21 11:34 PM (223.38.xxx.188)

    입뒀다 뭐하고 미래계획을 일년이 넘도록 남편에게 못 물어보고 시부모 시누시켜 물어 본데요?

  • 54. 원글은
    '21.9.21 11:35 PM (223.38.xxx.71)

    생활비 대고 남편은 대출금 갚고 공과금 냈다잖아요?
    그것마저 안냈으면 남편 숨조차 못쉬었겠네요.
    실직이 얼마나 괴로운 건데.
    나름 노력했는데 안되는 거겠죠.
    도서관 가서 뭐 하고 놀겠어요?
    그냥 이혼하고 혼자 애 키우며 살아요.
    딱 보니 남편 돈으로 대출 얻어 집 샀네요.
    이제 와서 반 보탰다느니 거짓말 할 생각 말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완전 원글 입장만.... ㅉㅉ

  • 55. 자긴
    '21.9.21 11:36 PM (223.38.xxx.188)

    남편이 공과금 대출금 돈을 내긴 하잖아요.

  • 56. 그냥
    '21.9.21 11:38 PM (61.255.xxx.251)

    맘 떠나신거면 이혼하면 안되나요? 막막하지만 지금 하는 짓 봐선 그 남자분이랑 모든 생활 앞으로 하기 땁깝할꺼같아요. 처자식이 있는데 그냥 지 기분 상하고 앞 안보이니까 축약하면 그냥 눈앞에서 소거하는거잖아요.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엔 그 때 잘 갈라선게 되는거 아닐까요?

  • 57. ...
    '21.9.21 11:40 PM (14.55.xxx.56)

    전에 올린글 읽었어요..
    남편 50살이라고요..
    이 시국에 젊은애들도 알바자리 모자란데 알바할 자리가 쉽게 있는것도 아니고
    애기있는데 쉽게 이혼할것도 아니고 앞으로 진로를 어찌할지 진지하게 얘기해보시죠..
    너무 안타깝네요..

  • 58. 잔소리
    '21.9.21 11:41 PM (49.174.xxx.190)

    남자들은 잔소리를 제일 싫어한대요

  • 59. ge
    '21.9.21 11:42 PM (125.184.xxx.142)

    예전 제글 보신분들께서도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여간 부부가 할만큼 대화했습니다. 제가 더이상 얘기하면 팩 토라져서 이제 안들으려하니...이건 뭐 제탓도 큽니다,
    안그러려하는데 남편이라지만 밖에서 벌어오는 돈 한푼도 없이 해놓은 반찬 사놓은 생선들 엄청 먹어대니 얄밉지 안다면 사람아니겠지요..
    시어른들께 말씀드린건. 너무나 책임감 없고 무기력한 사람 정신 좀 차리게 하게끔 하고자한거였어요. 돌쟁이 애 놔두고 도서관에 계속 그냥 놀러다녔더라구요. 제가 두세달마다 비슷한 레파토리 읊어봤자 잔소리일테니 극한의 자극을 줘야겠다싶어 그사람 자존심 그런거 일부러 생각안했어요.
    코로나만 아님 안생길 상황이라 생각했는데..시누랑 얘기해보고하니 예전에도 다니던회사 매번 최대 2년..이랬대요. 그땐 총각이었다보니 좀만 맘에 안들면 회사관두고..연애기가 6갤이라 그부분까지 신경 못씼어요(결혼생각하는 주변 동생들한텐 얘기 꼭 해줘요)

  • 60. 음음
    '21.9.21 11:44 PM (223.33.xxx.14)

    한 아이피가 뒤에 주소만 바꿔가며
    원글에 퍼붓듯 안좋은 소리만 하시는듯요.

  • 61. 순딩이남편
    '21.9.21 11:44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아무리 싸워도 순한 남자가 부모 얘기 비치면 못 참더라고요 부모에게 모욕감 줬다고 느꼈으면 그거 못 돌이킬거예요

  • 62. ...
    '21.9.21 11:44 PM (59.5.xxx.180)

    답답한 마음은 이해가지만 원글님 너무 나갔네요.
    역지사지해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장인 장모한테 남편이 당신 딸이 지금 이 모냥인데 앞으로 어쩔 생각이냐고 좀 물어봐주십쇼 한다면?

  • 63. 이혼시킨다
    '21.9.21 11:45 PM (223.38.xxx.71)

    물어보라는 의도 뻔하잖아요.
    니 아들 이 꼬라지니까 돈을 내놓든 나한테 납작 엎드리라 이거죠.
    시모도 아들한테 이혼 권했을듯.
    내 딸 실직했다고 사위가 찾아와서 저딴 소리하면 귀싸대기 날릴 거임.

  • 64. ge
    '21.9.21 11:48 PM (125.184.xxx.142)

    제 지인분이 자격증이랑 영어 준비하면 해외이민 도와줄수 있다했는데(지인분이 해외현지에서 사업체 운영하는데 이민자 한가족 받을수있나봐요) 손재주 있고 영어도 꽤하는 사람이 그냥 흘려듣고 한달간 그렇게지내고 있네요...

  • 65. 나이오십에
    '21.9.21 11:50 PM (112.168.xxx.115) - 삭제된댓글

    양육비나 제때 입금하려나...

  • 66. 나이오십에
    '21.9.21 11:51 PM (112.168.xxx.115)

    양육비나 제때 입금할수 있으려나...
    지금 상태론 남편분은 이혼할 형편도 못되는거같은데요.

  • 67. 원글아
    '21.9.21 11:51 PM (223.38.xxx.71)

    이혼할건데 무슨 이민?
    게다 요즘 시국에 이민이 무슨 알바인줄 아나.
    현실감각도 없고 자기 고집만 피우네.
    대화 안 되는 스타일

  • 68. 결혼은
    '21.9.21 11:54 PM (121.162.xxx.174)

    독립된 가정
    개뿔 ㅉㅉ

  • 69. ge
    '21.9.21 11:55 PM (125.184.xxx.142)

    이민자리는 저 이혼하고나면 제가 준비해서 저랑 아이랑 둘이 가려구요. 이민가서 고생 어떤지 아는데 책임감없는 사람이랑가서 무슨 고생 더하려구요? 예를든거죠~~

  • 70. ..
    '21.9.21 11:56 PM (223.62.xxx.14)

    이혼하면 저 남편은 직장생기는 거네요?
    자존심 세워주려다 아빠책임감은 산으로 가겠구요.
    직장 들어가기 힘드니 다른 일용직이라도
    최소한의 노력을 했다면
    아내분이 저러셨을까요?
    걷다가 돌부리에 코 깨져도
    남탓할 스타일이 남편분 같네요.

    돈보다 무기력이 문제인겁니다.
    무기력요?
    옆에서 안겪어보면 그거 지켜보는 사람의 심정을 모르죠.
    시모라면 당장 이혼시킨다는 분도 계시던데
    제가 원글님 친정엄마라면
    제 딸 당장 데려옵니다.

  • 71.
    '21.9.21 11:56 PM (115.21.xxx.48)

    구하는 일마다 매번 최대2년이라니...
    어떻한대요
    퇴직금도 대출금 매달 갚다보면 동날꺼고
    생활비는 원글님이 버니깐 퇴직금 다 떨어지면 일 구할라나요?
    아직 가장이라는 책임감이 없나봐요...
    최대 2년이라는 패턴을 깨고 다시 일자리 구하고
    계속 일하게 하는 과정을 원글님이 남편과 같이 겪어가시면서 견디느냐?
    아님 대화도 해봤는데 안되어서 시부모에게도 알린 상황이니
    남편말대로 쫑낼건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리고 아직 결혼기간이 길지 않으니 왠만하면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살고자 하겠으나
    처하신 상황들은 그렇게 할 조건들이 안되네요
    막말로 남편은 계속 저렇게 도서관 간다면서 이혼하자고 하면서허송세월하고
    원글님이 가장이 되실수 있는 최악의 상황 이 생길수도...

  • 72. 근데
    '21.9.21 11:58 PM (1.227.xxx.55)

    이미 강은 건넜어요.
    이혼하고 아이는 어떻게 할건지 어찌 살아갈지 생각하는 게 맞는듯 하네요.

  • 73. 댓글이
    '21.9.21 11:59 PM (125.184.xxx.67)

    찬 이유는 외부의 불가항력적 상황에서 코너에
    몰린 사람을 더 힘든 지경으로 내몰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실직한 배우자를 루저 취급하며
    밥 먹는 거 가지고 실언, 눈치주기, 집 밖으로 내돌리기,
    거기에 부모한테 가서 압박 주라고 종용하기
    ( 시부모님한테 저 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걱정되고 힘들어요 하고 얘기했다면 이혼 얘기 안 나왔음)

    그나마 있던 돈 대출금, 각종 공과금 부담하고 있는데도
    인간 이하 취급...
    평생 이 사람과 같이 살수 없겠다 라고 마음 먹었고,
    앞으로 돈을 벌어도 도무지 원글한테는
    쓸 자신이 없어져 버린 거예요.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길길이 뛴 게 아니라
    아이 재우고 나오니까 이혼하자고 했다는 대목보니
    남편 성향 대충 파악되고,
    남편은 이제 거의 결론에 다다른 상태 같습니다.
    이런 성향의 사람은 한번 마음 먹으면 되돌리기 힘들어요.

    원글님이 그럴만했다. 남편 흉 보는 댓글
    지금 전혀 중요하지 않고요..
    원글님한테 하등 도움 안 돼요

  • 74. ....
    '21.9.21 11:59 PM (211.206.xxx.204)

    원글님 답답한것 100% 이해합니다.
    그런데 지인의 이민 이야기에 반응하는 원글님도
    좀 가볍다? 즉흥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과 배우자님 자체가 너무 다른 사람이라
    실업을 대처하는 방법에서 위기가 나타났네요.
    앞으로 더 많은 위기가 올 수도 있을텐데 ...
    원글님은 이민이 대안이라고 생각하세요?

  • 75. ....
    '21.9.22 12:09 AM (131.243.xxx.34)

    저도 이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원글님 때문이 아니고 원글 남편 때문이요.

    배우자는 고난한 인생길에 파트너인 존재인데, 원글님은 남편에 대한 애정/배려 이런게 전혀 없네요.

    집에도 못 들어오게해, 먹는거 같지고 잔소리 하고, 심지어 부모님한테 가서 자존심도 무너뜨리고.

    뭐하러 같이 살겠어요.

    길가다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줘야하는 존재가 지금 넘어진 사람 밟잖아요. 애기가 어리고 나이도 젊지않아 막막한 마음 이해하지만 배우자에게 그런 마음밖에 안 든다면 각가 갈길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 76. ㅇㅇ
    '21.9.22 12:12 AM (1.240.xxx.50) - 삭제된댓글

    돈 못 벌어온다고 먹는 것 아까워하니 눈칫밥 먹는 사람 심정이 어땠을까 싶네요.
    할일도 없이 매일 도서관 가서 놀기도 힘들었을 텐데.
    원글님은 원래 측은지심 같은 것 없었어요?
    불쌍한 걸 보면 불쌍하다고 느끼는 마음 같은 것.
    좀 잔인해 보여요.
    물론 남편도 한심하긴 합니다. 뭐라도 하지.

  • 77. . .
    '21.9.22 12:13 AM (175.119.xxx.68)

    그러니 50 다 되어 가도록 결혼 안 했겠죠

    50이면 취업 많이 힘들겠네요

  • 78.
    '21.9.22 12:16 AM (211.206.xxx.180)

    애초에 책임감 없고 무기력한 남자가 무슨 자존심을 챙기려 하나요?
    그냥 시부모에게 애 키우라고 하고 이혼 강행 하세요.

  • 79. ㅇㅇ
    '21.9.22 12:20 AM (223.38.xxx.156)

    결혼 이혼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설마 원글님이 저런 반응일 거 예상하고
    시부모께 말씀드린걸까요?
    남편이 직장도 2년 주기로 바뀌는 성향이라면
    사회성에 좀 문제 있나요?
    남편이 결혼도 직장처럼 쉬이 관두고 하는
    그런 걸로 인식하는 거 아녀요?

  • 80. ...
    '21.9.22 12:25 AM (124.5.xxx.221)

    혹시 가스라이팅 하신 거 아니에요? 저도 이혼 찬성해요.

  • 81. ㅉㅉㅉ
    '21.9.22 12:26 AM (175.223.xxx.73)

    223.38.xxx.249)

    여자일세.
    시부모한테 뭐라구요?
    나이 어디로 먹었길래 마흔씩이나 넘어 그 따위예요?
    실직하고 싶어 해요?
    재취업은 쉬워요?
    왜 원글은 겨우 프리랜서예요?
    어디 번듯한데 정직원이면 혼자 벌어도 세식구 충분히 살아요.

    ㅡㅡㅡㅡㅡㅡㅡ

    무식한 여자야!
    겨우 프리랜서?ㅋㅋㅋㅋ
    무식하면 입닫고 있어요.
    번듯한 직장보다 더 잘버는 프리랜서 널렸구만.
    세상물정 모르는 할줌마들 노답ㅋㅋ

  • 82. hap
    '21.9.22 12:28 AM (211.36.xxx.208)

    부부라기엔 원글님 행동이 참...
    왜 남편과 솔직하게 진작 대화시도를 안한건지?
    싸우라는 게 아니고요.

    남편 기 죽지 않게 우리 아이도 있는데
    미래를 같이 의논하고 설계해 봤음 한다고요.
    미운 감정 낀 상태 아닌 순수하게 인생 파트너로서요.

    옆에 남편 두고 제3자인 시누,시부모까지...
    쥐도 쫓을 때 나갈 구멍 보고 쫓으랬어요.
    일년이상 도서관서 허송세월 눈감아 주고는...

    나이들어 결혼했으면 솔직히 혼자 산 세월이
    긴 만큼 서로 더 많이 이해하고 수용해야 해요.
    남편은 이혼하면 지금처럼 백수로 시댁에
    들어가 살겠대요?
    당장 독립할 형편도 안될 거 아녜요.
    참 대책 없는 사람이네요.

  • 83.
    '21.9.22 12:28 A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

    진짜 너무했네요
    아기 너무 불쌍
    나같음 나이 50에 애 낳았으면
    배달일이라도 하겠다

  • 84. ㅇㅇ
    '21.9.22 12:29 AM (58.123.xxx.142)

    원글님 이해해요.
    남편이 큰돈 벌어오는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최소한의 책임감을 갖고
    편의점 알바라도 해주기를 바랬어요.
    자존심만 내세우며 아무것도 안했어요.
    왜 시댁에 얘기하냐?
    남편이 말을 안하니까요. 앞으로의 계획을.
    내가 지 엄마도 아닌데 무작정 믿고 기다려요?
    답답해 미칠것 같으니..
    나말고 지 누나, 부모에겐 뭐라도 얘기할까 싶은거죠.
    그리고,
    이 억울하고 미칠것 같은 마음,
    누구에게라도 하소연해야 살것 같은데
    막상 얘기할 사람이 시집밖에는 없어요.
    저도 그랬고
    손위시누 울리기도 했어요.
    근데
    결국 결론은 이혼이었구요
    지금 그 사람 60되가는데 평생 백수에요.

  • 85. 에휴
    '21.9.22 12:30 AM (223.62.xxx.120)

    시부모와 얘기잘하고 헤어졌다면서요.
    근데 남편님은 왜 그러시는거죠?
    시위하나요?

  • 86. 남편분은
    '21.9.22 12:34 AM (125.184.xxx.67)

    결혼이 안 맞는 사람이고,
    원글님 통해 그걸 제대로 알게 됐고, 이제 더 이상은 이 결혼
    지속 못하겠는 거예요.
    생면부지 모르는 사람들한테 나 억울하다
    우리 남편이 잘못했죠?
    잘잘못 따져가면서 남편 비난해도 소용없어요.
    아마도 원글님만 마음 먹으시면 이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거예요.

    원글님이 쓴 짧은 글만 봐도 말이 바뀌는 걸 봐서
    원글님이 실제는 어땠을지 짐작이 됩니다.

    "제 수입이 있어 생활에 불편은 없지만 남편 같이 있위 자꾸 부딪혀서 나가있으라했더니 매일 도서관 출근 도장 찍고"
    자기가 쫓아내놓고는

    댓글에는 "돌쟁이 애 놔두고 도서관에 계속 그냥 놀러다녔더라구요" 이렇게 말하고

    정작 남편은 "애 보고싶어 매일 집 들어올때마다 들어오기가 두려웠다" 라고 하니
    입장차가 확연하죠.

    남편이 1년동안 놀면서 경제적 부담 안 한게 아니라
    대출금과 각종 공과금 부담 해왔고, 아마 작은 금액도 아닐 터인데..

  • 87. ㅈㅁㅅㅇㄴ
    '21.9.22 12:36 AM (218.39.xxx.62)

    요즘도 결혼서약 해요? 이젠 안해요?

  • 88.
    '21.9.22 12:37 AM (223.62.xxx.115)

    시아주버님 연대 나오셔서
    결혼. 곧 이혼.
    이후 취업 한 번.
    곧 실직.
    아직 백수에 혼자입니다.
    십년 넘었어요.
    뭐하냐구요?
    게임. 여기저기 돈빌리기.
    고학력자라서 자존심상 하찮은 일 못한답니다.
    영어도 안되고.
    이혼하라는 분들.
    남편인생 책임질 거 아니면
    그런말 말아요.

  • 89. 원글님
    '21.9.22 12:43 AM (223.38.xxx.179)

    상대방이 이혼하자고할 때
    결정 잘 하세요.
    나중에는 짐짝처럼 들러붙어
    이혼해달라고해도 안해줍니다.

  • 90. ..
    '21.9.22 12:50 AM (175.125.xxx.11)

    배달 일은 사람 못 구해 난리라던데..
    아기 생각해서 취업할 때까지 시간제 알바라도 해야죠.
    나이 들어도 일할수있는 공인중개사 같은 자격증 준비라도 하던가요.
    혹시 육아 가사일까지도 원글님 몫인가요?

  • 91. ...
    '21.9.22 12:54 AM (175.125.xxx.11)

    와이프가 아무리 말해도 안되고 무기력하게 암것도 안하는데
    아기는 어리고..
    시어머니나 시누이에게 도움요청할 수 있지 읺나요?
    꼴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자존심 상하면 눈에 불을 켜고 직장을 찾아야지 이혼을 하자니ㅉㅉ

  • 92. ....
    '21.9.22 12:55 AM (183.97.xxx.42)

    능력있으시면 이혼요.
    진심.

    돌도 안 된 애기 있고, 일하는 아내 있는데 사다놓은 반찬 싹 먹어치우기만 하고 양육도 안 해.. 살림도 안해..
    그렇다고 자기 상태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파트너로 어찌 믿고 사나요.

  • 93.
    '21.9.22 1:01 AM (122.35.xxx.53)

    부모한테 얘기한건 자존심 깔아뭉갠 거에요…
    하지말았어야 했어요
    그게…이혼소리 나오게 만든 결정타죠…

  • 94. 웟님
    '21.9.22 1:16 AM (175.125.xxx.11)

    그럼 어떡해야하나요?
    돌쟁이 있는데 무기력한 남편 평생 봐주고 먹여 살려야하나요?
    지 자존심만 중요하고 와이프의 절망감은 무시해도 되나요?
    지 자존심만 중요하면 가족의 미래는요?

  • 95. .....
    '21.9.22 1:17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불안하고 속상한 마음 백번 이해하지만
    시부모님께 그런 얘기는 뭐하러....
    마흔 넘어 본인이 선택한 남자인데
    As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미래계획을 부부가 짜야지
    다 늙은 부모에게 어쩌라는 건가요.
    첨 현명하지 못한 처사입니다.

  • 96. ..
    '21.9.22 1:18 AM (175.125.xxx.11)

    결혼하지 말았어야 할 남자가 결혼해서 여러사람 불행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 97. .....
    '21.9.22 1:21 AM (180.224.xxx.208)

    원글님 불안하고 속상한 마음 백번 이해하지만
    시부모님께 그런 얘기는 뭐하러....
    마흔 넘어 본인이 선택한 남자인데
    As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미래계획을 부부가 짜야지
    다 늙은 부모에게 어쩌라는 건가요.
    현명하지 못한 처사입니다.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구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일을 시작할 계획이 있는지
    같이 머리 맞대고 얘기해 보고 방법을 찾아봐요.
    자존심 상해도 몸 쓰는 일이라도
    기술이 될만한 일을 찾아서 배우도록 격려해 주고요.

  • 98. .......
    '21.9.22 1:27 AM (222.234.xxx.41)

    솔직히 일년이나 지났고
    돌쟁이면 배달이라도 해야해요
    배달 몇시간 한다고 취업준비못하지않아요
    저 그렇게 배려해주고
    시댁에 얘기도 안하고 비밀지켜주니
    밤새 유툽보고 놀더군요
    이미 일년지켜본거면 방향은 정해졌어요
    전 그 일년 잘못보낸거 후회해요

  • 99. ㅇㅇ
    '21.9.22 2:00 AM (58.123.xxx.142)

    같이 머리 맞대고 의논할 사람이면
    원글님이 이런 고민 하지도 않아요
    비슷한 경험 해보지도 않으신분들이
    입으로는 성인군자시네요.

  • 100. ㅇㅇ
    '21.9.22 2:10 AM (121.146.xxx.20)

    실직이 문제가 아니네요. 책임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이혼만이 답이네요. 제가 저런남자 봐왓었죠 아니더라구요

  • 101. 이미
    '21.9.22 2:44 AM (180.66.xxx.209)

    답은 정해져 있잖아요

    40넘어 아이 있는건 행운이네요

    아이보구 사세요

  • 102. 패악질
    '21.9.22 3:46 AM (118.35.xxx.245)

    남자 자존심을 건드렸네요
    본인 문제 본인에게 물어보고 이야기 할 일이지
    시부모 앉혀 놓고 뭐가 어쩌고 저째요?
    본인도 답없는데 시부모라고 답이 있겠어요?
    부모와 아들을 쌍으로 욕보였네
    이혼 당해도 싸네요
    한부모 시선 감당해가면서 피똥싸도록
    혼자 키워봐요

  • 103. 댓글들 참
    '21.9.22 5:57 AM (223.39.xxx.91)

    남자 돈도 안 벌어오는데 명절에 시집 챙기고 자존심 챙겨줘야 하나요???
    시집 부모도 아들이 제대로 한 가장 노릇 못하면 눈치도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원글은 무슨 죄를 지어서 그 무능하고 책임감 없는 남자를 먹여 살려야 하나요??? 남자들은 지 애 키우는 전업 아내도 얄미워사 시집 살이 시키는데...


    원글도 참을 만큼 만 하세요. 젊으면 일 구하기라도 쉽지... 반납이 답이라 봅니다

    40넘어 결혼 못하는 남자들은 다 이유가 있어요..

  • 104. 미친댓글들
    '21.9.22 6:26 AM (39.7.xxx.81)

    원글님 속이 얼마나 새카맣게 탔을지 위로 해드립니다.
    미친댓글들은 무슨생각으로 원글에게 저주비슷한 악담을 퍼붓는건지.

    제 지인 평생 게으른 백수 남편과 아이들 먹여 살리느라 뼈빠지게 고생합니다.
    게으른 남자 답없어요

    남편과 대화가 안되니 답답한 마음에 시부모,시누이와 의논한듯 한데 당장 이혼할 마당에 누구라도 잡고 하소연하고 의논할수있죠.
    시집식구들과 의논이 제일쉽지, 길가는 사람과 의논할까요?

    남편과 다시한번 얘기해보세요
    내가 너무 불안하다
    작은일이라도 하는것이 좋을것같다

    운전할줄 알면 알바많아요
    요즘 남자들 스물에서 육십 심지어 칠십까지도 운전으로 알바많이 합니다

    투잡, 쓰리잡 코시국에 모두들 어렵지만 처자식,가정을 위해 열심히 신나게 뛰는 사람들 많아요

    게으른 남자 답없고, 직장생활 오래못하는 남자 원글님 평생 골치거리가 될듯 한데, 아이데리고 이혼하면 경제적으로는 힘들지라도 마음은 편안할겁니다

    같이살면 평생 마음고생~ 뜯어 고치지 않은 이상

  • 105. 이혼
    '21.9.22 7:08 AM (116.37.xxx.178)

    이혼하세요. 이혼하자는 말도 직장 관두는 것처럼 쉽게 생각하나봐요. 싹수가 노래요..
    한 10년 처자식 먹여 살리고 일년 쉬는 거면 몰라도 거의 결혼하자마자 일 쉬는 건데 저런 남자한테 뭘 더 바랄 수 있나요? 돌쟁이 아기 있으면 공사판이라도 나가서 일하겠구만 뭐 잘난 일 하겠다고 도서관에 박혀서 어떤 결과도 내놓지 못 하고 있는지요..
    여태 신뢰를 줬던 사람이라면 모를까 저렇게 본 바탕이 성실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앞으로도 뻔해요.

  • 106. 그렇게
    '21.9.22 7:31 AM (1.227.xxx.55)

    책임감 없는 사람인 거 뻔히 알면서 뭐하러 시부모,시누이한테 얘기했나요.
    뭘 기대한 건가요 솔직히.
    자고로 부부문제 부모에게까지 확대하는 사람은 찌질한 거 맞아요.
    님도 못구한 답을 노인네들이 뭘 어쩐다구요.

  • 107.
    '21.9.22 7:51 AM (112.149.xxx.26)

    50대에 사무직 재취업 거의 불가능합니다.
    변호사/회계사 자격증가진 친구들조차 50세 넘으니 이직을 두려워하더라고요. 오라는곳은 없고 개업해도 자신 없다고요

    쿠팡 플렉스라도 하시지 그냥놀고있는건 책임감이 없는거죠
    장인장모에게 일러바친 것도 아니고 제부모한테 얘기한건데 자존심 상했다고 이혼하자???
    미친거에요

  • 108. 최대 2년
    '21.9.22 7:5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얘기 끝났네요.
    이혼하든. 걍 견디든
    님 뜻대로 하삼.
    남편은 변하기 힘들듯.

  • 109. 이런걸
    '21.9.22 8:01 AM (102.91.xxx.84)

    보면 결혼 함부로 할게 아니죠

  • 110. 미친댓글들
    '21.9.22 8:15 AM (219.255.xxx.153)

    시부모에게 얘기하면 어때서요.
    40대 중반이면 요즘 청춘이고 젊은이입니다. 코로나로 실직했으면 공무원, 대기업, IT분야 아니고 그리 좋은 직장도 아니었겠죠.
    그런데 왜 알바를 못해요?
    그리고 미래계획을 배우자와 공유해야죠. 배우자는 동반자, 파트너잖아요.
    부모에게 말했다고 이혼하자니,, 그 와중에 자존심은 있나보네요. 신경 많이 쓰이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지.

  • 111. 하여간
    '21.9.22 8:23 AM (112.168.xxx.7)

    댓글보면 겪어보지도 않고 성인군자들 많네요.
    그놈의 자존심 지켜줬더니 일년동안이나 논다잖아요

  • 112. 아이고
    '21.9.22 8:44 AM (49.164.xxx.30)

    원글님 욕하는 미친ㄴ들은 다 쿨병 걸렸나?
    지들 남편이 그나이먹고 마누라 속이고 도서관가서 시간떼우고 1년넘게 허송세월보내면 그러고도
    격려해줄거임? 남편놈이 이혼하자는건 똥싼놈이
    성낸거지..참 마흔넘어 책임감도 없이 자존심만
    강하네요. 일년노는데 시댁식구들도 알아야지

  • 113. Domisol
    '21.9.22 8:52 AM (183.96.xxx.3)

    제일 한심하고 비참한 사람은 남편이지만 또 그런사람인거 알게해줬으니 무슨 선택을 하겠어요 그런 남자가
    원글님 본인감정 올라온다고 남편 집에서 내보낸거 그건 편 못들어 주겠어요 환상은 깨지는 거고 서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 없으면 어떤 결혼도 힘들거에요 원글님은 지금 아기밖에 눈에 안보일 때고 그런 남편은 많이 외롭겠죠
    자존심 밟든 이혼을 하시든 서로 갈길 가세요. 먹는걸로 타박 줄만큼 원글님도 지치고 망가진거 같아요 미운맘 있어도 그래도 이거 맛있겠다 먹여야지 하는 맘이 생기다 울다 웃다 하는건데 두 분 다 서로 놔주세요
    늦은결혼 남의 눈치 아기 다 제쳐주고 원글님 행복을 어디다 둘지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세요

  • 114. 에휴
    '21.9.22 8:57 AM (223.62.xxx.49)

    오죽하면 82에 올리셨을까요
    가슴 답답한 사연들 보면 글에 묘사하신 게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아마 원글님 여기 쓰신 것 말고도 지켜보신 게 많을 거예요.
    그러다 이혼 얘기에 황당해서 부부 중 그나마 책임감 있는 원글님이 어이가 없어 간단한 경황 설명과 함께 글 올리신 걸테고요
    이혼이 그리 쉬운가요? 제가 보기엔 남편 분이 자존감 파괴되는 현 상황을 못견뎌해서 앞뒤 생각않고 그냥 지르는 것 같아요.
    결혼생활 자존심 중요하죠 예...서로 인간적으로 존중 중요하죠...그럼요..
    근데 지금 부부 모두가 먹고 사는 문제가 크잖아요. 아이도 어리고. 그럼 급한 불은 끄고 봐야죠. 자존감 내세울 때가 아니예요.
    아마 원글님도 이미 속으로 어느정도 결단은 내리시지 않았을까 합니다.

  • 115. 어이없는 댓글
    '21.9.22 9:03 AM (172.97.xxx.10)

    "본인 문제 본인에게 물어보고 이야기 할 일이지
    시부모 앉혀 놓고 뭐가 어쩌고 저째요?
    본인도 답없는데 시부모라고 답이 있겠어요?
    부모와 아들을 쌍으로 욕보였네
    이혼 당해도 싸네요
    한부모 시선 감당해가면서 피똥싸도록
    혼자 키워봐요"

    저주하는것도 아니고 뭐라는 거에요?

  • 116. ㅇㅇ
    '21.9.22 9:04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여기는 시어머니, 아들 엄마가 많아서

    미친 저주의 댓글이 많은 겁니다.

    백수 남자들이 원글 남편에게 감정이입해서 발작하는 거


    남자가 능력이 없으면 마음이라도 좋아야 같이 살죠


    지 입만 아는 것도, 지 자존심만 우선시 하는 심보도

    덜된 인간입니다. 남편놈 버리세요.

    40살 넘은 남자가 저런 건 못 고칩니다

  • 117. ..
    '21.9.22 9:14 AM (218.148.xxx.222)

    댓글 달려고 로그인합니다.
    자존심 웃기네요. 결혼해서 몇년일한것도 아니고 알뜰하게 살림도 안하는데 굳이 이 결혼 유지할 이유 있나요?
    님도 일하시고 아이도 하나인데 자기입으로 이혼하자 했으니 하세요.
    부모님께 말씀드린것도 잘하셨어요.

    진짜 그런 남편과 사는거 아닙니다

  • 118. ㅡㅡ
    '21.9.22 9:23 AM (211.237.xxx.42)

    1개월도 아니고 1년. 뭔 계획도 없이 그러고 있으니 답답해서 그랬겠죠. 이혼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남편 성향은 님이 더 잘 알겠구요.

  • 119. ...
    '21.9.22 9:24 AM (39.7.xxx.80)

    본인만 힘들고 상대방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무기력한 이기심이예요. 남편이...
    혼자사는 것이 아닌데 혼자사는 것처럼 행동하니 같이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힘들어지죠.
    같이 잘 살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성인으로 절실한 노력도 해봐야죠. 마음이 힘들면 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하고 약의 도움이라도 받으면서 극복하려는 작은 의지라도 있으면 좋겠건만....(단 아내가 이런 말을 하는건 안되구요.더 기분나빠 할 수도 있겠어요)
    상대를 배려해 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보는데 그래도 너무 조급하게 뭔가를 바라지 말고 일단은 마음을 비우고 지켜보는 것도 긴 인생에서는 내 마음의 불안을 조금 풀어 버리는 것 일 수도 있어요.

  • 120. 이혼하고
    '21.9.22 9:26 AM (110.70.xxx.159)

    양육비 보내려면 대리운전이라도 뛰어야겠네요.

    위에 악담하는 아줌마, 웃기지도 않네요.
    한부모 가정이면 원글님 사다놓은 쌀은 축내지 않겠지. 정부지원이라도 받을거고요 .

    가장 노릇도 못하는 구만, 혼인관계가 뭐 대단한 거라고
    같잖네요 정말.

  • 121. 백수총출동
    '21.9.22 10:10 AM (223.33.xxx.76)

    백수 남자 및 백수 아들 빙의 시모 댓글은 패스하시고요.
    20대 가난한 애기 아빠들도 돌쟁이 분유값 대려고 막노동 뛰고 투잡 쓰리잡 알바합디다.
    나이를 그렇게 처먹고 아내 울궈 먹으며 돌쟁이 분유값 기저귀 값도 못 대는 인간은 사람이 아닙니다.
    한 마디로 책임감이 없는 등신입니다.
    애 클수록 더 심해질 거예요.
    애가 부담스럽다 아내가 부담스럽다 이렇게 나올 것이고 이미 지 주제를 알고 있어서 이혼하자는 거에요.
    세상에 돌쟁이 분우값 못 버는 인간을 쉴드 치려면 얼마나 못난 인간들이기에 악담을 하며 달겨 드나요.
    애기엄마 진심으로 얘기 하는데 이혼하세요.
    요즘은 한부모 혜택 많고 저런 놈은 차라리 방해물이 도지 하나도 미래 전망이 있는 게 아니에요. 볼 것도 없어요. 정말 뒤도 돌아볼 게 앖는 놈이에요.

  • 122. 여러모로
    '21.9.22 10:13 AM (180.68.xxx.158)

    이혼하세요.
    50대 실직남편...
    형편 좋아질 일은 없어보여요.
    결혼은 생활인데,
    남편까지 먹여살리기가 쉽나요?
    걍 내새끼하고 알콩달콩 사세요.
    힘 내시구요.!

  • 123. 남편 자존심이
    '21.9.22 10:21 AM (211.201.xxx.19)

    많이 상했겠어요.. 아기돌보며 가장 역할하느라 넘 바쁘고 힘드시겠지만 남편 마음 좀 돌아봐 주세요
    님은 이혼생각 없으신 것 같고 아이도 점점 아빠가 필요할텐데요..

  • 124. ......
    '21.9.22 10:33 AM (180.69.xxx.155)

    남자가 백수하면 안되는 이유가 원글에 나와 있네요. 기혼여성은 직업이 없어도 출산, 육아에 살림+시댁까지 챙기지만 원글 남편은 저 중에서 무엇을 했나요? 여기서 원글한테 악다구니 댓 쓰는 인간들은 시모 또는 루저남인듯

  • 125. ... ..
    '21.9.22 10:54 AM (121.134.xxx.10)

    상대방이 이혼하자고할 때
    결정 잘 하세요.
    나중에는 짐짝처럼 들러붙어
    이혼해달라고해도 안해줍니다 222

    저 성격 안고쳐져요. 당연히 들러 붙어 90까지 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아이는 주고 나오세요
    가정에 아무 책임 못느끼고 평생을 보내는 사람을 봤네요
    책임감 있는 사람이면
    편의점 알바, 대리운전, 당근물건운반 닥치는대로 다합니다.
    얼른 나오세요. 저런 상태 그 부모에게 말한게 뭐 잘못입니까? 알아야죠.

  • 126. ㅇㅇ
    '21.9.22 11:18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직장 오래 못다니는 남자는 평생 백수 한량으로 살아요

    생활력 있는 여자를 귀신 같이 알아 보고 결혼하구요.

    원글님이 딱 걸려든 거예요.

    빨리 도망치세요.

  • 127. ....
    '21.9.22 11:39 AM (68.1.xxx.181)

    애를 주고 나오라니요? 그 애가 본인이라면 애 인생은 포기하는 건가요?

  • 128. ㅎㅎ
    '21.9.22 11:44 AM (221.154.xxx.12) - 삭제된댓글

    남편 자존심이요? 저 따위 주제에 뭔 자존심 타령
    뭐 한 십년 열심히 벌다가 실직한것도 아니고
    결혼하고 일년만에 실직하고 애기 있는데 도서관에서 노닥거리는 인간이 뭔 자존심이에요?
    암튼 결혼하면 안되는 인간들이 왜케 결혼은 또 해가지고 자존심 타령하고 있네

  • 129. 원래
    '21.9.22 11:51 AM (211.211.xxx.96)

    못난 남자들이 자존심은 하늘을 찔러요. 부인을 더 하대하고요. 따끔한 맛을 보여주세요. 아니면 찔릴 정도로 잘해줘서 뉘우치고 깨닫게 하던가. 그거 힘들면 이혼해달라니 하세요

  • 130. ..
    '21.9.22 11:55 AM (222.235.xxx.13)

    원글님 답답한것 100% 이해합니다.
    그런데 지인의 이민 이야기에 반응하는 원글님도
    좀 가볍다? 즉흥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22222

  • 131. ...
    '21.9.22 12:10 PM (223.38.xxx.160)

    날선 댓글들은 예비시모들이거나
    시모들이니 그냥 패스하세요.
    객관적으로 저 나이에 현실감각도 없나요?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네요.
    20대 젊은 아빠들도 배달이든 택배든
    뭐든 합니다.
    실직, 도서관에서 세월보낸 것이
    뭔 벼슬이라도 한 줄 아는 분들.
    그러니까 할줌마 소리 듣죠.
    대책없고 비전은 더 없고
    현실감각도 없는 남자가
    눈치마저도 없나 보네요.
    그러니 직장도 2년마다 바뀌죠.

  • 132. 남자 보는 눈
    '21.9.22 12:15 PM (112.167.xxx.92)

    이 딱 그마만큼인거에요 님눈이
    그니 누구탓을 하겠나요

  • 133. ㅡㅡ
    '21.9.22 12:15 PM (223.38.xxx.100)

    처자식에 대한 애정 문제 아닌가요?
    애정 있으면 책임감 생기고 나가서 뭐라도 하죠..
    어쩜 나이 50에 저리 노나요.. 아기도 있는데.
    이혼도 고려하실 수밖에 없겠네요..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랑 사는 거 지옥이죠ㅡ남편이고 아빠임에도.

  • 134. ...
    '21.9.22 12:33 PM (114.201.xxx.171)

    남편 전력 보니 이혼이 답일거예요. 아님 비슷한 삶이 계속 되풀이되며 악화될 확률이 높아요.
    남편이 먼저 선 넘은거고 원글님도 음식타박과 시부모님에게 얘기한 걸로 선 넘은거고, 대화를 꽤 했음에도 이렇다는건 대화방식에 문제가 있다는거고, 앞으로도 대화로 해결은 쉽지 않겠죠.

  • 135.
    '21.9.22 12:39 PM (220.83.xxx.91) - 삭제된댓글

    아마 남편이 그럼 점때문에 결혼 못했을듯
    이혼 안하려면, 남편이 육아나 가사일이라도 좀 한다면 원글님이 돈 벌고 남편이 주부의 삶을 살던지 해야 할거예요.
    아이가 어리니 혼자보단 이게 나을거예요

  • 136. 역대급미친댓글
    '21.9.22 12:43 PM (116.37.xxx.234)

    118.35.xxx.245)

    남자 자존심을 건드렸네요
    본인 문제 본인에게 물어보고 이야기 할 일이지
    시부모 앉혀 놓고 뭐가 어쩌고 저째요?
    본인도 답없는데 시부모라고 답이 있겠어요?
    부모와 아들을 쌍으로 욕보였네
    이혼 당해도 싸네요
    한부모 시선 감당해가면서 피똥싸도록
    혼자 키워봐요
    ㅡㅡㅡㅡㅡㅡㅡㅡ
    ㅎㅎ
    본인이 백수남인가?
    아들이 백수인가?ㅋㅋㅋ
    역대급 감정이입 오지는 댓글이네.

    불쌍하다.

  • 137. 역대급222
    '21.9.22 12:50 PM (112.168.xxx.7)

    그러게요
    백수아들놈 며느리가 쫓아낼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남일같지않아서 발작버튼 눌렀나봄 불쌍하다 진짜 2222

  • 138. ...
    '21.9.22 12:52 PM (39.7.xxx.80)

    -한부모 시선 감당해가면서 피똥싸도록
    혼자 키워봐요 -
    이런 말은 너무 심한말이네요......

  • 139. sei
    '21.9.22 12:53 PM (223.62.xxx.26)

    어디서 결혼 못할 퇴물을 데려다 애 낳아주고 먹여살리고 ㅠㅠ
    아휴 진짜 이혼해달랄 때 얼른 하세요.
    평생 먹여살리고 이제 나이 50이면 진짜 병치레할텐데
    저런 무책임 인간이 남이랑 아기 책임지겠어요?
    퇴물도 님몫이지.

  • 140. 뭐래
    '21.9.22 1:02 PM (118.35.xxx.245)

    백수 아니고 팔팔한 아짐인데 와요?
    또 이혼하기는 싫은가보네
    한부모로 살기도 싫죠?
    코너로 몰았는데 무니까 감당 안되잖아 지금
    설마 도서관가서 배깔고 누웠겠어요?
    나이가 있으니 들어갈 때 제대로 된 직장 들어가야
    했을거고 코로나 시국이니 제대로 된 직장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겠지

    먹는 걸로 타박줘가면서 눈치줘서 배달 알바라도
    했다치자. 여기 ㅇㄱ이 배달 알바하면 어이구
    고맙습니다 했을 것 같아요?

    나이 먹어서 언제까지 배달일 할거냐고
    타박했을 인성임
    돈을 안준것도 아니고 직장 구할동안
    퇴직금 털어 주는데도 먹는걸로
    사람 비참하게 만들 인성이면 도장 찍어요

    시누이 시부모 앉혀다가 모욕줘놓고
    설마 이혼하자고 할 줄 몰랐다면
    남편을 벨도 없는 등신취급 한거지

    님 남편이 안한심하다는 게 아니라
    그래도 부부면 지켜야 할 선이 있는거지
    입장바꿔 실직한 당신한테
    신랑이 먹지도 마라 장인장모 동생 찾아가서
    당신 딸년이 이리 한심한데 답있소?
    하고 물으면 그래요 여보 잘하셨어요 할거에요?

    그냥 애 혼자 열심히 키워보라니까요

  • 141. 입찬소리들
    '21.9.22 1:13 PM (112.153.xxx.129)

    참.. 안당해본 사람들이 입찬소리들 많이도 해 놨네요. 진짜 시어머니들 납셨나..
    원글님의 심정의 요지는 일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이고
    가정을 같이 책임지려는 모습이라도 보였으면하는거예요.
    돈 못번다고 시부모님께 일러바친게 아니라고요.
    일년이나 구직활동도 제대로 안하면서 놀러만 다닌 남편 둬 보세요.
    그래도 우리 남편 기살려줘야해... 이런 말이 나오나..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남자가 실직하면 여자는 그 문제에 대해 말도 못하게 해요.
    남자 기죽인다고요..
    참나...
    같은 맞벌인데도 그래요.
    우리나라 남자들이 실직하면 '살림이라도 내가 야무지게 해야지' 이런 생각하는 줄 아세요?
    젊은 세대나 그럴가 40 넘은 남자들은 살림을 전적으로 맡아서 한다는 생각도 안하는 남자가 대부분이예요.
    여자는 직장 그만두면 바로 전업주부로 모드변경해서 집안일 도맡아 하는데
    남자는 직장 그만두면 바로 전업주부하려고 생각 안합니다.(물론 전업주부하려고 직장 그만 둔 남편은 제외입니다. 40대 이상에서는 거의 없는 케이스지요)

    제가 원글님같은 케이스라 속이 터져서 씁니다.
    벌써 20년이 다되어 가네요.
    하지만 이혼하라는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아이가 있잖아요.
    미혼일때는 아이때문에 이혼 못한다는 말을 들으면 비겁한 변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그게 내 상황이 되니까 이혼이 어렵더라구요.
    어영부영하는새에 1년이 20년이 되었네요.
    이제 우리 남편은 사회에 돌아가는 걸 완전히 포기했어요.
    장사할 깜냥도 못되고 남의 밑에 들어가서 월급이나 받을 수 있는 성격인데 이젠 그마져도 겁이나나봐요.

    저는 완전 이생망이예요.

  • 142. ㅋㅋㅋ
    '21.9.22 1:17 PM (223.38.xxx.103)

    근데 118.35 이 분은 왜 이렇게 화가 나신거예요?
    단순 화라기보다 분풀이? 오버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

  • 143. 118.35
    '21.9.22 1:21 PM (112.168.xxx.115)

    아줌마 이 원글은 지금도 "피똥"싸게 힘들다니까요????
    이혼하면 입하나 줄어드니 그나마 낫죠~
    저런 남자와 혼인관계 유지가 뭐 대단한 훈장인가요? 웃기네 진짜 ㅋㅋㅋ

  • 144.
    '21.9.22 1:25 PM (61.255.xxx.199)

    웃기는 할마시들. 남자가 실직해서 주부노릇이라도 착실히 했으면 대화해보고 남편보고 그냥 전업주부하라고 말이라도 해봤을 거 같지 않나? 여자는 집에서 애보고 일하고 집안일까지 하는데 남자라는 이유로 집에서 놀면서 어지르고 여자가 장봐온 식재료 말도 없이 먹어버리면 어쩌자는 겁니까? 그러니 남자보고 도서관이라도 가 있으라 한거죠!

    알바한번 안하고 퇴직금 까먹으며 멍때리는 남자는 옹호하고 슈퍼우먼인양 모든일 다 떠 안은 쓰니는 비난하는 아들가진 할마시들 보니 여적여가 생각나네.

  • 145. ...
    '21.9.22 1:28 PM (68.1.xxx.181)

    백수 주제에 반성이나 할 것이지 감정이입하는 ㅂㅅ 하나 있네요. ㅎㅎㅎ

  • 146. 이혼하셈
    '21.9.22 1:34 PM (118.35.xxx.245)

    집 대출금 공과비가 많이 나갈까요
    돌쟁이 먹이는게 많이 나갈까요
    나라에서 분유값 기저귀값 다 나와서 돌쟁이 먹이는데
    몇푼 안들어요. 지원금으로 다 퉁쳐집니다.

    원글이 생색내듯이 집대출 공과금은 남편이 내고
    돌쟁이 먹는 건 자기가 해결한다했는데
    그거 지원금으로 다 해결 된다니까요

    문제는 남편입에 들어가는 밥값이 아깝다는거죠
    집은 남편 집에서 사는데 밥값은 자기돈 쓰려니
    아깝..

    자기 일하는데 방해된다고 도서관으로 쫓아내놓고
    들어오지도 마라. 밥 먹지도 마라
    남편이 들어오지도 못하는 집에 대출금 갚아주는 호구에요?
    남편이 헤어지자는 이유는 이미 ㅇㄱ인성 밑바닥까지
    봤기 때문이고 앞으로 힘든일 있을때마다 어떻게 나올지
    뻔히 보여서죠

    진짜 약은 놈 같았음 그런 ㅇㄱ이라도 비위맞추며
    입안의 혀처럼 굴었을텐데 남편은 이미 정 다 떨어져서
    그러기도 싫다는거에요

    보아히니 집도 남편 집이겠구만
    이혼하고 오른 집값에 원룸살이 해야할테고
    애까지 혼자 키워야하는 본인 앞길 막막해
    올린 글처럼 보이는 건 내 기분탓인가

  • 147.
    '21.9.22 1:36 PM (61.255.xxx.199)

    그리고 여자가 남편친구들한테 연락 돌려서 개망신을 줬나? 아님 자기 친정식구들한테 흉봐서 처가보기 민망하게 했나?상의를 그럼 가족한테 하지. 누구한테 해! 부모님이 따끔하게 말하거나 타이르면 뭔 수라도 나올거 같으니 기다리다 지쳐서 그렇게 한 거지. 보아하니 고학력자 같은데 자존심에 일 못하면 머리 안굳게 공부라도 했으면 여자가 저러지 않았다. 다 늙어 결혼해서 딩크도 아니고 애 까지 낳아놓고 저러는건 도대체 무슨 심본지. 여자가 무슨 죄야!

  • 148. ㅡㅡ
    '21.9.22 1:59 P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

    혼자 홀가분하게 총각때처럼 살고싶은가보네 애는 니가 키우라 하세요 ㅡㅡ

  • 149. ㅉㅉ
    '21.9.22 2:01 PM (223.62.xxx.108)

    118.35
    아이고 미래 없는 할줌마야.
    애를 언제까지 지원금으로만 키울껀데?
    마인드가 저리 찌질하니까 백수남편 편만 들지.
    기초수급자처럼 사는 게 목표인가 봄?
    대책없는 할줌마네 진짜.
    이혼하라마라 협박질인가?
    이 할줌마 속내는 원글이 자기 며느리였다면
    애를 미끼로 완전 원글을 발목잡으려는 그 속마음 다 보임.

  • 150. 223.62
    '21.9.22 2:06 PM (118.35.xxx.245)

    헛소리 하지 말고 도장찍으라는데 무슨..
    아짐들 진짜 웃긴게 자기 남편이 자기 저리 대하면 너무한다
    심한 거 아니냐 난리일거면서 남 얘기라고 쉽게들 이야기한다.

    실직하고 싶어 실직하는 가장도 있나?
    일 안하고 싶어 일부러 일 안구하는 가장도 있나?
    더군다나 돌쟁이 애까지 있는데??

    아무것도 안했다니
    작년 9월부터 올해까지 4개월 일한 건 왜 뺌?
    그것도 놀고 먹은 거?

    할줌마들 실직했다고 사람을 쓰레기 취급하네 ㅋㅋㅋ
    인성 무엇

  • 151.
    '21.9.22 2:10 PM (223.62.xxx.149)

    위에 사람은
    남자를 두둔하면
    인성 좋은거고
    원글 두둔하면 인성 무엇?
    진짜 별.
    위에 사람이 원글을 쓰레기 취급하고있구먼
    적반하장도 정도껏. ㅎㅎ

  • 152. 원글님
    '21.9.22 2:13 PM (223.38.xxx.118)

    이혼 동의하면 남편이 매달린다에 한 표!!!!!

  • 153. 인성으로보면
    '21.9.22 2:14 PM (118.35.xxx.245)

    쓰레기 맞지 아닌감?
    실직자는 눈에 거슬린다 도서관이라도 가서 집으로
    기어들어오지 마라

    실직자는 돈 못버니 먹을 자격도 없다
    먹지도 마라

    실직자는 인간도 아니니
    부모와 가족앞에서 모욕 당해도 싸다
    더 욕해주리 하는데

    이 집 남편이 이혼말고 무슨 대안이 있음?
    직장 구해도 자기한테 저리 대했던 와이프랑
    한이불 덮고 싶겠음?

  • 154. 아놔
    '21.9.22 2:19 PM (223.62.xxx.33)

    118.35.×××.245
    아따 집안에 우환 있으신가
    조선족 여자도 남편이 저러면 이혼하는 세상이라니까요.

  • 155. 그러니
    '21.9.22 2:22 PM (118.35.xxx.245)

    이혼하라는데 할줌마들 무슨 말이 이렇게 많냐고요
    난 이 이혼 찬성이라는데
    ㅇㄱ이 안놔줄걸요 집값 때문에

  • 156. ...
    '21.9.22 2:40 PM (1.227.xxx.55)

    원글님.
    결혼할 때 국가 지원금 받아서 아이 양육할 계획이셨나요?
    남편도 그러하자 하던가요?
    그렇게 키우려고 결혼하고 아이 낳은 건 아니시죠?
    지원금이라면 한부모 가정이 더 많이 받지 싶어요.
    애아빠한데 양육비도 꼬박꼬박 꼭 받으세요.
    지원금으로 아일키울수 있을거라는 댓글은
    걸러 읽으시구요.
    세상물정 모르는 80노인의 댓글아닐까싶네요.
    요즘 아이 한 명 키우는데 드는 돈이 얼만데요.
    집집 거리길래 원글 다시 읽어보니 어이없네요.
    집은 대출도 있다면서 남편분이 큰 소리 칠 상황 아니죠.
    애아빠 집이라면 집 대출금 갚는 거
    다 남편 자산으로 쌓이는건데
    남편은 본인 재산은 철저히 지킨 거 아닌가요?

  • 157. 20대도 아니고
    '21.9.22 2:48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마흔도 넘은 사람들이 지들이 좋아 결혼해놓고
    일흔도 넘은 늙은 시부모는 왜 괴롭히는지..

    그 나이에 누가 말한다고 남의말을 들을것도 아니고
    사랑은 없고 책임만 남으니 이혼하자는거 같은데
    이혼 못할것도 없는거 같네요. .

  • 158. ....
    '21.9.22 3:14 PM (118.40.xxx.13)

    저 118.35님은 왜 저리 난리인가요 원글님아 애 혼자 키울 자신 있으시면 손 떼세요 아직은 아기가 어리니 그나마 나아요
    양육비도 받기 힘들거 같은데... 50대에 재취업 어렵죠 뭐라도 하려할지 1달만 더 지켜봐요 판단은 스스로 내리는 거에요

  • 159. ...
    '21.9.22 3:53 PM (39.7.xxx.221)

    근데 왜 자꾸 여자들은 시댁에 이런 얘기를 하는 건가요 이건 둘이서 싸우든 뭘하든 둘이서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요? 시부모 보고 어쩌라고요

    그냥 이혼 하세요 나이 40 넘어 결혼해서 굳이 왜 애까지 낳아서 책임감 없게 이러는지 몰라도 서로 딱히 애정도 없어 보이고 그냥 남들 다 하니까 결혼한 느낌이네요 애는 주고 오든 남이 키우든 알아서 하시고요

    도대체 왜 결혼 안 해도 되는 사람들이 결혼을 해서 애까지 낳는지 차라리 요즘 젊은이들처럼 비혼을 하든가 해야지

  • 160. 잘못
    '21.9.22 4:34 PM (211.36.xxx.215)

    선택한 결과로 인생이 꼬이는건 어찌되든 마찬가지네요
    저라면 이혼하자고 하면 잡지는 않을듯 해요
    따지고 보면 남편의 실직으로 가정이 어려움에 부딪힌건데
    근데 에잇 자존심상하고 힘들어
    그보다 더 심한 시련을 가져왔네요?
    문제해결능력이 전혀 없는거죠
    글구 시부모님한테 얘기 좀 하면 어떻다고 난리지…사실이 그런데

  • 161. ㅇㅇ
    '21.9.22 5:26 PM (59.13.xxx.203) - 삭제된댓글

    남자 자존심을 건드렸대…..
    진짜 자존심 상할 일은
    처자식도 애쓰면서 사는데 도서관에서 소일하고 있다는 게 진짜 자존심 상할 일이고,
    뭐라도 해서 한 푼이라도 벌어 아기 분유값이라도 대는 게 자존심 덜 상하는 거 아니예요?

  • 162. 악녀
    '21.9.22 5:40 PM (106.102.xxx.101)

    1년 중 6개월은 실업급여 나옴
    4개월 일했음

    12개월 중 10개월 집 돌아갈 정도의
    생활비는 나왔음

    2개월 수입 없던 걸 가지고
    사람을 거지취급 했네

    내가 남편이라면 이런 여자랑 안삼
    ㅇㄱ요 본인이 프리랜서라서 사무직 취직하기가
    쉬운 줄 아나본데 ㅇㄱ이 지금 워크넷에 사무직 지원해보소
    나이 마흔 줄 넘어 이력서 100통 내도 전화 한번 올까말까다에 내
    손모가지 겁니데이

    돈도 못버는 주제에 생선 먹는 것도 아깝다니 ㅋㅋ
    그람 실직자는 굶어 죽어야하는교?
    산토끼가 물만 먹고 가구로

    댓글에 남편 영어 잘하고 손재주도 좋다
    적어놓은거 보면 가방끈 길고 능력없는 사람도 아닌데
    인서울 대학 나와 막노동이라도 하는 꼴 봤으면 했는갑네

    그라는 ㅇㄱ은 프리랜서 일 끊기고
    식당에서 주방 찬모 하라면 할 인성일랑가 몰겠네

    인성이 뺑덕 애미 저리가란데 결혼은 해가 뭐할라꼬
    신랑 병이라도 걸리면 고려장 시킬 분위기네 ㅋ
    돈도 못버는게 아프기까지 하냐고 그냥 골방에서
    뒤지라 안하겠는교? ㅋ

    님 자식새끼 난제 커서 실직해도 꼭 그래
    인간말종 취급하소 자식 잘 크겄다

  • 163. 애주고
    '21.9.22 5:43 PM (39.7.xxx.200)

    이혼한다해야
    저남자 저집안이 움직여요
    님이 애데려가면 얼씨구이혼할걸요

  • 164. 옴마
    '21.9.22 6:39 PM (175.124.xxx.180) - 삭제된댓글

    열폭인간 아이피 바꿔서 왔네.
    ㅋㅋㅋ
    역시 남자였어.ㅋㅋㅋ

    백수아재요~ 티나요~ ㅋㅋㅋㅋ

  • 165. 열폭
    '21.9.22 6:44 PM (223.62.xxx.194)

    아이피 ㅋㅋㅋ
    진짜 티가 너무 나요.
    좀 바꿔봐요.
    미치겠다.

  • 166. 입장 바꿔
    '21.9.22 7:33 PM (106.102.xxx.101) - 삭제된댓글

    님은 저런 소리하는 남편이랑 살고 싶겠어요?
    서로를 위해 놓아줘요
    이미 남편 마음은 떴네
    잡는다고 잡아질 상황도 아님

  • 167. 놔줘요
    '21.9.22 7:35 PM (106.102.xxx.101) - 삭제된댓글

    이미 정뚝떨

  • 168. ㅇㅇ
    '21.9.22 7:58 PM (106.101.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해요
    제 남편은 애 태어나자마자 일 그만두고 4년을 놀았어요
    일을 시작하면 두 달을 못 가고 술담배게임 다 했어요
    습관적인 거짓말에... 제 성격도 점점 포악해지더군요
    이혼하자고도 했었고 짐 싸서 친정에 간 적도 있었고요
    저는 인터넷으로 소일거리해서 푼돈은 벌지언정 일은 절대 하지 않았어요
    남자가 놀면 저라도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시엄마 말이 가시 같았고 시부모님은 자식 며느리 지천에 끼고 살면서 교통도 불편한 낯선 지방에서 일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억울해서 분통이 터지고 병에 걸릴 것 같았어요
    이러고 살다가 지금은 맞는 일을 찾았는지 최저시급 수준이라도 받아 온답니다
    이 돈으로도 저축하고 아끼면서 세 식구 삽니다
    남편은 요즘도 게임으로 소소한 사고를 치지만 경제권은 제가 쥐고 저축 착실히 하고 있습니다
    살아지긴 하네요

  • 169. ㅇㅇ
    '21.9.22 8:19 PM (106.101.xxx.36)

    의지가 없는 사람과 안 살아 본 사람은 모릅니다
    최소한의 의지와 책임감은 보여 달라는 것이고 정말 힘들었던 건 이 사람과 앞으로 살아갈 만한 비전이 안 보였던 거예요...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는지 정리해서 말이라도 할 줄 알면 사람이 미치진 않아요...

  • 170. ..
    '21.9.22 9:27 PM (116.39.xxx.162)

    저런 사람 아는데
    일자리 못구해요.
    책임감도 없고
    의지력이 없어서....
    그냥 정리하세요.

  • 171. 구름
    '21.9.22 10:08 PM (112.154.xxx.199)

    남편 맘도 님 맘도 이해돼요. 한 발짝 떨어져서 생각해 보세요. 먹고 사는 문제 중요하지만 그 전에 사랑하는지를요. 밉고 원망스러워도 그 맘 뒤에 사랑이 있더라고요. 먹고 사는거 크게 문제 안되면 직업좀 불안정 하면 어때요. 그래도 남편 없는거 보다 낫지 않나요?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사랑하면 어떤가요? 일반화의 오류로 우린 불행함을 느껴요. 남편을 더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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