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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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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둘이 있는게 너무 불편해요..

십년차 조회수 : 18,970
작성일 : 2021-09-19 21:08:35
집에 남편있으면 불편해서 자꾸 나가게 되는데..

우째 이런지;;@@
아이없는 맞벌부부라 항상 주말에 여행다니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대화도 안통하고 그냥 불편하네요..

지금도 거실에서 티비보길래 전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샤워하고 폰이나 하다 자야겠네요..

저같으신분은 없겠죠??
IP : 117.111.xxx.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19 9:10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있어요
    애들 있는데도 그러네요
    오늘 하루종일 집돌이 하는데
    답답해요

  • 2.
    '21.9.19 9:10 PM (39.115.xxx.48)

    아이 있는 5년차인데 서로 다른 방에 문닫고 핸폰해요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걍 동거인인거 같아요

  • 3. 그냥
    '21.9.19 9:12 PM (110.15.xxx.45)

    어느 부부에게나 있을법한 권태기일거예요
    그래도 원글님은 불편함 정도지
    어떤분은 밥 먹는것도 보기 싫다고 하던걸요

    부부도 인간관계니까 일상을 오랜기간 함께 하다보면
    지루하고 재미없고 그런때가 와요
    그러다가도 내편 또는 평생지기는 남편뿐이구나 하는 시기가 오구요

  • 4. 애가
    '21.9.19 9:13 PM (218.38.xxx.12)

    집에 있을때만 친한척 해요

  • 5.
    '21.9.19 9:13 PM (125.142.xxx.167)

    딩크인가본데, 남편이 불편해서 같이 못있을 정도면
    이미 관계 끝난것 같은데요?
    같이 사는게 의미가 있나요? 인생 길어요
    같이 살아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 6. ..
    '21.9.19 9:15 PM (114.207.xxx.109)

    그럴때있죠 ㅎㅎ 달보면서 대화도해보세요 ^^

  • 7. 30년차부부도
    '21.9.19 9:19 PM (223.39.xxx.8)

    불타는사랑으로 결혼했고
    아이들다커서 제몫하고
    지금도 남편과동지애로살면서 서로살뜰히
    살피고사는데도
    저녁먹고나면 각자방으로들어가서
    각자휴식취하고쉽니다
    서로불편할때는 같은집안에있더라도
    각자편하게쉬도록하세요
    서로의식하지말고요
    불타는사랑도 같이살다보면 생각보다
    쉬이꺼져요
    그러니 이상하다생각말고 잔잔하게사세요
    뭐가불편한건지는 닝도아실터이니
    해소하도록 노력도하시구요

  • 8. 40대 딩크
    '21.9.19 9:43 PM (112.153.xxx.31)

    각자 방에서 틀어박혀 놀고
    재미나는 거 있음 톡으로 공유합니다.
    화장실도 따로 씀.
    매우 편하고 좋아요.

  • 9. ^^
    '21.9.19 9:43 PM (221.141.xxx.60)

    결혼한지 십오년정도 되었는데
    말안하고 지낸지 2개월인데 아우 넘 좋아요
    일단 서로 말을 안하니 근처에 안와서 잔소리 할 일이없어요
    신경거슬리는 행동도 볼일이 없고
    난 아이들에만 신경쓰면 되고
    대화 안하고 지내는 부부도 있어요

  • 10.
    '21.9.19 9:54 PM (115.21.xxx.48)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왜 이럴까요

  • 11. 사이는 좋은데
    '21.9.19 9:59 PM (49.169.xxx.43)

    각자방에서 생활해요

    편합니다 ..

  • 12. ㅡㅡㅡㅡ
    '21.9.19 10:0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완전 동감.

  • 13. 각방을...
    '21.9.19 10:24 PM (114.199.xxx.128)

    남자들도 똑같이 느낀답니다
    남자들의 경우 대체로 집에 들어가기가 무척이나 싫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군대 다시 가라고 하라면 다시 갈수도 있을 정도로 집에 들어가기 싫은 남자들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도 어찌어찌해서 다들 잘 극복해서 살더라구요

  • 14. 결혼이
    '21.9.19 10:51 PM (1.225.xxx.38)

    결혼이라는게 고행입니다.
    끝없는 수행.
    자기맘을고쳐먹지않고서는 답이없어요
    그냥계속 상대탓하며 열뻗쳐하며답답하게살뿐
    다행이남편이랑 서로 아웃오브안중하며 살면 괜찮죠
    자식이없으시다면요

  • 15. 잘못읽고
    '21.9.19 11:36 PM (59.9.xxx.161)

    남편이랑 둘이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는 글인 줄~ㅜㅜ

    중년 넘어가면
    다들 그렇지 않나요? 아닌 부부들 드물거에요^^

  • 16. 음..
    '21.9.19 11:57 PM (222.101.xxx.218)

    드라마의 한 장면 같네요

    다들 그러며 중년을 보내는거죠.

    소통은 결혼 전이나 초에 다 한거고.

    그 다음은....말 하지 않아도 다 아는 반포기 상태로 사는 것...

  • 17. ㅡㅡ
    '21.9.20 1:54 PM (118.235.xxx.202)

    뭔가 불만이 쌓여서 서로 소통을 포기해서 그런건가요?

    존중할것. 포기할것을 확실히하고.. 상처받은것을 표현하고
    사과할건 두말안하고 완전히 사과하려고 합니다.저는.결혼20년차예요
    안되는경우도 많이 있겠죠..

  • 18.
    '21.9.20 2:24 PM (122.42.xxx.24)

    그래요~~~ㅋㅋㅋ뭐 의리,..정...이런거로 사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

  • 19.
    '21.9.20 2:40 PM (197.210.xxx.117)

    남편없어 봐요
    불편하고 외롭고 심심
    같이 있는데 각자 방에 있는거랑
    완전 혼자랑 또 달라요
    같이 운동 산책 시도 하세요
    결국 남편이 최고예요

  • 20. 저도
    '21.9.20 2:48 PM (112.149.xxx.26)

    결혼 16년차 아이 중딩 하나
    남편과 오래 같이 있으면 싸우게 된다는걸 알기 때문에
    각자 방에 틀어박혀 스마트폰 보며 하하호호 웃고 스트레스 풉니다.
    친동기간에도 오래 붙어있으면 싸우게 되는데 피 한방울 안섞인 부부 사이에 무슨 텔레파시가 잘통하겠어요?
    24시간 중에 밥3끼먹는 시간 (30x 3=90분) 정도 붙어있고
    나머지 시간은 떨어져 지내야 좋더군요
    확실히 각자 출근해서 서로 못보는 평일보다 주말에 싸우는 횟수가 많아요

  • 21. ....
    '21.9.20 3:01 PM (183.97.xxx.42)

    저희도 딩크. 둘다 프리랜서.
    남편이랑 거의 365일 붙어있는데 사이좋고 재미나요.
    넌씨눈 댓글 쓰려는게 아니라 저희는 종종 격하게 다투기도 해요.
    서로 맘속에 쌓인거나 불만 이런거 묻고 가지 않아요.

    대화가 잘 안되는 그 순간들을 불편하다고 묻고 가면 안됩니다. 피곤하니까 싸움 피하게 되는건 알지만 딱 둘 서로 의지할 가족이고 친구인데 그대로 두면 서서히 멀어져요.

    사이 다시 잘 원만해지시길.

  • 22. 그럼요
    '21.9.20 4:09 PM (119.202.xxx.32)

    윗님 말씀이 맞아요. 살면서 서로 소원해지는 그런시기도 지나지만 그렇게 긴세월 지나며 업 다운 겪으며 서로에 대해 장점과 단점을 가장 많이 알고 서로 그런 모습 보여주며 결국엔 이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이가 되는거죠. 자식이나 친구보다도. 그래서 배우자와의 이별이 살면서 겪는 제일 힘든 일이라잖아요.

  • 23. ㅡㅡ
    '21.9.20 5:33 PM (223.62.xxx.157)

    당연 혼자가 편하죠
    너가 나가서 지내라 하는

  • 24. ㅁㅁㅁㅁ
    '21.9.20 6:42 PM (125.178.xxx.53)

    많이들 그러던데요
    붙어있음 싸우고

    저희집남자는 티비앞에 고정
    불뚝배 까고 누워있는데
    티비는 맨날 왕왕거리고
    자다 일어나서 먹고
    다시 누워서 자고
    진짜 못봐주겠어요

  • 25. ape
    '21.9.20 6:48 PM (211.36.xxx.87)

    애들 크면 따로 살고파요
    애들때문에 없어선 안될 사람이지만
    그냥 만남이 불행같아요
    남들눈엔
    그냥저냥 열심히 잘사는걸로 보여집니다

  • 26. ...
    '21.9.20 7:53 PM (220.76.xxx.176)

    그런 사람 여기 또 있습니다
    나이드니 정말 못봐주겠어요
    눈치없고 잘삐지고 버럭하는 늙은 남자랑 사는거 너무 힘들어요

  • 27. 저도요
    '21.9.20 7:59 PM (175.223.xxx.231)

    지겨움

    . ㅜㅜ

  • 28. ....
    '21.9.20 8:59 PM (121.159.xxx.241)

    결혼30년차..이제서 혼자놀기에 들어가려합니다.어차피 인생은 혼자인것을..이제서 남편이 함께 하는것을 불편하고 행복하지 않다고 이야기를 합니다.자기가 하고픈 캠핑..음악..운동을 맘데로 하고 싶다고 합니다.함께했던 시간들이 이젠 각자의 시간을 갖는서로에게 다르게 다가섰다는것이 충격입니다.그래서 이제는 나도 나만의 시간에 몰두해 보려합니다....인생 참 헛헛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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