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이 생각납니다.

[풀잎사귀]

"시민 여러분! 돈 주면 받으십시요! 전부 여러분 세금이니 돌려받는다 생각하고 받으십시요. 하지만, 표는 똑바로 찍어주십시요.”

김대중대통령께서 하신 말입니다. 선거부정이 심해서 고무신 돌리고 돈 돌리는데, 주니까 욕심 나서 받았고, 받고서 안 찍자니 양심에 걸려서 돈 준 사람을 찍으니 나라꼴이 말이 아닌 겁니다. 그래서 김대중대통령께서는 돈은 받았더라도 표는 제대로 찍으시라, 그게 양심을 차리는 것이라 이야기한 겁니다.

이재명은 화천대유 이전에 심각한 인성의 문제로 대선후보로서 결격이었습니다. 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형수욕설에 김부선과의 무상연애, 스토킹 데이트살인 친조카 변호시 심신미약 형 감경주장, 남양주시장의 계곡정비 성과를 가로채고 오히려 보복감사, 경기도 이천에 큰 화재가 나서 소방관이 갇혀있는데 진주에 내려가서 황교익과 먹방을 찍고, 황교익이 형수욕설 이해해줬다고 경기도관광공사 사장 임명, 가천대 석사논문 심각한 표절, 음주운전 등 결격사유가 지뢰밭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홍보관련 예산을 몇배나 올리고 산하기관장들을 측근이나 여론조사기업 관계자들로 채우고 개인 선거운동을 오랜기간 해온 결과, 언론에서 사이다 이미지를 구축하고, 김어준 이동형 등 유튜버들을 끌어들여서 이낙연후보 등을 깎아내려서 여론조사를 통한 대세론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지도부와 경선룰을 유리하게 바꾸고 경선초반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천대유사건이 터졌습니다. 이재명을 단독으로 인터뷰한 언론인과 이재명 형사사건을 무죄로 이끈 대법관, 이재명 형사사건의 변호사 등이 소속된 신생회사가 성남시장 이재명이 허가하고 결정한 대장동 민관합작개발사업에 참여해서, 인허가 토지수용 등 일은 관에서 다하고 신생회사는 1000배에 달하는 수천억원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이재명은 너무 무능하거나, 아니면 너무 유능하게 헤쳐먹었거나 둘 중 하나가 되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재명이 변호사시절 부동산경매사건들을 했다고 합니다.

화천대유 관계자들은 다 잠적했지만, 하나씩 하나씩 밝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경기도지사 시절의 평택개발도 떠오르고 있고 기본소득 지역화폐와 관련된 코나아이도 대기중입니다. 자칫하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어 민주당 전체가 이것을 싈드치느라 함께 휩쓸려 떠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경선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세론이라 믿고 이재명에게 줄선 의원들과 그 아래 조직들, 이재명 대세론이라 믿은 민주당 지도부가 이재명에게 유리하게 깔아준 판으로 인해 호남과 제주 수도권의 당원들 그리고 2차 3차 경선인단 여러분들은 당과 김어준 등이 만들어놓은 분위기에 조직적으로 묶여서 이재명을 찍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계신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에게 김대중대통령께서 말씀하십니다. "돈을 받았어도 조직에 묶여 있어도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표만 똑바로 찍으면 됩니다."

감히 이렇게 말합니다. 국운이 걸려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호남에서 국운을 다시 일으키는 결정이 나오기만을 간절하게 기다립니다.

[어휴]

언제는

김대중대통령
노무현대통령
문재인대통령
조국 전장관

팔이 하지 말라면서요?

[맞는말]

내가 돈을받았어도 어느 조직에 있어도

나눠먹기로 비리 가 난무하는 우리 아이들을 이런 세상에
살게 할수는 없습니다

양심을 지키는일은 표를 똑바로 찍는것입니다

[ㅇㅇㅇ]

친문을 죽이고 쳐낸 민주당오렌지
김경수-조국-박원순-이낙연을 쳐내야 가장 유리한 인간이 누굴까
그러나 국민들은 이제 더이상 속지 않는디
김경수-조국은 언젠가는 다시 일어날것이고
지금 이낙연만큼은 문재인정부를 계승할 유일한 민주당의 자산이다
아무리 끌여내리려고 반이낙연정서를 홍보하고 가짜뉴스로 이낙연 죽이려해도
대통령깜은 이낙연뿐이다

[풀잎사귀]

호남분들에게 김대중대통령은 울림이 완전 크죠.
노벨평화상으로 세계적으로도 대한민국 국격을 올려주신 분이고요

[..]

지역감정 꺼내려 빌드업하는 글이네…

[지역김정 아니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일 입니다

[풀잎사귀]

지역감정.. 호남분들에게 지역감정은 수십년동안 천형과도 같은 것이었는데 일부러 먼저 꺼낼 일이 있겠습니까?
이재명이 1차 경선토론에서 정세균 박용진 김두관 후보에게 완전 녹아웃되고서 갑자기 경선토론을 무산시키더니
중앙일보에 단독 인터뷰를 해서 그 유명한 백제발언을 하죠.
호남불가론도 꺼내고요.
그게 바로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킨 거였습니다.
캠프에서 그랬겠죠. 호남불가론 꺼내야 할 거 같은데요.

지역차별에 공감하지 못하면서 진보 개혁 운운 하는 것은 이제 시대착오적입니다.

[풀잎사귀]

[성남투데이] 분당 신도시 리모델링 가시화 되나? - http://m.sntoday.com/a.html?uid=14321&sc=section2

분당 리모델링 추진위,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지지 - https://m.khan.co.kr/local/Seoul-Gyeonggi/article/201005141557031#c2b

이재명 유정규 조정식이 오래전부터 성남 리모델링사업으로 원팀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