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말 약 먹으면 가정에 평화가 찾아올까요?

dd 조회수 : 4,153
작성일 : 2021-09-18 12:30:13
사춘기 초입에 있는 딸과 허구한날 싸우는 엄마입니다 
이제 이게 익숙해졌나봐요 , 아이 말투만 들으면 화가 나요. 
잘때랑 아침에 일어날때는 너무 예뻐서 뽀뽀 쪽쪽 해주고 안아주다가 
일어나서 30분쯤 지나면 아이 말투 행동에 왜이리 화가 나는지. 
남편은 늘 투닥거리는 우리를 보며 고개를 절래절래.. 
그러다 집안분위기 험악해지기 일수지요. 

아직 초등학교 6학년, 갈길이 멀어요... 
이게 심리적으로 억제하고 참는다고 될것이 아니라 
그냥 마음이 느긋해지고, 너그러워질 수 있는 약을 먹는게 좋을까요? 
그러니까.. 정신과 약이요.... ㅠㅠ 

제가 정말 좋은 엄마여서 모든걸 감싸안아줄수 있고 저를 컨트롤 할 수 있는 현명한 엄마라면
참 좋겠지만.. 저도 부족한 인간인지라.. 제 맘이 맘대로 컨트롤이 안되네요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 실천이 안되어요 

저 역시 정신과 역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그 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 졸리지 않을까? 
건강보험에 다 남지 않을까.. 이런 걱정저런걱정뿐인데 
가정의 평화와 아이와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먹는게 좋을까요?? 

IP : 125.191.xxx.19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18 12:30 PM (175.120.xxx.167)

    요즘 약 좋아요.

  • 2. ㅇㅇ
    '21.9.18 12:32 PM (125.191.xxx.196)

    병원도 살짝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정말 조절할 수 있을정도로만 지어주는 곳이요 ㅠㅠ

  • 3.
    '21.9.18 12:33 PM (125.178.xxx.135)

    보험 다 들어두신 분이면
    한 번 복용해보세요.
    큰 일도 아닌데 해 보는 거죠.

    먹으면 맘이 느슨해지는 효과가 있더군요.
    오래전에 먹어봤거든요.

    말투만 들어도 화 나고
    가슴이 내려앉는 것 경험한 엄마들이면 잘 알죠.

  • 4. ...
    '21.9.18 12:33 PM (220.75.xxx.108)

    요즘 약 좋아요.2222
    병원가서 자기한테 맞는 약 이거저거 바꿔가면서 용량도 조절하고 하면서 잘 듣는 약을 찾아서 정착하시면 세상이 평화로와져요.

  • 5. 버드나무숲
    '21.9.18 12:33 PM (119.70.xxx.196) - 삭제된댓글

    정신과 약은 모르겠고.

    아이의 버릇없는 말투에 유달히 민감하다고 하면 원글님 의 어린시절을 돌아볼 필요도 있어요.

    저라면 상담을 먼저 받아보겠습니다.

  • 6. 약만
    '21.9.18 12:33 PM (125.178.xxx.135)

    처방 받고 싶은 거면
    가까운 동네 병원 가셔도 돼요.

  • 7. 00
    '21.9.18 12:34 PM (125.191.xxx.196)

    상담도 받고 있습니다.
    단 아이를 위한 상담이 아니라 저를 위한 정신분석 상담이에요.

  • 8. ㅡㅡㅡ
    '21.9.18 12:37 PM (220.127.xxx.238)

    약말고 영양제도 있어요
    테아닌성분
    이제 시작도 안한 사춘기인데 벌써부터 그러시면 본격적으로 시작할땐 ㅜㅜ

  • 9. ㅇㅇ
    '21.9.18 12:38 PM (125.191.xxx.196)

    그러니까 걱정하는거죠..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사이가 안좋아질까봐 ...

  • 10.
    '21.9.18 12:43 PM (210.94.xxx.156)

    정혜신씨 '너는 옳다' 는 책을 읽고있어요.
    초6아이에게
    사춘기때문에 정신과 약을 먹이다뇨.
    책 한번 읽어보시고
    노력해보셔요.

  • 11. 에구
    '21.9.18 12:45 PM (125.191.xxx.196)

    정신과 약을 아이에게 먹인다는게 아니라 제가 먹는다는 말입니다.

  • 12. 엄마가 먹는다고요
    '21.9.18 12:46 PM (112.154.xxx.91)

    드셔요. 심리를 말랑말랑하게 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 13. ㅇㅇ
    '21.9.18 12:49 PM (125.191.xxx.196)

    남편 몰래 먹을순 없겠죠? 건강보험이 남편 밑으로 되어 있는지라.. ㅠㅠ

  • 14. 명상 추천
    '21.9.18 12:51 PM (119.71.xxx.160)

    드립니다 유튜브에 나오는 거울명상 한 번 해보세요

  • 15. ..
    '21.9.18 1:01 PM (117.111.xxx.37)

    약 꼭 드시고 김상운님 거울명상 책 사서 한 번 읽고 해보세요
    저희집도 아버지가 일찍 정신과 약 먹고 안정을 찾았으면
    지금보다 훨씬 안정되고 부유했을 거 같네요

  • 16.
    '21.9.18 1:10 PM (182.209.xxx.227)

    남편몰래 가능

    카드가 남편카드만 아니면요

  • 17. ㅡㅡㅡ
    '21.9.18 1:17 PM (220.127.xxx.238)

    그래서 보험말고 일반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비용 많이
    내고

  • 18. 아니
    '21.9.18 1:19 PM (61.100.xxx.43)

    잘때 아침에는 물고 빨 정도로 예쁜 아이가
    말 안예쁘게 하고 행동이 밉다고
    엄마가 정신과 약을 먹고 싶다니
    그건 너무 앞서 나가셨어요
    아직 초보십니다
    그리고 기대를 하지마세요
    그냥 없는 듯 살짝 무시하세요
    그냥 우리집에 사는 옆집 아이라고
    생각하시고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거예요

  • 19. 약 드세요
    '21.9.18 1:40 PM (115.21.xxx.164)

    제발 드세요!!!

  • 20. .....
    '21.9.18 1:54 P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초6있어요.
    제가 변하니까 아이도 변해요.
    저 하기 달렸더라고요
    통제보다는 자율성속에서 할일할수있도록 돕고있어요.
    다들 약을 너무 쉽게 생개하시는건 아닌지요
    사춘기 책들 뇌발달관련책들 독서도 하고있어요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겠기에..
    낮엔 회사일로 정신없어서 잊고지내는것도 있어요.
    힘내세요!

  • 21. 원글님께
    '21.9.18 1:58 PM (125.186.xxx.155) - 삭제된댓글

    우울증 기가 있는것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약 드시면 평온해집니다

  • 22. ㄹㄹ
    '21.9.18 2:16 PM (218.232.xxx.188)

    그 정도로 먹을 약이 아닌데요
    성질을 다스리세요

  • 23. 0009
    '21.9.18 2:17 PM (116.33.xxx.68)

    원글님 약보다는 다른데 관심돌리고 아이가 옆집아이다 생각해보세요
    저도 원글님과 똑같았어요
    일어나면 뽀뽀세례 얼마안가 둘이 투닥거리면 남편이 이해안간다는듯이 절레절래
    아무리 사랑을 많이주었어도 사춘기는 겪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매일 학교를 안간다고 해서 어르고 달래고 중딩졸업시키고 고등도 휴학한다고 해서 힘들었는데 코로나 터져서 졸업은하게되었네요
    남편과 서로 의지많이하고 울기도 많이울고 힘든날 버텨내었어요
    지금은 대학교1학년되어 알바도하고 잘지내요
    우리가 얼마나 가슴이 다타들어갔는지도 모르고 암튼 다 지나가더라구요

  • 24. --
    '21.9.18 3:42 PM (121.133.xxx.99)

    약드세요..
    이런저런 노력 많이 하셨을 것 같네요. 상담까지 받고 계시니
    아이가 왜 저렇게 보이는지 알아가고 계신가요?
    원글님 글 보니 아이 문제보다는 원글님의 문제가 투사되고 있나 싶기도 하고.
    일단

  • 25. 그게
    '21.9.18 4:42 PM (112.166.xxx.65) - 삭제된댓글

    약 먹을 일인가요??

    그렇게 따지면
    사춘기아이 엄마 중에
    약 안 먹을 사람 있을까요?

    약은 아플 때 먹는 거죠.

    정신과 약물의 기준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와 대화하고 타협해야죠
    이제 사춘기 초입인데....

  • 26. ....
    '21.9.18 4:43 PM (112.166.xxx.65) - 삭제된댓글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
    가 정신과 약물의.기준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2131 50대초반 시계 사고 싶어요. 9 ... 2021/09/19 3,586
1242130 버버리 스커트 며느리 줘도 될까요? 44 Ghhj 2021/09/19 7,636
1242129 부모, 시부모때문에 힘든분들.. 3 .. 2021/09/19 2,733
1242128 머리 자르러 갈건데 꼭 머리 감아야 하나요? 5 ㅇㅇ 2021/09/19 1,952
1242127 가짜총각은 정말 꼼꼼히 부동산, 여자 뭐든 다해먹네요 9 epower.. 2021/09/19 2,723
1242126 문재인정부 계승은 이낙연! 32 ㅇㅇㅇ 2021/09/19 1,266
1242125 쑈는 기가 막히게 한다.. 4 ㅋㅋㅋ 2021/09/19 1,436
1242124 집은 인연이 따로 있나 봐요. 3 우연 2021/09/19 3,990
1242123 아무곳도 안가는 집...추석음식? 8 아이고 2021/09/19 2,949
1242122 30대 후반 하나만 한다면? 3 3333 2021/09/19 1,826
1242121 이과 12 휴일 2021/09/19 1,377
1242120 미국 주식 아시는 분 의견 좀 주세요 2 고모 2021/09/19 1,796
1242119 주가 뒤에 숨겨진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문제 9 강추 2021/09/19 1,692
1242118 2차백신 한달 뒤로 연기가능할까요? 5 코코 2021/09/19 1,978
1242117 여론조사 전문가 박시영 예측 17 ㅇㅇ 2021/09/19 3,229
1242116 시장가서 복숭아품종 엘버트? 찾는 대선후보 부인 첨보네 16 살다살다 2021/09/19 3,028
1242115 톤업 크림 추천 부탁요 10 50대 2021/09/19 2,966
1242114 민주당 지지층 갈등 때문에 윤석열 되겠네여 32 ... 2021/09/19 1,748
1242113 시판 갈비 양념으로 할 때요 6 ㅇㅇ 2021/09/19 1,822
1242112 kfc치킨 중에 뭐가 맛있나요? 7 쉬자 2021/09/19 1,791
1242111 코로나가 추석명절 82자게도 바꿔놓았네요 13 2021/09/19 2,898
1242110 갯마을차차차 언제 재미있어지나요? 34 이게? 2021/09/19 5,708
1242109 인간의 자신감은 키에 비례하는 것 같네요. 27 btr 2021/09/19 4,559
1242108 호주사는 조카가 현지 언론에서 한국 대단하다고 한다네요 42 ... 2021/09/19 13,265
1242107 오소리지지선언이 14 ^^ 2021/09/19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