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싸움닭인 걸까요?

담배괴로워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21-09-17 00:51:47
아파트 놀이터에서 담배 피는 할아버지를 만날 때가 가끔있어요
같은 분으로 세번이상 봤어요
목격할 때마다 전 참지 못하고 관리사무소에 전화하거나
직접 담배피시 마시라고 얘기했어요

지난번은 주말이라 서너가족있고 아빠들도 두세명 있는데
다 모른척 하더라구요
저만 담배 피지마시라고 얘기했어요
다른 아빠들은 아무일 없는 듯이 있었어요

그러니 제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오늘은 아이와 집에 들어가려는데 공동현관 유리문 바로 앞에서 어떤 아저씨가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아저씨가 자리를 뜨면 들어가려고 하는데
어린 제 아이는 상황을 파악못하고 계속 지나가려고 해서
비켜달라고 얘기했어요
비켜주긴 했는데

저만 예민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둥글지 못하고 문제를 만드는 것같은 기분
아... 쓰고보니 넋두리네요

남편에게 얘기하니
역시나 니가 너무 예민하대요
자긴 똥밟기 싫으니 피하겠다고 하네요
IP : 59.5.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7 12:54 AM (223.39.xxx.64)

    저도 남편분과 같은 생각.
    ㄸ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으니까요..
    세상이 흉흉하잖아요. ㅠㅠ

  • 2. ....
    '21.9.17 1:54 AM (112.133.xxx.3)

    스트레스가 많지 않으세요
    스트레스 많을 때 예민해지고 다 따지고 싶더라구요

  • 3. ㅇㅇ
    '21.9.17 2:28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당연히 할말이고 싸움닭 아니죠. 근데 그 아저씬 절대 고칠 사람이 아녜요. 끝까지 간다면 어찌 될까요.

  • 4. 삼수니
    '21.9.17 4:48 AM (115.139.xxx.17)

    저도 한때 입바른 말 하려는 스타일이었는데 언젠가 친정엄마가 그러다가 미친놈 만나면 큰코 다친다고 조언하신 이후로 피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냉면집 고기만두에 돼지고기 냄새가 먹을수없을 정도로 심했는데도 다신 오지말자 하고 암말도 안했어요. 남이사 그러든지 말든지 하니 정신의 평화가 찾아오더군요...

  • 5. 나목
    '21.9.17 5:26 AM (112.214.xxx.6)

    어려서 아버지가 안방에서 담배를 피우고
    수북히 쌓인 재털이를 치우며살있어요

    담배냄새 일시적으로 맡아서 문제되지 않아요
    좀 맘을 편히 가지세요

  • 6.
    '21.9.17 7:12 AM (210.94.xxx.156)

    세상이 다 윗분들 처럼 가만히 있는다고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처럼 말하고 문제제기하는 사람도 있어야
    변화도 일어나는 거죠.
    저는 쌈닭이라고 생각안해요.
    저는 유독 담배냄새같은거에 민감해서 괴로워요.
    요즘 코로나라고 공원서 저녁에
    담배,술판 벌이는 20대들 많더군요.
    지나면 괴로워요.
    저도 지난번 순찰도시는 분들이 있어 인사하고
    공원 한가운데서 담배피는 젊은 사람에게
    미안한데요 하면서 얘기도 했어요.

    이건 제가 속에 스트레스가 많아서가 아니에요.
    원글님도
    그래서 그런다고 생각치않아요.
    이상한 댓글들이 많아서 놀랍군요.
    저는 원글님 응원해요.

  • 7.
    '21.9.17 8:06 AM (4.16.xxx.202)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각자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야 하는데 못하는 걸 하시는 원글님 화이팅. 싸움닭 아니에요. 건강한 시민이에요!

  • 8. ...
    '21.9.17 10:36 AM (221.151.xxx.109)

    그런데 조심하세요
    진짜
    미친놈 만나면 큰일나요

  • 9. 쌈닭은 아니에요
    '21.9.17 12:02 PM (1.231.xxx.128)

    놀이터에서 담배피면 본인한테 얘기안해도 관리사무소에 얘기해 경고판이라도 놓게 해야죠

  • 10. 그보다는
    '21.9.22 3:45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쌈닭보다는 융통성을 가미하는 게 이따금 필요할 수도 있는 원칙주의자일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1213 내남자의여자 드라마에서 김희애가 어쩌다 김상중을 좋아하게 됐나요.. 5 내 남자의 .. 2021/09/17 3,614
1241212 그런데 이재명은 철거민들에겐 왜 그랬을까요? 31 .. 2021/09/17 2,064
1241211 2차 간격 6주이신분들 당겨서 맞으시나요? 13 화이자 2021/09/17 3,325
1241210 50대 적정 체중 28 ㅇㅇ 2021/09/17 9,115
1241209 우원식 선대위장 "이재명, 단 한 번도 비리나 부정부패.. 43 ㅇㅂ하네 2021/09/17 2,546
1241208 기호 4번 이낙연! 추석 인사 드립니다 3 ㅇㅇㅇ 2021/09/17 928
1241207 이재명 욕설이 그럴수도 있다는데.. 49 ㅇㅇ 2021/09/17 2,939
1241206 금융공기업들 지방이전하나요? .. 2021/09/17 828
1241205 생선전 올리브유로 부치면 맛없나요? 10 2021/09/17 2,475
1241204 중국 헝다 부도 위기 심각하네요 9 중국 2021/09/17 7,053
1241203 약식할때 참기름은 언제 넣나요? 3 약식 2021/09/17 1,556
1241202 중1 아들과 같이 볼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6 궁금이 2021/09/17 1,515
1241201 ‘이재명 선고’ 권순일 “화천대유 보수 못밝혀” 14 대단하다. 2021/09/17 2,251
1241200 아기 길냥이 어떻게해야 할까요 25 어쩌죠 2021/09/17 3,163
1241199 이재명이 받은 건 한푼도 없다 11 .. 2021/09/17 1,782
1241198 영국도 인권단체가 문제네요 12 여기나 저기.. 2021/09/17 2,214
1241197 관리자에게 쪽지보내는 방법 11 82쿡도 불.. 2021/09/17 1,122
1241196 성남 의원한테도 까이는 이재명.. 2 샬랄라 2021/09/17 1,436
1241195 이제는 절벽을 인터넷사진, 비디오, 티비로도 못봐요 2 공포증 2021/09/17 2,203
1241194 안상수, 부인 수십년 식물인간으로 병간호한 사람이라네요 56 순정파 아재.. 2021/09/17 23,159
1241193 영어 내수준보다 높은레벨에서 수업하는거 괜찮나요? 2 ㅈㄷㅁ 2021/09/17 1,615
1241192 리암니슨 늙는거 보니 너무 아쉬워요 6 ㅇㅇ 2021/09/17 3,121
1241191 여자를 보물로 생각하는 문화 어떨까요? 8 보물취급 2021/09/17 2,572
1241190 아이가 물건을 지속적으로 훔친 것 같아요 41 멘붕 2021/09/17 8,564
1241189 인터뷰 도중 튀어버린 이재명캠프 선대위원장... 16 코메디 2021/09/17 4,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