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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운 사주라는데

..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21-09-16 11:56:06
아이 사주봤을때 외로운 사주라고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하는데
22살 남자아이에요
그냥 그렇게 알고 있었고 입밖에 낸적 없는데
아이가 오늘 자기 외로움 많이 타는거 같다고
말하네요
해줘야할건 잘 챙겨주는데 표현을 잘
못해서 그럴까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해줘야
아이 마음이 덜 외로울까요?
IP : 39.115.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1.9.16 12:07 PM (121.133.xxx.125)

    그런데
    성격 같아요.
    본인이 성격을 바꾸던지 하지 않고는요.

    친구를 좋아하고 사귈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어 주세요.

    취미도 영화감상. 독서보다는 여럿이 하는 운동등이 좋지'않을까요?

  • 2. ..
    '21.9.16 12:07 P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

    외로운 사주는 좀 높은 이상과
    크게될 사람한테 있는 것 같아요.
    가령 제왕의 사주라던지

    그리고
    외롭지 않은 인생이 있겠어요?

  • 3.
    '21.9.16 12:27 PM (106.101.xxx.109)

    저네요
    어떤 사물을 보는 관점이 다른거 같아요.
    일을 하는것도 혼자가 편하고요.
    나를 이해해주는 친구나 배우자가 있으면 충분해요.

  • 4. ㅇㅇㅇ
    '21.9.16 12:36 PM (221.149.xxx.124)

    사고방식이 남들이랑 달라서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음. 사주로만 보면요.
    그런 경우... 본인 스스로가 남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경우가 사실 대부분임...

  • 5. 영통
    '21.9.16 12:39 PM (106.101.xxx.148)

    사주에 화개살이 있거나 그 외 등.
    외롭다고 해석이 되요. 인덕 없다고도 해석.
    내 사주도 그리한데.
    살아집니다.
    인덕은 없어 인간과 친하든 말든 개의치 않게 되었어요.

  • 6. ..
    '21.9.16 12:46 PM (39.115.xxx.132)

    친구도 많고 아이들이 좋아해요
    영화감상,독서,운동도 좋아하구요
    그런데도 외로움은 많이타는거 같아요

  • 7. **
    '21.9.16 1:00 PM (211.207.xxx.10)

    제 동서가 그런 사주래요
    인기도많고 주위에 사람 많아도
    외롭다는 사주라고.....

    한번 본인이 왜 외로움을 느끼는지
    명상(자신을 객관화해서 바라보는) 해보라해보세요 종교직인명상말고 정말 자신을 알기위해서
    하는 명상을요

  • 8. 외로운 사주?
    '21.9.16 1:00 PM (124.53.xxx.159)

    외로운게 좋은 사주도 있다네요.
    제가 외로운 사주이고 외로운게 더 좋다던데
    이미 외로울수 밖에 없게 타고 났는데
    그게 쫗다는 말은 뭔가 했는데
    싫든 좋든 남을 도와주게 되는데
    제게는 별 득이 없는...다른말로 인덕이 없는 ...
    주변이 성가스러우면 성가스러웠지
    제게 득이 안된다는 ..
    이미 알고 나니 가까이 오려는 사람들 다
    본인들에게 뭔가 취할게 있어 그러더라고요.
    지금은 다들 멀찌기..굳이 가깝게 하지 않아요.
    그리고 사람 득시글한거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 9. ..
    '21.9.16 1:01 PM (121.162.xxx.52) - 삭제된댓글

    고독한 사주는 외로움을 덜탈텐데요..
    외로움 많이타면 사람을 많이 찾을텐데..
    제가 고독한 사주. 외로움을 몰라요. 혼자 너무 잘놀아 사람에 아쉬움이 없고.

  • 10. 외로운 사주?
    '21.9.16 1:06 PM (124.53.xxx.159)

    라지만
    정작 외로움은 거의 타지 않고
    시끌벅적을 못견뎌하고 조용함 차분한 정적인걸 더 끌려합니다만
    여럿이 모인데서 나름 유쾌하게 잘 지내기도 하지만
    좋아하지는 않아요.
    티 내지 않지만 사람에 호 불호 확실하고요.
    외동이니 뭐 누가봐도 외로울수밖에 없지만 단촐한걸 좋아해
    별 불만없이 살고 있네요..
    사람 많은거 잠깐만 좋고 길어지면 정신없고 괴로워요.

  • 11. ....
    '21.9.16 1:10 PM (122.32.xxx.31)

    타고난 성격이라고 봐요 저도 친구 늘 있었고 남친도있고 부모님 사랑도 받았는데 늘 외롭더라구요.
    삼형제라 집안 분위기도 떠들썩했는데도 그랬어요.
    결혼하고 애낳고 고쳤어요 ㅎㅎ 괜히 혼자 있고 싶더라구요

  • 12. ..
    '21.9.16 3:13 PM (211.214.xxx.227)

    타고난 성격인거 같습니다. 외로운게 나쁜건가요?

    저도 비슷한 이야기 들어서, 더 어린 20대에는 사람한테 기대고 싶고 마음을 의지하고 싶고 이런 생각이 정말 컸는데요.. 사람사이에 있어도 외로움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결국 인생은 혼자 사는거다.. 남편이 있어도 부모가 있어도 자식이 있어도 결국은 혼자입니다.
    내가 나를 제일 잘 알아주고, 힘들구나. 외롭구나. 좀 쉬자. 나가자. 내가 즐거운걸 찾아보자.
    나한테 조금 더 집중해서 살다보니, 외로움은 종종 찾아오지만 힘들지 않습니다.

    아이한테 이렇게 말해주시는건 어때요?
    너한테 더더더 집중해주자

  • 13. ..
    '21.9.16 3:47 PM (39.115.xxx.132)

    제가 부족해서 아이가 애정결핍으로
    외로움을 더 느끼는건지 걱정이였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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