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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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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당해보신분 ?

ㅎㅎ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21-09-15 16:06:15
몇년전 이천 도자기 축제에 다녀오다가



근방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적이 있어요



유명한지 사람들이 많아 대기표 받고 간이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가 드뎌 우리차례에 기쁜 맘으로 입장했죠



신발을 벗는 곳이었고



언제나 그렇듯 좀 멀찍이 떨어진 한산하고



높은 위치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돗대기 시장처럼 많은 사람들 틈에 앉아 배고픈 김에 얼른 먹고 나왔어요







근데 나와서 신발을 찾으니 없어요



내자리엔 다른 신발이 얌. 전. 하게 아주 가지런히 놓여있고 내 신발은 없어요







맘이 쿵 내려 앉으면서 두리번거리고 찾으니



신발벗고 바로 올라서는 마루밑에 한짝



현관 유리문 밖에 한짝이



그야말로 나뒹굴고 있더군요



하도 어이없는 상황에 화도 나고 무섭기도 하대요



내 신발 있던 곳의 그 하얗고 비싸보이던 운동화는 아까 대기때 바로 옆에 있던 어떤 기쎄보이던



아줌마 신발로 보였는데...



신발이 이뻐서 기억이 났거든요



설마...



남의 신발 내동이 치고 그자리에 자기 신발 올려논건가?



아님 제 3의 또 다른이가 ...?



웃긴건 신발장이 굉장히 커서 빈자리가 많았고 대기할때도 아무와도 그 어떤일도 없었어요



그냥 간이 의자에 조용히 앉아 핸폰보고 있었을 뿐...







지금 생각해도 황당하기만 해요

근데요 신발일 뿐인데도 저런 일 당하니 너무너무
기가찬데 직접적인 묻지마 폭행일 경우는
어떨까요

진짜 트라우마 걸릴거에요



IP : 61.98.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참
    '21.9.15 4:16 PM (61.98.xxx.185)

    신발은 비싸거나 특정 메이커가 아닌
    저렴히 단화였어요

  • 2. 속상
    '21.9.15 4:24 PM (221.154.xxx.180)

    속상하시겠네요.

  • 3. 윗님
    '21.9.15 4:47 PM (61.98.xxx.185)

    무플 속상한데 감사해요
    거기다 공감까지 ...

  • 4. ..
    '21.9.15 4:56 PM (180.71.xxx.240)

    제가 목격한일인데요.
    자기신발을 찾다가 꺼냈는데 아닌거였죠
    그대로 바닥에 두고 자기거 찾아신고 그냥간거에요.
    저도 남의신발이라 손대기 그렇고..
    그래서 그냥 나왔는데요.
    원글님글 보고 생각해보니
    그렇게 놓이 신발이 나가는사람발에 채이면
    원글님 신발 상황이 될것같아요.

  • 5. 오매
    '21.9.15 4:57 PM (218.38.xxx.252)

    어이가 없네요
    대신 부글부글 해드립니다

  • 6. ...
    '21.9.15 5:0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누군가 자기꺼 찾다가 그냥 대충 놓고 간것 같아요.
    저는 새 운동화 신고 가서 잃어버린적 있어요.
    한번은 시골 식당인데 못찾고 나중에 보상 받았고
    또 한번은 CCTV 돌려서 며칠후 찾았어요.
    두 번다 신발 없어서 식당 슬리퍼 신고 집에 왔네요.

  • 7. 황당
    '21.9.15 5:11 PM (218.155.xxx.188)

    설마 던진 건 아니고라고 해도 남의 신발 왜 건드릴까요. .
    저도
    먹고 나오는데 신발이 없더라구요
    당황해서 이리저리 돌아보는데
    웬 대여섯 살짜리 애가 제 신발을신고
    식당 문을 열고 들어오네요
    옆에 부모랑 같이.. 이 무슨 황당?
    그거 제 신발인데요 했더니
    아 그래요? 그러면서 애랑 식당 안으로 들어가버림ㅋ

    제 신발 뭔 사연이 있었던 거죠

  • 8.
    '21.9.15 5:29 PM (211.58.xxx.176)

    신발 벗는 음식점 싫지않나요?

  • 9. ...
    '21.9.15 5:38 PM (61.98.xxx.185)

    윗님 경우도 진짜 황당하네요
    신발 잃어버리신 것도 넘 속상 하죠
    근데 그런 경우는 많으니까 재수없다 치지만 내쳐진건 묻지마 테런가 싶어 찝찝하대요
    목격담님의 경우처럼 뭐 그럴수도 있을거같다 싶어요

    오매님의 대신 부글부글 ... 저 한줄을 보는 순간 참 위로가 되는 신기한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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