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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좀 무리했다싶으면 우울증이 꼭 오네요

..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21-09-13 17:44:20
저 같은 분 없는 지 너무 궁금해서요.

원체 허약한 체질이라고는 들었어요.
계단오르기 진짜 좋은 운동이라 열심히 하고싶어요. 추위 많이 타는 데 계단오르기 하면 2~3일은 추위를 덜 타고 힙업에도 효과있어요.
그래서 이 운동만큼은 계속 하고 싶은데 70층만해도 지금 4일 동안 온 몸에 진액이 빠져나간 듯 뻣뻣하고 무엇보다 걱정인 건 많이 우울하고 마음이 계속 슬퍼하고 있어요 ㅜㅜ 이걸 근육통처럼 적응해서 견뎌야할 과정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여기 계단오르기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원래 85에서 100층 하다가 다음날 아침 울 것 같고 우울증 완전 심하게 와서 줄인거거든요.
나이 44살에 이 정도도 못하면 안되는데싶고 즤ㅣ가 또 헝그리정신 가득한 인간이고 70층은 해야 운동효과가 있을 것 같아 꼭 하고 싶은데 욕심 내려놓고 더 줄여야할까요?
이런 우울증도 근육통처럼 견디면 체력이 좋아지면서 좋아질 지요.
혹시 저 같은 분 계실까요?
IP : 1.236.xxx.1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1.9.13 5:48 PM (117.111.xxx.23)

    뜬금없이 들릴 수도 있지만 전생에 노동이나 운동을 많이 해서 피로로 죽은 건 아니었을까요? 그래서 조금만 몸이 힘들어지면 무의식이 당시 감정과 힘들었던 느낌을 기억하고 슬퍼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적당히 마음도 신경써주면서 하세요.

  • 2. ㅇㅇ
    '21.9.13 5:49 PM (218.49.xxx.93)

    우울증은 병원에서 진단받으신거에요?
    아님 본인 생각에 우울증이라는거에요?
    글로 봐선 우울증이 아니라
    채력이 딸리는 정도 같은데 ….
    그리고 우울증은 진단받고 약드셔야 해요
    견딘다고 좋아지면 우울증 아닐수도 있어요

  • 3.
    '21.9.13 5:52 PM (118.235.xxx.40)

    저도 운동이 과하면 병나고 우울해요.운동필요한건 아는데 적정선이 어디인지 모르겠어요

  • 4. 저..
    '21.9.13 5:58 PM (1.236.xxx.190)

    첫댓님 뜬금없지 않아요. 마음공부 관심있어서 전생이나 카르마 관련해서도 자주 들었어요. 닌자였어서 사람을 많이 죽였단 얘긴 들어봤어요. 그 소릴 들었을 때 속으로 놀랐던건 어렸을 때부터 닌자 꿈이나 상상 많이하고 그런 상상하면 막 희열을 느꼈어요. 저도 쓰면서 뭔 소린가 싶긴한데 그래서 이번 생에 사람을 많이 도우라고.. 좋은 얘기라 새기고 있습니다. ㅋ
    우울증 심하긴 해요. 줄줄 썼다 지웠는데 자살충동도 심했어요.

  • 5. ㅇㅇ
    '21.9.13 6:03 PM (110.9.xxx.132)

    한의학으로 서맥이거니 저혈압 아니신가요. 저도 그래서 운동 살살 하라고 진단 받았어요
    운동도 정적인 운동이 잘 맞대요

  • 6. 재미
    '21.9.13 6:16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재미없는 운동을 해서 그래요.
    사람들 틈에서 해야 의욕 올라가고 효과도 올라가요.

  • 7. 과한거지
    '21.9.13 6:30 PM (112.167.xxx.92)

    님 체력이 그 계단을 못 이기는거 몸이 줄여라 신호 가는거
    뭐던 심하게 하면 안하는거 보다 못해 운동 양을 줄여야~~ 운동에 땀이 나면 우울증에 진정이 되는 도파민이 나와 특히 조깅에서 폭발적인 도파민이 나와 스트레스를 싹 날리는구만 지금 님몸이 안좋은거 슬로우를 해야 글고 좀 달달한걸 먹어요 당분을 너무 안먹어도 우울해진다는

  • 8. ..
    '21.9.13 6:38 PM (1.236.xxx.190) - 삭제된댓글

    저 저혈압 맞아요. 저혈압에 운동 좋대서 더 하려한건데 살살 해야되나봐요
    '그리고 전 특이하게도 계단오르기 재밌어요^^;;
    그리고 땀 나고 운동하고 막 끝냈을때는 기분이 날아갈 것처럼 좋아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죽상에 자신감이 완전 바닥에 직장 동료들 얼굴도 못 쳐다볼 정도로 대인기피증에 가슴깊은 곳에서 눈물이 줄줄 흘러요ㅜㅜ
    몸이 안 좋긴합니다. 몇 년동안 아파서 누워있었어요. 아무래도 층수를 더 줄이고 서서히 늘려야되나보네요. 단 것 넘 잘 먹어서 탈이에요 ^^
    82에서 본 어느 할머님도 75층은 하시던데..체력 좋으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 9. ..
    '21.9.13 6:49 PM (1.236.xxx.190) - 삭제된댓글

    저 저혈압 맞아요. 그래서 더 운동하려했던건데 살살해야되는군요.
    전 계단오르기가 재미있어요. 일단 시작하면 오르게 되어있어서 좋구요. 특히 힙업에 효과있고 가성비가 좋아요.
    땀 흘리고 끝내고 오면 어찌나 기분이 너무 좋고 내일도 나가야지 하며 기분좋게 잠도 잘 자는데 아침부터 눈 뜨는 순간 이미 기분이 너무 안 좋고 울 것 같고 대인기피증 심하게 와서 동료들과 눈을 못 맞출 정도에요
    단 건 너무 좋아해서 줄여야 될 정돈데 아무래도 더 내려놓고 슬로우 해야겠네요.
    몸이 안 좋긴해요. 31살때부터 아팠어요.
    82에서 본 어느 할머님도 75층 하신다고 하시던데요..
    진짜 체력 좋으신 분들 넘 부러워요..

  • 10. ..
    '21.9.13 6:50 PM (1.236.xxx.190)

    저 저혈압 맞아요. 그래서 더 운동하려했던건데 살살해야되는군요.
    전 계단오르기가 재미있어요. 일단 시작하면 오르게 되어있어서 좋구요. 특히 힙업에 효과있고 가성비가 좋아요.
    땀 흘리고 끝내고 나면 기분이 너무 좋고 내일도 나가야지 하며 잠도 잘 자는데 아침부터 눈 뜨는 순간 이미 기분이 너무 안 좋고 울 것 같고 대인기피증 심하게 와서 동료들과 눈을 못 맞출 정도에요
    단 건 너무 좋아해서 줄여야 될 정돈데 아무래도 더 내려놓고 슬로우 해야겠네요.
    몸이 안 좋긴해요. 31살때부터 아팠어요.
    82에서 본 어느 할머님도 75층 하신다고 하시던데요..
    진짜 체력 좋으신 분들 넘 부러워요..

  • 11. ㅁㅁ
    '21.9.13 6:54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몸이 피로하면 짜증이 나고, 짜증과 우울감도 연관 있구요.
    원글님 체력이 약한 거에요. 근력 없는 몸인데 근육 잘 안 생기는 몸... 제가 그래요.
    그냥 운동 조금만 하세요. 대신 푹 자고 잘 먹는 걸로 건강관리 하구요.

    저는 요즘 땅끄부부 걷기운동 영샹 조금씩 따라하고 있는데 좋아요.
    10분 정도 되는 것부터 30분, 50분, 단계별로 있는데
    전 10분 짜리만 해도 땀이 주루룩...
    약간 리듬 타면서 댄스처럼 하니 재밌고, 젊은 부부 모습이 선하고 귀여워 보고 있으면 힐링 됩니다.

  • 12. ......
    '21.9.13 10:34 PM (125.136.xxx.121)

    운동을 태릉인처럼 하지마세요. 좀 부족하게 하세요. 운동이.아니라 독이 될것같아요

  • 13. ...
    '21.9.14 1:51 AM (110.9.xxx.132)

    원글님 계단 전후에 가볍게 스트레칭 꼭 하세요
    저혈압 서맥은 꼭 하고 운동해야 합니다. 끝나고는 몸 수고했다고 마사지도 가볍게 해주시구요 끝나고 스트레칭 필수예요

  • 14. 아..
    '21.9.14 7:03 PM (1.236.xxx.190)

    제가 남자같은 성격에 단순과격해서 전후 스트레칭처럼 디테일한 것은 귀찮아했는데 꼭 해야겠군요.
    여러 댓글주신 님들 너무 감사해요. 일단 욕심내려놓고 슬슬 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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