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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심술궂게 대하는 마음

000 조회수 : 4,972
작성일 : 2021-09-11 10:16:40


허이재 관련 글을 보다가 갑자기 예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났어요.
제가 예전에 외국에서 어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저희반 선생님이 처음엔 잘해주시다가 나중엔 학생들 모두에게 질문하는 상황에 저만 빼놓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고 암튼 너무 공개적으로 저만 따돌린다거나 심술궂게 대하는 일이 있었거든요. 조금 지나자 저희 반 학생들이 다 저를 안쓰러워 할 정도로... 그때 저희반에 있던 저랑 친했던 남학생이 저에게 "쟤는 너랑 자고 싶은데 너가 쟤를 안 좋아하니 저러는거라고." 얘기해줘서 약간 놀랬던 적이 있었어요.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상황이어서.

근데 허이재 글을 읽고 갑자기 옛날 경험이 떠오르더라구요. 그 선생님은 외국 분이셨는데, 자기가 관심있는 여자가 자기에게 안넘어올 경우 저렇게 심술맞게 구는건 동서양 막론하고 공통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런 경험 있는 분 계신가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자기를 안좋아할경우 저렇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이나 권력을 이용해서 공개적으로 무너뜨리고 싶거나 힘들게 하고 싶어하는게 남자의 본성이라고도 볼 수 있나요?








IP : 124.50.xxx.2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1 10:18 A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

    소유욕이라고 부른답니다.

  • 2. 000
    '21.9.11 10:21 A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

    어차피 자기가 가질 수 없는 상황인데도 소유욕을 부리는건가요? 자신의 이미지에 대외적으로 흠집이 생기는데도요?

  • 3. 뿌꾸
    '21.9.11 10:21 AM (210.219.xxx.244)

    남자들은 그게 뭔지 이해하나보네요.
    남학생은 그걸 간파하고 있다니 놀라워요.

  • 4. 000
    '21.9.11 10:22 AM (124.50.xxx.211)

    어차피 자기가 가질 수 없는 상황인데도 소유욕을 부리는건가요? 자신의 이미지에 대외적으로 흠집만 생길 뿐, 자신도 자기가 가질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저렇게 공개적으로 여자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마음이 이해가 안되네요.

  • 5.
    '21.9.11 10:22 AM (211.205.xxx.62)

    그냥 찌질한 미친놈이죠
    소유욕은 무슨

  • 6. ...
    '21.9.11 10:23 A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

    그럼요.
    소유욕에 집착에 성취감?
    게임 하는 거랑 비슷하대요.
    그걸 정성으로 보고 여자가 받아들이면 그때부터는 냉랭하다잖아요.
    잡은 고기 어쩌고 하는 말이나 듣는 게
    저런 사람을 걸러내야 하는데 걸려든 걸 말하는 거에요.

  • 7. ..
    '21.9.11 10:23 AM (125.179.xxx.20)

    근데 뭐 잘해주고 사귀고 싶단 내색을 했나요?
    그것도 아니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넘 찌질…

  • 8.
    '21.9.11 10:23 AM (183.97.xxx.99)

    자기가 못 가지니까
    남도 못주겠고
    아주 망가뜨리는 거 봤어요

    그러면서 자긴 다른 여자 만나고요
    그 여자한텐 그러지 않죠

  • 9. 나쁜거죠
    '21.9.11 10:27 AM (61.105.xxx.161)

    입장바꿔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나한테 무관심이면 속상하지만 걍 맘접고말지 심술궂게 해꼬지하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남녀성향차이고뭐고 인간으로서 하지말아야할 찌질함

  • 10.
    '21.9.11 10:37 A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아휴 복수(?)도 정도껏이지...허이재씨 상대남은 다른사람 다 있는데서 쌍욕학고~~~진짜 어이없어요.ㅜㅜ 거기에 스탭들, 중년배우도 있었을텐데 방관만 했다는 사실이 더 기가막힘.......
    싸다귀배우랑 남배우 꼴도 보기 싫어요.

  • 11. ㅇㅇ
    '21.9.11 10:41 AM (211.193.xxx.69)

    남자가 여자랑 자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여자한테 정성들이기는 싫고 또 정성을 들인다고 해도 여자가 넘어올거란 100% 확신도 없으니까
    자기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서 여자한테 심술을 부리는거죠
    내가 너한테 불이익을 주니까 불이익을 받기 싫으면 나한테 와서 아양을 떨던지 애교를 떨던지 하라는
    무언의 압력을 행사.

  • 12. 있죠
    '21.9.11 11:04 AM (223.39.xxx.97)

    찌질남들이 그래요.
    잘난 남자들은 안그러는데 못난것들이
    자기가 찜한 여자가 안넘어오거나 다른 남자를 사귀면
    온갖 재를 뿌리더라구요.
    지가 가진 쥐똥만큼의 권력같은걸 이용해서요.
    그나마 그런 위치에 있는 남자는 차라리 다행인데.

    그 쥐똥만큼의 권력도 없는 남자가 돌아버리면
    테러로 가는 경우도 많아요.
    사진합성, 황산.염산테러, 악의적 소문 퍼뜨리기 등등.
    암튼 못난놈한테 찍히면 거의 저주걸리는거나 마찬가지에요.

  • 13. ..
    '21.9.11 11:05 AM (175.197.xxx.235)

    찐따 남자 무리 서열에서 제일 뒤쳐지는 쓰레기들이 그럽니다. 말해준 남학생은 알파메일이고요.

  • 14. 정말 그래요
    '21.9.11 11:10 AM (125.132.xxx.178)

    찐따 남자 무리 서열에서 제일 뒤쳐지는 쓰레기들이 그럽니다. 말해준 남학생은 알파메일이고요.222222

  • 15. ...
    '21.9.11 11:21 AM (125.178.xxx.109)

    철이 덜 들었거나 정신적으로 미숙한 경우에 그러더라고요
    심술궂고 퉁명스러워져요
    대쉬를 했는데 안넘어오면 심통을 부리는거죠
    자기가 받은 상처를 되돌려주고 싶은거겠죠
    잘해줬다가 원하는대로 안되면 심통부려요

  • 16.
    '21.9.11 3:08 PM (125.182.xxx.65)

    고2때 담임이 그랬어요.아주 ㅁㅊㄴ 중에 베스트 였어요.지금도 생각하면 토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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