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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둘이 성격이 참 다르네요

..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21-09-09 23:45:17
4개월 된 둘째여아. 오늘 또 지오빠한테 꽥꽥 거리네요
갓난쟁이부터 뛰어다니는 오빠를 눈굴리며 경계하더니 2개월지나서 옹알이 시작하고서는 오빠한테 소리지르며 경고를 해요
오빠가 눈을 희번덕거리며 신나서 광광 뛸때, 지앞에서 포크 흔들며 노래부를때, 허공에 미친듯이 발차기 할때.

지를 위협한다고 생각하는지 애기가 꽥꽥 거리는데 넘 신기해요.
그렇게 앞에서 소리질러도 오빠는 여전히 헤헤 거리면서 멍뭉미를 뽐내네요
제가 안고있을때는 안그러는데(제가 오빠를 아낌)
딸바보인 지아빠가 안고있을때만 꽥꽥 거리네요. 참 애기도 그걸 아나요?
IP : 124.54.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9 11:53 PM (122.43.xxx.140)

    글의미는 이해하겠는데 표현이 꽥꽥거린다니

  • 2. ....
    '21.9.10 12:31 AM (93.41.xxx.7)

    그렇게 어린 아기 앞에서 어린아이가 막 뛰고 포크 흔들고 발차기하면 못하게 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어린 아기 입장에서 정말 무서울거 같아요. 무서워서 경계하는데 보호자(양육자)는 멍뭉미라먀 엄마 미소 짓고 있다면 정서적으로도 안좋을거 같네요. 물론 두 아이 다 사랑하시겠지만 글에서 다른 감정이 읽히는데요 둘째 입장에서도 생각해주세요

  • 3.
    '21.9.10 6:29 AM (58.120.xxx.107)

    아기 성격 버리겠이요. 오빠도 아긴데 너무 무섭게 묘사해 놓으셨네요.
    어쨌든 아기 앞에서 산만하고 부산하게 움직이고 활덩량도 큰 것 같은데,
    부부가 한명씩 따로 보면서 둘이 최대한 분리하심이.

  • 4.
    '21.9.10 6:30 AM (58.120.xxx.107)

    근데 왜 위험하게 포크를 흔들어요? 이걸 엄마미소로 포용하시다니

  • 5. 4개월이면
    '21.9.10 8:28 AM (125.182.xxx.65)

    진짜 보호해야할 아기 아닌가요?
    근데 오빠가 옆에서 발차기하고 포크들고 춤추고 광광 뛰게 두시나요? 그러다 아기한테 넘어지면 어쩌라구요.

    저도 위에 오빠에 밑에 딸키웠지만.세살위 오빠가 아기 별로 안 예뻐했어도 아기 위험하게 옆에서 그렇게 광광뛰진 않았어요.아기한테 위험하다는것을 아는거죠.
    4개월 밖에 안된 아기가 아직 혼자 앉지도 못하는 진짜 아기인데 너무 불안해보여요.
    오빠도 이제 더불어 배려하며 살아야 한다는걸 배울때에요.무작정 기만 살리면 ㅜㅜ

  • 6. ㅎㅎㅎㅎ
    '21.9.10 11:50 AM (223.38.xxx.122)

    글을 너무 무섭게 썼나봐요
    그리 위험한 상황은 아닙니다
    엄마 아빠 다 옆에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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