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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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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치료, 아프지 않군요...

치과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21-09-09 18:25:19
다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만의 하나 저 같은 분이 계시다면....
2년전부터  이가 찡하고 불쾌해서  왼쪽으로는  씹질 못했어요..   더운물 찬물 닿아도 깜짝 놀랄듯이 아팠구요
쉰이 훌쩍 넘었는데  무서워서  못 가겠는거예요
인플란트 하라고 그럴까봐 무섭고...  신경치료  검색해봤는데  겁나고...
미루고 벼르고  남편한테 잔소리 듣고... 
원인은  어금니에 금이 가서 그런거라하네요.   금으로 씌우고,  충치 서너개  금으로 떼우는기로 하고 치료 들어갔어요
너무 긴장하고  겁먹어서  속으로 기도문을  외우고 있었는데,  오늘 두번째 진료인데 치료시 통증 없구요
불쾌감도 없어요..  마취하고 해서 그런지..  
수년간  짓눌렸던 부담감이 참  어처구니 없게...   
이상  바보 아줌마의 치과 방문기였습니다.  챙피함을 무릎쓰고 적는데  저같은 분이 설마 있을려구요...

IP : 121.132.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21.9.9 6:27 PM (1.240.xxx.117)

    미리 쫄 필요 없더라구요
    전 주사도 무서워해서 백신 맞는것도 큰일이었는데
    주사가 하나도 안아파서 실망한 1인입니다

  • 2.
    '21.9.9 6:30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마취주사도 안 아프던가요?저 다니던 곳이 마취주사 안 아프기로 꽤 유명해서 다녔는데 선생님이 환자가 많아 바빠지시니 자연 마음도 급해 마취주사까지 덩달아 아파져서 치과진료 미루고 있습니다 따끔도 싫어요 ㅡ.ㅡ;;;;;
    만약 주사 안 아프다면 병원 추천해주세요 서울 경기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 3. 백신은
    '21.9.9 6:31 PM (121.132.xxx.16)

    백신은 안 무서웠어요.. 드릴로 이를 가는게 쫌... 예전보다 기술이 좋아져서인지 통증 없었어요.. 적지 않은 돈 들었어도 찬찬히 진료해주셔서 감사하더라구요..

  • 4. .. ...
    '21.9.9 6:44 PM (118.235.xxx.161)

    저도 요새 치과 치료하고 있는데요
    치과는 마취주사와 소리때문에 싫고 무서워요.
    머리속을 드릴로 갉아내는 느낌이랄까.
    또 치료후 남아있는 마취주사의 불쾌감이 너어어무 싫구요.
    반백에도 치과에서 벌벌 떨고 있는 내모습이 한심해 보이지만 치과는 항상 무섭고 싫어요.

  • 5.
    '21.9.9 6:49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신경치료도안되서
    한달을 치료하러다닌기억에
    넘 무서워요
    잇몸이안좋으니 치과는 아직도무서위요

  • 6.
    '21.9.9 7:00 PM (220.116.xxx.18)

    마취하니까 아픈 건 모르겠는데 타는 냄새가 더 기분 나쁘고 싫더라구요

  • 7. 마취주사
    '21.9.9 7:05 PM (121.132.xxx.16) - 삭제된댓글

    수십년전 뻐근하게 아프던 통증이 아니구요, 살짝 따끔정도..?
    서울 끝자락 변두리 거주라 추천드리긴 어렵구요, 94년 개업하셨다 들었습니다.

  • 8. 저도
    '21.9.9 7:14 PM (121.132.xxx.16)

    신경치료는 무서워요.. 기구만 봐도 무섭더라구요.. 안해도 되서 다행이었어요..
    서울 변두리 끝자락이라 추천드리기는 어려구요, 개업한지 오래되신분들이 더 찬찬하신것 같아요.

  • 9. ㅇㅇㅇ
    '21.9.9 7:44 PM (116.39.xxx.49)

    치과가 가장 덜 무서워요.
    통증이 있을 정도면 마취를 하고요.
    마취주사는 그다지 아프다고는 할 수 없어요.
    간혹 마취했는데도 아프면 참지 말고 아프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세요,
    그럼 추가적으로 마취 더 놔주거든요.
    이상 연 2회씩 정기점검 다니는 아줌마 후기였습니다.

  • 10. ㅇㅇㅇ
    '21.9.9 7:44 PM (116.39.xxx.49)

    그리고 이어서 워터픽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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