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업무가 아닌 일을 요청받을 때 너무 짜증이 납니다.

00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21-09-09 12:47:21
제가 유별난 건지, 그래서 이런 성격은 고쳐야 하는게 맞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면, 제가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규모가 좀 작은 (완전 작은 중소기업은 아니에요) 기업이다 보니 총무 업무들이 저에게 요청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총무과이 인원이 부족하기도 하고, 저는 마흔 넘은 중견사원인데, 거기에는 50대 후반 임원분과 20대 후반 직원만 있고 2년제 나온 친구라 업무 기대치가 크지 않기도 하구요.

예를 들면 전 직원 대상으로 규정 만들고 하는 일을 저에게 시키는데, 정말 할사람 없으니 지원부서에 있는 저에게 넘길때는 정말 짜증이 올라옵니다. 한두번 그래, 도와주자..그래야 회사가 굴러가지..하니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지 퉁퉁 넘깁니다. 

진짜 너무 답답하고 이것땜에 회사 그만두고 싶어서 아까 사장님 미팅시, 왜 이런 담당자 없는 일을 은근슬쩍 저한테 문의를 하는지 모르겠다. 위에 의사결정자인 Management 를 통해 요청해야지...하고 말했습니다. 

제가 이기주의이고 뭐 그렇게 보시겠죠? 얘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왜 이렇게 툴툴대나 싶으실 겁니다.. ㅠㅠ 근데 자꾸 이러면 정말 나간다고 말하려구요.. 

IP : 193.18.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9.9 12:55 PM (175.119.xxx.24) - 삭제된댓글

    저 마켓팅회사 대표인데
    마케터에게는 그런 총무업무 자체를 시키지 않아요.
    작은회사는 영업을 같이하니 오히려 더

    온리 사무만 보시는거면 부서간 업무 협력하라고
    요청은 하죠. 대기업 아니고서는 사람 더 뽑기도 그렇고

    솔직히 사장 입장에서 말하면 업무가 여유있어보여서 시키는게 대부분

    싫으면 그만두는게 맞는듯
    사장이 바뀌지는 않아요

  • 2. 원글
    '21.9.9 1:16 PM (223.38.xxx.242)

    저희는 제조회사에요..전문인력으로 인정 못 받는 느낌이에요.. 영업팀과 기술팀이 갑인 회사라.. 자꾸 관련 없는 일 하라고 던져주니.. 퇴사욕구 올라옵니다. IT 소프트 웨어 사용법 매뉴얼도 번역 코디하라고 보내네요

  • 3. ...
    '21.9.9 1:19 PM (211.218.xxx.194)

    영업팀과 기술팀이 갑인건 이유가 있는 거겠죠.

    나도 바쁜데 자꾸 시키지 말라고 어필도 이미 하셨고..
    그래도 시킨다면...이젠 사장님까지 그래도 좀 하란 소리니까
    나갈려면 나가는수밖에...

  • 4. ㅇㅇ
    '21.9.9 1:22 PM (211.206.xxx.52)

    저라도 짜증날거같아요
    잠깐 돕는거랑 어떤일을 일임해서 넘겨받는거랑은 너무 다르지 않나요
    능력이 되든 어쩌든 규정만드는 일은 총무부에서 해결할일인데
    역시나 좋은거절은 없더군요

  • 5. ...
    '21.9.9 1:34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짜증은 나지만

    회사에서 그런 일 안시키면 본인이 할 일이 없는상황 일 수도 있어요. 보통은 짜르기보다는
    부서이동이나 업무추가변경해서 고용 유지하는데
    일이 많은데 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내가 하고 싶은일 잘하는일만 하는 경우는 핵심부서만 가능해요

  • 6. 000
    '21.9.9 2:10 PM (58.234.xxx.21)

    대기업에 있다가 중소기업으로 왔는데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어요.
    좋게말하면 부서간의 서로서로 도와주는 느낌
    까놓고 보면 내직무 이외의 일들.

    윗님댓글처럼 지나고 보니 핵심부서만 그들의 일을하고
    나머지부서들은 윗사람들이 업무추가를 하는 경우가 많았구요.
    이런 시스템이 맞지않다면 결국 이직 또는 퇴사할수 밖에 없습니다.

  • 7. ...
    '21.9.9 2:18 PM (112.220.xxx.98)

    그런게 안맞으면 퇴사해야죠
    저도 가끔 사장이나 부장이 부탁하곤 하는데
    내 업무 여유있으면 바로 처리해주고
    일이 빠듯하면 내업무 다 처리하고 해주겠다 말합니다
    규모작은 회사는 어쩔수 없지 않나요?
    별일도 아닌데 직원을 더 들일수도 없구요
    하고나면 뿌듯하고 또 다른 일 습득하게 되서 좋고
    전 그렇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348 윤석열이고 이재명이고 5 이해가안됨 2021/09/09 815
1238347 하위 90프로 주면 소득기준이 얼마일까요 ㅇㅇ 2021/09/09 1,259
1238346 부동산 투자로 60억자산 전업주부 43 ㅇㅇㅇ 2021/09/09 26,034
1238345 아파트앞 가게의 개가 새벽에 짖어대요 라향기 2021/09/09 850
1238344 "치사율 75%, 접촉 48시간 내 혼수상태".. 4 내파 2021/09/09 3,652
1238343 재래시장 위생상태 너무하네요 1 .. 2021/09/09 2,454
1238342 회사 옆자리 남자 부장이 6 나는 2021/09/09 3,440
1238341 지금 강원도 날씨 어떤가요? 1 모모 2021/09/09 850
1238340 아이 0-3 세까지 애착이 중요한 이유가 그때 무의식이 만들어지.. 2 Dd 2021/09/09 2,951
1238339 열린공감tv ..일본 극우자본 대선개입 ?? + 이낙연 녹취공개.. 20 .... 2021/09/09 1,424
1238338 수시원서 마지막날에 내는건가요? 7 ㅡㅡ 2021/09/09 2,759
1238337 진중권 면접관 ㅋㅋ 9 홍준표와 2021/09/09 1,980
1238336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전체다주는거 맞나요? 14 ,,,, 2021/09/09 2,878
1238335 걷기 아침에 하고 오니 하루 종일 피곤해요. 15 걷기 2021/09/09 5,255
1238334 급여 받는 분들, 현금 영수증 하시나요? 1 ㅇㅇ 2021/09/09 1,058
1238333 뼈스캔하신 아버지 옆에 계속 있었던 엄마 괜찮을까.. 9 바다 2021/09/09 2,947
1238332 너무 아픈 상흔 25 어떻게 하시.. 2021/09/09 4,398
1238331 왜 이재명 때문에 줄곧 기분이 더러웠는지 이제야 알았다-북유게 .. 30 ... 2021/09/09 2,841
1238330 전복죽 비린내는 어떻게 없애나요? 6 때인뜨 2021/09/09 2,599
1238329 24시간 선거운동.. 맨투맨으로 공략하겟다.정도로 절실하다면 2021/09/09 562
1238328 자식이 힘들게 하신분들 어떻게 견디셨나요? 12 어찌 견지지.. 2021/09/09 6,361
1238327 최근 나온 롱샴 숄더백 내부 포켓 2개인가요? 포포로포 2021/09/09 882
1238326 빠니보틀 곽튜부보니 중앙아시아 중동도 여행가고 싶네요 9 Qksl 2021/09/09 2,336
1238325 ... 80 제발 2021/09/09 18,489
1238324 저 지금 버스인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 40 ㅎㅎㅎㅎㅎㅎ.. 2021/09/09 20,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