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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언어능력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21-09-08 02:33:38
고만고만한 중년들이 문화센터에서 배우는데



어느 한 분이 말은 못 하는데 듣기는 기가 막히게 알아들어요.

저희가 완전 초급은 아니라 선생님이 가끔 길게 말씀하시곤 하는데 다 알아듣는 것 같더라구요. 정확히는 아니고 대충 상황과 눈치로 한두 단어 잡아서 유추하는 것 같던데 이런 것도 언어적 능력이라고 봐야할까요?



또 돌아가면서 본문 해석하는 거 할 때 대부분은 단어 하나하나 직역하는데 이 분은 단계를 뛰어넘어 번역, 의역을 해버려요. 좀 뭉뚱그리는 거 같아 짜증이 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또 다 맞는 거더라구요.근데 또 회화는 반에서 제일 못해요.

좀 신기해서요. 이런 사람은 언어력이 좋은 걸까요, 아님 그냥 처세나 상황 판단이 빠른 걸까요?
IP : 211.215.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8 2:42 AM (180.224.xxx.208)

    옛날에 조금 배웠었는지도 몰라요.
    제가 불어를 그렇게 하거든요.
    옛날에 불어를 약간 배우고 불어권에서 좀 살았었는데
    너무 오랫동안 들을 일도 없고 쓸 일도 거의 없는 한국에서 살았더니
    말하는 건 다 잊었지만 들으면 어려운 얘기 아니면 대략 알아들어요.

  • 2. .....
    '21.9.8 2:43 AM (180.224.xxx.208)

    하지만 사람들이 불어 해보라고 할까 봐
    불어 아예 못 하는 척 합니다 ㅎㅎㅎ

  • 3. 그러게요
    '21.9.8 3:55 AM (14.36.xxx.233)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알고 계셨던거 아닌지 ^^;

  • 4. ~~
    '21.9.8 4:52 AM (49.1.xxx.76)

    이미 다른 언어를 여러가지 배워보신 분이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제가 예전에 외국사람한테 우리말 가르쳤을 때 그랬거든요. 언어를 배우는 틀이 딱 잡혀있어서 쉽게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회화연습 상대이고, 일상에서 더 자연스런 표현 알려주는 정도..ㅎ

  • 5. 원글
    '21.9.8 5:03 AM (211.215.xxx.21)

    배운 적이 있었던 건 아니고 외국어를 두세 가지 조금씩 하는 거 같긴 했어요.
    감각이 있다면 회화도 곧잘 할 거 같은데 못해서 너무 의외에요.문법도 많이 틀리고.

  • 6.
    '21.9.8 7:33 AM (218.236.xxx.89)

    그분이 기막히게 알아듣는게 아니고
    다른분들이 모두 레벨이 악 그 수준 아닌가요?

    중년에 무슨 감각 운운은 아니고 예전에 우리가 학교서 배운 방식이 입은 못 떼고
    대강 열심히??? 하면 눈치껏 하는 그런 교육을 받았잖아요

  • 7.
    '21.9.8 8:46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어 배우는데,
    선생님이 처음에는 직역을 엄청 강조 했어요.
    그러다 상급으로 가니 언제까지 직역할거냐고 의역으로 하라고 ㅠㅠ
    저도 문법 엄청 틀리는데, 그건 아마도 기초문법을 대충한 걸거예요.
    제가 문법에 약해서, 자유회화하면 다 틀려요.ㅠㅠ

  • 8.
    '21.9.8 8:48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어 배우는데,
    선생님이 처음에는 직역을 엄청 강조 했어요.
    그러다 상급으로 가니 언제까지 직역할거냐고 의역으로 하라고 ㅠㅠ
    저도 문법 엄청 틀리는데, 그건 아마도 기초문법을 대충한 걸거예요.
    제가 문법에 약해서, 자유회화하면 다 틀려요.ㅠㅠ

    저도.4~5명 배우는데, 제가 제일 못해요.
    발음도 버벅,.해석도 미묘하게 틀리고.. 내 차례가 끝나면 식은땀이 삐질삐질 나요.

  • 9. 원래
    '21.9.8 9:01 AM (211.220.xxx.8)

    배울때는 듣기가 되고나면 회화가 되는 순서로 아닌가요?
    저도 언어배울때 듣기는 기가막히게 다 이해하는데 말이 안되서 답답할때가 너무 많았어요.
    외국인이랑 부딪혀서 익힌 언어가 아니라 공부로하니까 듣기는되는데 말 연습을 안해서 알긴아는데 말이 안트이더라구요. 게다가 성격도 틀려도 막던지자..가 아니라 틀리면 부끄러워하는 성격이라서 더 그랬어요. 그분도 아마 쌓이고있는 과정일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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