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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올해 칠순이신데.. 동생이 답이 없네요.

.. 조회수 : 3,819
작성일 : 2021-09-06 21:46:28

엄마가 올해 칠순이세요.
코로나에... 외가 사정도 그렇고 잔치 할만한 상황도 아니지만
결정적으로 동생이 걸리네요.

사춘기 오면서 많이 어긋나고 맘에서 내려놓았다고 생각했는데
몇 년 전 아빠 돌아가실 때 병문안도 안 오던 거랑 몇 가지 겹치면서
제가 맘이 닫혔어요.

엄마만 아니면 그냥 안 보고 살고 싶어요.
원래도 평소엔 연락해도 안 받고 딱 자기 필요할 때만 연락하던 애라
몇 달 전에 전화로 싸우고 이제 연락도 안하는데
담달이 엄마 칠순이예요.

엄마가 예전엔 아들 짝사랑이었고
이제는 아니라고 하시는데... 엄만데 자식이 안 그립겠나요.

정말 이기적인데 당당한 모습이 진저리 나서 연락도 하기 싫어요.
엄마 칠순도 연락 안하고 그냥 저 혼자 챙기겠지만
아들없이 엄마 풀 죽은 모습이 뻔히 그려져서
진짜 속상합니다.

걔는 암 생각 없이 지 편한대로 사는데
저만 이것저것 신경쓰다가 머리 아파 죽겠어요,.


IP : 39.115.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1.9.6 9:52 PM (122.36.xxx.234)

    어머니의 그 마음까지 다 헤아리다간 님의 마음이 지옥이잖아요. 계획대로 님만 조촐히 따로 챙겨드리고 남동생과 어머니의 일은 그냥 손 떼시는 게 좋겠어요. 그들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남동생 몫까지 굳이 챙길 것도 없이 그냥 님이 몫만 하시면 됩니다.

  • 2. 아들없다
    '21.9.6 9:54 PM (110.70.xxx.230)

    풀죽을 엄마면 님도 챙기지 마세요

  • 3. 내려놓으세요
    '21.9.6 10:12 PM (211.174.xxx.220)

    아버지도 장례도 안챙긴 동생인데 상처가 큰지 패륜이 깊은지 모르겠으나 뭘 같이 손잡고 노래라도 부르려고요? 님 마음에서 내려놓으세요 오면 오나보다 안오면 안 오나보다 어머니가 나보고 연락해달라는것도 아니고요

  • 4. rmfjrpdy
    '21.9.6 10:55 PM (1.225.xxx.38)

    그러게요 본인효도만 하세요.
    엄마맘헤아리다간 정말 님도 손떼고 학떼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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