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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많게 호적이 올라가는 경우는 없는건가요?

..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21-09-06 16:18:10
예전에 아는 언니가 호적이 잘못되서 그렇지
민증 나이보다 두살 어리다고 했었거든요
예로 원래는 69년 53세인데
민증은 67년으로 되어서 55세라고..
그땐 그런가보다 했어요.
호적 잘못 올리는 경우가 옛날엔 많았다고 하니까.

그런데 베스트에 조민 글 보니
호적을 빨리 올리는건 말이 안되는건가요?
출생신고를 늦게 하러 갔고 태어난날 기입을
빠른 일자로 잘못 기입하는 경우도
있는거 아니에요?
IP : 61.82.xxx.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아빠
    '21.9.6 4:20 PM (218.101.xxx.154)

    호적나이가 실제보다 두살 많게 올려져 있어요
    이유는 옛날에 들은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구요

  • 2. 에혀
    '21.9.6 4:25 PM (118.235.xxx.182)

    저도 세살많이 되어있어요
    출생신고를 바로 안하고 남존여비사상에 가득했던 우리아부지가 우리언니둘과 저를 같이 출생신고를 하는바람에
    나이가 뒤죽박죽이예요
    한숨나네요
    평생을 거짓말장이처럼 살고 있어요
    아 슬퍼요ㅠ

  • 3. 저요
    '21.9.6 4:25 PM (39.7.xxx.191)

    호적에 두살 많게 되어있어요. 제 생일이 75년 12월 인데
    호적에 73년 1월생으로 되어있어요. 그때는 본적지에서 출생신고 했는데 할머니가 잘못 신고했데요

  • 4. ㅇㅇ
    '21.9.6 4:26 PM (112.167.xxx.92)

    내가 2살이나 올라가 있고 그옛날 손으로 출생신고를 잘못 기재해 이왕 잘못 기재할거면 낮게 하는게 낫지 올라가 있어 어이없자나요 누군 정정신고 하라는데 귀찮아 걍 살아요

  • 5. ..
    '21.9.6 4:26 PM (61.82.xxx.65) - 삭제된댓글

    언니랑 같이 출생신고요? 세살 많게요?
    그게 가능해요?

  • 6. 휴식
    '21.9.6 4:28 PM (125.176.xxx.8)

    저는 한살많게 되어있는데 세째 낳을때 한꺼번에 출생신고했데요. 그전까지 나와 둘째는 호적상으로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

  • 7.
    '21.9.6 4:29 PM (220.116.xxx.18)

    전산 아니고 수기로 잘못 쓰기도 합니다
    조민씨 시절이야 전산이라 불가능하지만 69년생이면 동사무소 담당직원의 오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69년의 9가 애매모호하게 적혀서 다른 문서로 97로 정착하게 됐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저는 70년 9월 생인데 9의 대가리가 없어져 1월생이 되어 국민학교 1년 먼저 들어갔습니다
    6학년 때까지 모르고 살다가 중학교 가기전에 틀린거 바꿔야 한다며 담임섬생님이 고쳐주셨급니다
    어디선가 떨어진 9의 대가리가 그때 살아났죠

    그 당시는 잘못 적었거나 실수를 크로스체크될 수 없어서 대충 그렇게 살다 전산화되면서 고치거나 안고치고 그냥 지나거나 했을 겁니다

  • 8. 옛날옛적엔
    '21.9.6 4:29 PM (211.224.xxx.157) - 삭제된댓글

    글도 모르고 관공서 가려면 산넘고 넘어 걸어서 가야하고 그런시절엔 자식들 여럿 나으니 그중 하나 죽으면 사망신고 않고 또 새로 태어난 아이 출생신고 않고 죽은 사람 주민번호 그대로 이어받는 경우 있었어요. 구십,백살쯤 된 노인들중에.

    전 시골아이중에 4살이나 자기나이보다 적게 돼어 있는 사람 본 적도 있어요. 병악해서 일찍 죽을줄 알고 출생신고를 안했데요. 벌금내고 제대로 교정해서 올려야 하는데 벌금 안내려고 그냥 신고날짜쯔음이 출생일로 돼니 4살이나 젊게 기록돼어 있는.

  • 9. 옛날옛적엔
    '21.9.6 4:30 PM (211.224.xxx.157)

    글도 모르고 관공서 가려면 산넘고 넘어 걸어서 가야하고 그런시절엔 자식들 여럿 나으니 그중 하나 죽으면 사망신고 않고 또 새로 태어난 아이 출생신고 않고 죽은 사람 주민번호 그대로 이어받는 경우 있었어요. 구십,백살쯤 된 노인들중에.

    그 반대로 시골아이중에 4살이나 자기나이보다 적게 돼어 있는 사람 본 적도 있어요. 병악해서 일찍 죽을줄 알고 출생신고를 안했데요. 벌금내고 제대로 교정해서 올려야 하는데 벌금 안내려고 그냥 신고날짜쯔음이 출생일로 돼니 4살이나 젊게 기록돼어 있는.

  • 10. 출생신고
    '21.9.6 4:44 PM (58.121.xxx.222)

    늦게 하면 벌금 낼텐데,
    언니를 동생과 같이 하면서 벌금 안내려고 동생과 같은 해에 하는건 가능하지만 벌금 두배로 낼려고 동생을 언니 태어난해로 신고한다고요?

    저희 시집 식구들이 나이를 알수 없는 경우가 몇몇 있는데,
    본인들 주장 주민등록 나이보다 몇살 위라고 말하거든요.(지방이라 나이가 위여야 이기고 들어가는 분위기 있나봐요.ㅡ.ㅡ)

    그때 이야기하는게,
    예전에 어려서 죽는 경우 많아서 죽지않고 살겠구나 싶은 서너살때 출생신고 하러 가는데,
    원래 태어난 연도로 신고하면 벌금 내야해서 그냥 신고 하는때 태어난거로 신고해서 주민등록 나이보다 실제는 많다가 레퍼토리인데,

    일부러 나이 늘려서 신고하다고요?

    제가 아는 나이 늘린 경우는,
    연녕생으로 태어났는데 일찍 죽은 아이 귀찮다고 사망신고 않고, 연년생 동생은 출생신고 않고 뒀다는 경우 말고는 없어요.

    듣고 완전 경악했지만요.

  • 11. ...
    '21.9.6 4:55 PM (39.113.xxx.114)

    위에 분들은 왜 실제나이가 더 어린데 수정안하고 그냥 사는건가요?
    직장인이면 몇년 빨리 퇴직해야되잖아요

  • 12. 보통은
    '21.9.6 5:02 PM (203.142.xxx.241)

    나이가 더 어리게 되어있지 않나요? 출생신고를 늦게해서..

  • 13. ...
    '21.9.6 5:31 PM (121.187.xxx.203)

    저도 두살 많게 되어 있어요.
    시골 깡촌 면서기가 옆사람과 수다떨며
    처리 했나보다 그러고 말았어요.

  • 14. 4남매모두
    '21.9.6 6:33 PM (211.214.xxx.13)

    한살씩 많게 되어있어요
    어릴땐 몰랐는데 나이드니 한살이 소중해요ㅜㅜ

  • 15. 반대로
    '21.9.6 6:38 PM (1.234.xxx.165)

    실제보다 호적 나이가 많은 경우는 위 형제가 영아사망했을때 사망신고를 안하고 그 다음 출산한 자녀를 따로 출생신고를 안하면 그렇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영아사망률이 많은때에는 출생신고도 늦게, 사망신고 안하고 출산...그랬다고.

  • 16. ㅇㅇ
    '21.9.6 6:49 PM (222.236.xxx.188)

    우리남편 한 살 많게 올라가 있어요
    나이 오십넘어가니 한 살이 너무 소중해서 가끔 돌아가신 아버님은 왜 그리 신고를 하셨을까 한숨 나올때 있어요

  • 17. ..
    '21.9.6 7:53 PM (119.206.xxx.5)

    수기로 하니 실수를 하기도 하고
    학교 일찍 보내려고 벌금 감수하고 신고하기도 하고 그렇죠.
    여담이지만 저는 여자인데 아직 미혼일 때 올케와 혼인신고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란 적도 있어요. 제 이름이 남자 같아서 그랬죠. 한 이십년 전인 거 같은데 그 때도 수기였나...ㅎㅎㅎㅎ

  • 18. ..
    '21.9.6 9:3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전에 아는 언니 무려 3살 많게 올라갔대요.. 신기..

  • 19. ...
    '21.9.6 11:42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울엄마 4살 많게 신고되어있어요.
    위에 두살많은 언니랑 같이 신고되어있어서 서류상으로는 쌍둥이요.
    시골에서 태어나 옛날엔 다 그랬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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