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넷플릭스 “더 체어” 산드라오 배우님

김지윤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21-09-04 14:46:59
산드라오 애정하는 사람입니다.

넷플릭스 써핑하다 산드라오 주연 시리즈가 있길래 각잡고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한국계 미국인 김지윤박사(산드라오)가 미국 명문대학교 영문학과 최초의 여성 학장이 되면서 겪는 이야기에요.
줄거리는 뻔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안에 여성, 소수, 인종, 문화, 가족의 형태, 젠더 등 묵직한 주제를 가볍지만 소홀하지 않게 다뤘어요.

30분 정도 분량으로 6회 드라마이니 보기에 부담도 없습니다. 단, 조미료 범벅의 자극적인 내용은 하나도 안나와요. 분이 포실포실 나는 삶은 감자맛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미국 주류사회에서 영어이름이 아닌 Kim Ji Yoon으로 사는 한국계 미국인, 멕시코에서 입양한 딸에게 김주희라는 이름을 준 싱글마더가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미국내에서도 인문학의 위치는 참 쉽지 않구나, 변화하는 시대에 과거의 문학도 새로운 자리매김을 해야하는구나 등 생각할게 많은 드라마였어요.

제가 요즘 헤링본 쟈켓에 꽂혔는데 산드라오의 패션 하나하나 너무 좋아요. 조금 촌스러운 클래식웨어 좋아하는데 완전 제취향의 옷들 입어줘서 고마워요 샌디.

주말에 한번 보시라고 권해드려요.

IP : 211.246.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4 3:01 PM (39.7.xxx.46)

    산드라 오가 맞군요
    어제 우연히 보고
    얼굴이 변해서 긴가민가 해써요

  • 2. 넘 잼나요
    '21.9.4 3:04 PM (59.10.xxx.178)

    저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산드라 오 넘 좋아요

  • 3. ㅇㅇ
    '21.9.4 3:29 PM (122.35.xxx.151)

    넷플릭스 더 체어

  • 4. must
    '21.9.4 3:29 PM (118.217.xxx.94)

    심심해서 82들어왔어요
    왠지 이란 추천이 있을것 같아서
    고맙습니다 지금 보러 갈께요

  • 5. 퀸스마일
    '21.9.4 3:3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산드라오 좋아해요. 연기보다 배우로서의 마음가짐과 인터뷰 하는 자세 등등.

  • 6. 저도
    '21.9.4 3:43 PM (1.235.xxx.28)

    미국 유럽 친구들이 특히 학교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꼭 보라고 난리라 보고 싶은데
    넷플릭스를 안해서 지금 가입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정도.

  • 7. ㅡㅡㅡㅡ
    '21.9.4 3:5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며칠전 재밌게 봤어요.
    한국인의 정서를 세심하게 이해하고 만든 작품같아요.
    돌잔치 장면이 리얼해서
    흥미로웠어요.

  • 8. oz
    '21.9.4 4:15 PM (221.153.xxx.233)

    워낙 편당 길이가 짧아 마늘껍질까며 금세 다 봤어요.
    산드라오 자연스런 연기 좋았고 하비의 한국말이 갑자기 튀어나와 재밌었어요. 한국 돌잔치는 넘 촌스러워서 중국사람처럼 보일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봤네요.

  • 9. 김지윤
    '21.9.4 4:15 PM (211.246.xxx.156)

    미국인 입장에서 영문학과 학장을 아시안(한국) 여성을 앉혔다니, 얼마나 많은 사연이 있었을까. 한국에서 국문학과 학과장으로 파키스탄 출신 교수를 앉히는 격 아니겠어요.

    세상은 점점 더 서로 가까워지고 외국인, 새로운 관계, 변화와 전통 사이에서 우린 어떻게 살아야하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작품이네요.

    한국계 미국인을 찰떡같이 소화한 산드라오 진짜 대체불가 매력적이에요.

  • 10. ㄹㄹ
    '21.9.4 4:46 PM (223.62.xxx.119)

    샌드라 오 발성 발음 너무 좋지 않나요? 진짜 매력있어요.
    넷플릭스 다큐 보니
    영어라도 좀 질리게 밉게 말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169 넷플릭스 “더 체어” 산드라오 배우님 8 김지윤 2021/09/04 3,044
1236168 일요일 고속터미널 2 터미널 2021/09/04 1,314
1236167 두서없이 쓰는 마음공부 이야기. 4 소화 2021/09/04 2,048
1236166 딸아이 앞에 치아가 위아래가 딱 붙질않아요. 5 2021/09/04 1,760
1236165 어제 가본 아파트 단지 5 좋더라 2021/09/04 3,041
1236164 위생논란 족발집의 반전 23 ㅇㅇ 2021/09/04 16,331
1236163 이낙연후보, 충청 청년 3753명의 죽비 같은 말씀, 새기겠습니.. 5 ㅇㅇㅇ 2021/09/04 1,037
1236162 천장지구를 다시 봤는데 오천련 14 나무늘보 2021/09/04 3,614
1236161 윤석열은 왜 민주당에 화내죠? 20 ... 2021/09/04 2,149
1236160 상가 세입자 입니다 4 세입자 2021/09/04 2,119
1236159 시댁에 곗돈 보내시나요? 28 아준 2021/09/04 4,392
1236158 3초 안에 힐링되게 해드릴게요 4 광고아님 2021/09/04 1,818
1236157 정해인 dp 재밌나요 34 ㅇㅇ 2021/09/04 5,551
1236156 체지방이 28퍼인데 몸라인이 너무 예쁜데요 16 .. 2021/09/04 7,819
1236155 5차 재난기금 카드... 1 ... 2021/09/04 1,987
1236154 양배추 채썰어 샐러드 할때 소스는? 10 까페 라떼 2021/09/04 2,690
1236153 대동세상이 증산도 구호네요? 1 2021/09/04 1,088
1236152 이낙연캠프는 법따윈 개나 주라는군요. 20 ㅇㅇ 2021/09/04 1,543
1236151 남자들은 왜 헤어지거나 이혼하자고 하면 죽일까요 19 ,....... 2021/09/04 7,998
1236150 짱개가 ㅈ같아도 어쩔 없는 현실 ㅡ 펌 2021/09/04 1,012
1236149 이재명 일산대교 건은 전형적인 포퓰리즘입니다. 12 풀잎사귀 2021/09/04 1,294
1236148 삼겹살 먹을때요 4 계비 2021/09/04 1,629
1236147 애 둘 낳았는데 다 남자애면 절망적이죠? 44 미란이 2021/09/04 5,211
1236146 유투브 명품가방 언박싱 하는것을 보고 5 그사세 2021/09/04 3,836
1236145 이번주 백신1차 예약돼 있으신분? 5 ㅇㅇ 2021/09/04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