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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운고추 먹고 거의 실신했어요.

..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21-09-03 15:59:03

입에서 약간 맵네 했는데 먹었는데

위에서 격한 반응이

식은땀에 위통이 와서 식탁 의자에서 거의 바닥으로

굴렀어요.

파모티딘 인지 라니티딘 인지 하나 먹고

실신하다 시피 자고 일어났어요.

누워있는동안 말도 못할정도로 아프고..

고추 먹고 죽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고추 반찬 이제 못먹겠어요.

IP : 211.220.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찰리호두맘
    '21.9.3 4:08 PM (122.43.xxx.49)

    제가 매운거 진짜 좋아하고잘 먹는데
    얼마전 꽈리고추 어묵 볶음을 했는데
    그 고추먹고 너무 고통스러울정도여서
    다 버렸어요 고추만 ^^;
    근데 다른 매운 음식은 다잘 먹었거든요
    좀 이상^^

  • 2. 허걱
    '21.9.3 4:12 PM (121.155.xxx.30)

    얼마나 매웠으면..., 겁나네요

  • 3. 거의가 아니라
    '21.9.3 4:16 PM (220.85.xxx.141)

    지인은 진짜 기절했다가
    깨어났대요
    조심 조심

  • 4.
    '21.9.3 4:29 PM (121.147.xxx.170)

    저는 청양고추 큰한봉다리를 장갑안끼고
    냉동실에 넣어놓을려고 다졌는데 손에불이나서
    한숨도 못잤네요 밤새 검색까지 하면서 찬물에 얼음찜질에 우유에 소주에 별짓을 다했는데도 소용이 없었어요 다음날 약국가서 사다 약을발라도 효과없고
    아휴 죽는줄알았답니다
    만져도 저렇게 불이나는데 많이먹어서 속으로 들어가면 얼마나 속에서 불이날까 싶어서 청양고추가
    무섭더라구요

  • 5. 저도요
    '21.9.3 4:32 PM (121.168.xxx.22)

    저 혼자 있을때 매운거 먹고 119부를뻔했어요
    여고시절이였는데 중년이 된 지금까지 매운거 안먹어요

  • 6. ...
    '21.9.3 6:27 PM (211.108.xxx.109)

    위엣분 저도 청양고추 맨손으로 다지다가 손에불나서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온갖거 검색해서 밀가루도 발랐다가 얼음 우유 등등 다해봤는데 점점더 심해져서

    심지어 임산부여서 ㅋㅋㅋ 진짜 너무 울었어요 그때생각나네요

  • 7. 응급실
    '21.9.3 7:37 PM (122.35.xxx.120)

    명절 준비하던 가족이 손이 쓰라려워서 응급실갔었는데요
    다음에 또 그러면 설탕물 진하게 타서 손에 비비던지
    손에 물약간 뭍히고 설탕을 문지르던지 하라고..

  • 8.
    '21.9.3 9:08 PM (121.147.xxx.170)

    저 미지근한 물에 설탕물타서해보라 해서 해봤는데
    아무 소용 없었어요
    다음날 비닐봉지에 물넣어서 얼려가지고 얇은 면으로 싸서 손에 올려 놓고 있었는데
    전날 그렇게 했으면 손에 올려놓고 잠이라도 잘수
    있었을텐데 물같은거에만 담구고 있으니
    양판에 담긴물이라 잠을 잘수가 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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