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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남편 너무 싫어요

에효 조회수 : 6,885
작성일 : 2021-09-02 20:22:39
딸애가 대학휴학하며 자격증 공부를 해요
매일 집에서 공부하다 자극좀 받겠다며 학교도서관
가서 공부하고왔어요
제가 '공부잘됐어?' 물으니 '응 자극받고 좋았어, 근데
내가 제일 열심히했어'라고 얘기했어요
나는 그랬냐 종종 가서 공부해라 잘갔다왔네 등 이야기하고 남편은 딸애를 어의없게 쳐다봐서 기분나빠하며 방으로 들어갔고 남편은 아들한테 '도서관가면 열심히 하는애가 얼마나 많은데 지가 제일 열심히 한다는 말이 나오냐'며 ㅠ
아들도 아빠랑 말싸움하다 들어가고요
저는 두애 키우며 잔소리없이 믿고 칭찬해주며 잔소리를 안하는 편이고 믿어주는편이예요~ 저도 어릴때 그렇게 자랗구요. 반면 남편집안은 칭찬에 인색해요ㅜ
작은애가 작년 좋은대학 붙었을때도 우리는 울고불고하는데 혼자 아들한테 그대학가면 더 열심히해야된다며 블라블라 잔소리~ 정말 안맞는거같아요
IP : 59.7.xxx.11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님 어이없다
    '21.9.2 8:26 PM (110.11.xxx.110)

    금쪽이네....

  • 2. 남편이
    '21.9.2 8:27 PM (175.123.xxx.2)

    걱정이 많은 타입이네요

  • 3. ..
    '21.9.2 8:2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지겨워라. 애들한테 따 당하겠네요

  • 4. ㅇㅇ
    '21.9.2 8:29 PM (175.125.xxx.199)

    칭찬에 왜케 인색하실까 나중에 다 후회하실거 같아요.
    애들이 다 착하네요.

  • 5.
    '21.9.2 8:29 PM (59.7.xxx.110)

    아들은 그나마 그러려니 하는데 딸은 독립하고 싶어해요 ㅠ
    우리셋이 뭐라하면 내가 애들앞에서 자기편 안든다고 삐져요 ㅜ

  • 6.
    '21.9.2 8:30 PM (59.7.xxx.110)

    그흔한 사춘기도 없이 스스로 공부해서 둘다 대학도 잘가고 속한번 썩인적 없네요
    남편은 모든애들이 다 그런줄알아요 ㅜ

  • 7. 남편이
    '21.9.2 8:32 PM (125.178.xxx.215)

    자수성가했거나
    열등감이 크거나
    나르시시스트이거나
    어렸을 때
    공통점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을거예요

  • 8. 아뇨
    '21.9.2 8:38 PM (59.7.xxx.110)

    고지식,냉철,이과적? 인 사람이예요ㅜ
    시어머님이 직설적으로 얘기하시거든요~
    사랑을 안받기 보다는 (큰아들이라고 어렸을때부터 좋은건 주신편) 칭찬을 안받고 자란스타일이요

  • 9. 그래도
    '21.9.2 8:40 PM (27.164.xxx.218)

    엄마가 현명하시네요. 부모 둘다 좋으면 좋겠지만 한쪽이라도 확실한 아이들 편이면 된다고 봐요

  • 10. ㅇㅇ
    '21.9.2 8:43 PM (1.240.xxx.51)

    냉철한 건가요? 재수없는 거지.
    아이가 내가 젤 열심히 했어, 이런 말 하면 얼마나 귀엽고
    예쁘고 뿌듯한데 애비가 돼서 어떻게 저렇게 반응할 수가 있죠.
    제가 다 화가 나네요.

  • 11. 남편분은
    '21.9.2 8:53 PM (114.203.xxx.133)

    자존감 도둑 스타일.

    냉철한 것도 아니고
    이과 출신과도 아무 상관 없어요

  • 12. 그쵸
    '21.9.2 8:53 PM (59.7.xxx.110)

    화가나서 방에 혼자 들어와있네요
    부들부들

  • 13. ..
    '21.9.2 8:56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어의없게☞어이없게

  • 14. 그러게요
    '21.9.2 8:58 PM (110.11.xxx.110)

    이과라서 그런게 아니라 꼬인게 아직 안 풀린 성인이라 그런거죠.
    어머니도 분석을 좀 이상하게 하시네요.

    팩트타령 잘 하죠?
    누가 몰라요? 팩트는 팩트고 상황따라 할 말 덜 할 말 구분을 해야죠.
    그거 못하는 비성숙 성인.
    딸 아들을 무슨 동료,동기 경쟁상대로 생각하나봐요.
    미성숙.

  • 15.
    '21.9.2 8:58 PM (59.7.xxx.110)

    오타났는데 수정하면 칸수가 커져서요ㅜ
    너무 흥분했나봅니다

  • 16. 풀잎사귀
    '21.9.2 9:08 PM (119.67.xxx.28)

    불쌍하게 생각하세요.
    하지만 분위기 계속 깨지 못하게
    똑같이 반박해주세요.
    남편이 무안하게 하면 나도 즉석에서 무안하게 해주고 아이들과는 보란듯이 즐거운 분위기 만들어버리면
    다음에 또 그런 일이 적어지지 않을까요?

  • 17. ㅉㅉ
    '21.9.2 9:15 PM (121.133.xxx.137)

    늙어서 왕따 예약이네요

  • 18. 윈글님
    '21.9.2 9:17 PM (223.39.xxx.64)

    전 윈글님 맘 이해하는데
    어차피 다른분들이 욕은 해주셨으니

    댓글들과 다르게 애기한다면
    남편을 큰아들로 생각하고
    보듬어 주셔야 할것 같네요
    아마 그런성정에다 자긴 외톨이란
    느낌에 더 엇나간다는 느낌

    사람은 누구나 자기자신의 결점을
    인정하기싫어하고 남탓하잖아요
    내환경은 내가 만든다는 진리를요

    솔직히 님도 완벽하지않자아요


    애들앞에서는 그 누구편도 들지마시고 각자있을때 남편분에게는
    조근조근 애기하시고
    애들에게는 아빠가 그렇게 나오는
    환경이었다 애길하세요


    님도 지금 무조건 남편잘못으로
    이리 되었다라고만 생각하시고
    애들편만 들어주시면 결국
    님가족은 와해되지 않을까요

    제가 이리 애기하는건 제3자라
    전체적인게 보여서 애기드리는거죠 님도 님 상황을 제3자가 바라보듯이 보면 제애기가 무언지 느끼실거라봅니다

    한 가정의 뿌리는 엄마에요
    뿌리가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 나무가 곧게 자랄까요

    어느스님이 남자들은 철이 없어
    인내하고 인내해야한다고

    한번 객관화시켜서 님을 바라보세요 님도 이런상황에서 100프로
    현명한 행동을 한걸까하고요
    오히려 애들과 남편사이를 멀게한게 아닐까하고요

    저런부분 빼고 애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분이라면 나쁜 아버지는 아니잖아요

  • 19.
    '21.9.2 9:24 PM (59.7.xxx.110)

    좋은말씀 감사해요~
    말을 너무 밉게해서 얄미워요ㅜ
    애들 속상하게 해서 싫은것도 있구요
    저도 애들앞에서 무조건 애들편만 든건 반성할께요

  • 20. 진짜
    '21.9.2 9:51 PM (221.143.xxx.37)

    제 남편도 똑같아서 싸워요. 애들이 잘하는건 당연한거고
    못하는거에 폭풍 잔소리해서 눈물 보게 해요.
    지역에서 나름 공부잘하고 성실하다고 소문났다고 모르는
    사람도 인정해준다는 집입니다.
    근데 남편이 어릴때 너무 엄한 부모에게 커서 그렇더라구요.
    많이 주눅 들어 컸더라구요.

  • 21. 냉철이라는
    '21.9.2 10:12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뜻을 모르나?

  • 22. ...
    '21.9.2 11:01 PM (1.247.xxx.113)

    우리집도 걱정이 되네요.

  • 23. porina
    '21.9.3 8:54 AM (61.74.xxx.64)

    애들앞에서는 그 누구편도 들지마시고 각자있을때 남편분에게는
    조근조근 애기하시고
    애들에게는 아빠가 그렇게 나오는
    환경이었다 애길하세요..
    냉철하고 칭찬에 인색한 아빠에 대한 조언 참 좋네요. 감사히 감사히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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