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예쁘게 하는아이들
대부분 부모가 예쁜말 합니다
센스넘치게 예쁜표현 해요
유치원 오래 경영해봐서 알수있어요
제 아이 매번 단어만 말하다가
문장으로 말한 첫 마디가
~엄마~숟가락이 미쳤나봐요~~였어요ㅠ
(밥 흘리며 먹더니 숟가락탓하며)
당시 제가 ~어머어머 미쳤나봐~이런얘기가끔 했었거든요
조카는
시어머니가 키우고 있었는데
욕을 아주 찰지게 잘 하더라구요ㅠㅠ
센스는 타고나는거지만
예쁜말 하는 아기들~~특히 엄마말투 닮더라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말 아기들 얘기가 나와서ᆢ
루비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21-09-02 18:05:00
IP : 211.227.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째
'21.9.2 6:10 PM (110.70.xxx.169)시모가 키우는 애들은 다 그럴까요?
친정엄마가 키운 애들은 천사라던데2. ...
'21.9.2 6:15 PM (211.117.xxx.242) - 삭제된댓글통화하다 이상한 사람 이야기에 어머 미쳤나봐~~ 했더니
4살 아이가 엄마 욕했다고 사방팔방에 알렸다고..
그 엄마 평생 남에게 자식에게 욕 한번도 안했던 사람 ㅋ3. 저희
'21.9.2 6:15 PM (180.230.xxx.233)시모가 형님 손주 봐주시는데 잘 쓰시는 말
아기도 따라한대요.
유치원 가서 선생님이 뭔 말을 많이 하시니까
"연설하네~"하더랍니다. 그 말 잘 쓰시거든요. ㅋㅋ4. 시부모님 덕
'21.9.2 6:27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저희 둘째 어릴 때 시어머님이 돌봐주셨어요
말을 예쁘게 하고 존칭어를 잘 써요
인사 잘 해서 칭찬 먆이 받구요
제가 키운 첫째보다 훨씬 예의 바르게 컸어요
시부모님 덕분이라 생각해요
두 분이 사이 좋으셨고 서로 존중해주시는 관계였어요5. 울아들은
'21.9.2 6:29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대가리 라는 말부터 했어요.
아빠 가르치면서 누구야? 했더니 대가리 라고.
네.. 제가 대가리라는 말 잘 썼어요. 용의 꼬리가 될바엔 뱀 대가리가 되야 한다고.. 남편한테도 당신이 대가리인데 직원 그러는거 보고 있냐 어쩌구 저쩌구.. 맨날 떠들었더니 유치원 쌤이 커서 뭐가 되겠냐고 물었을때도 대가리 라고...6. 빵터짐
'21.9.2 6:52 PM (125.177.xxx.100)연설하네 ㅋㅋㅋㅋㅋㅋㅋ
7. ㅋㅋ
'21.9.2 7:03 PM (1.241.xxx.157)연설하네 ㅋ
꿈이 대가리 ㅋㅋ
왤케 웃겨요 ㅋ 애들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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