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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갈때 어떤 마음으로 가세요.

. . . . 조회수 : 5,300
작성일 : 2021-09-02 17:53:34
막장 시댁
천사 시댁
둘다 빼고요.
아주 그냥 평범한 시댁일 경우에요.

특별히 잘해주시는 건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구박하는 것도 아닌..
아들 사랑 넘치고 제사좋아하는 대한민국 보통의 시댁이에요.

코로나때문에 시댁가는 횟수가 줄었고'
명절에도 잠깐씩 뵙고 오는데..
어느 순간(정확히는 제가 45세 넘고 몸이 아프면서) 부터는
그마저도 다 귀찮고 안가고싶어요'

시댁가서 남편은 내내 누워 먹고자고 하긴해요.
내내 상차리고 치우는 저 붙잡고
아들 힘든거 걱정하시긴 해요.

그거 빼곤
특별히 나쁜 시부모님도 아닌데
시댁 가는게 귀찮고 ..안갔음 좋겠고...
제 마음이 왜 그럴까요...
아님 다들 그러신가요.

IP : 116.37.xxx.13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 5:59 PM (61.83.xxx.141)

    다들 그렇다고 생각해요.저도 그래요.
    시댁은 무슨..시가라고 할래요.가면 뭐 일밖에 더하나요.며느리서열이 바닥인 곳에 가고싶지 않더라구요.평범한 집도 우리세대는 며느리가 서열끝점 되던데요.요새 아이들은 안그렇지만요.

  • 2. ㅎㅎㅎ
    '21.9.2 6:00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코로나 땜에 1년 안갔더니 더 가기 싫으네요. 그제 추석기차표 예매하면서 표없어라 매진되라 했는데 남편이 한마디 했어요. 저도 넘 가기 싫으네요. 막상 가면 또 할일 하고 재밌게 있다는 오겠지만 나이드니 집이 최곱니다.

  • 3. 원래
    '21.9.2 6:01 PM (118.235.xxx.82)

    제가 시가 옆에 사는 며느리고요 막내 며느리
    전구나가도 달려가고 병나도 간병 독박 용돈도 저만 드리는데
    1년 1번오는 큰동서는 와서 설거지도 안하고 친정옆에 살면서 도살장 끌려오듯 와요. 멀리살아 아무것도 안하면 하나해도 몸에 무리가 오는듯해요

  • 4. 안하다
    '21.9.2 6:02 PM (110.70.xxx.212)

    하면 더 하기 싫죠. 옆에 살아 매번 해야 하는 사람은 그런가 하지만
    안하던일 하면 억울하고 그런거죠.

  • 5. 궁금이
    '21.9.2 6:04 PM (110.12.xxx.31)

    그냥 의무감으로 가는거죠.

  • 6.
    '21.9.2 6:06 PM (116.127.xxx.88)

    내살림도 아닌데 뭐 하기도 힘들어서 갈때마다 먹을거 사서 가고..
    딱 한끼만 먹고 정리하고 후다닥 와요..
    코로나로 이거 하나 좋아요..

  • 7. 솔직히
    '21.9.2 6:09 PM (14.32.xxx.215)

    그 나이는 친정도 가기싫은 나이죠

  • 8. 며느리들이야
    '21.9.2 6:09 PM (118.235.xxx.147)

    가서 돈주는거 아닌이상 신날거 있나요? 인품 훌륭한 시가라도 싫죠.
    갈때 마다 돈주시면 신나 가겠지만

  • 9. ...
    '21.9.2 6:09 PM (220.75.xxx.108)

    20년 넘었는데 유심히 따져보니 명절에 한번 가서 실제로 그 지붕아래서 머무는 시간은 총 12시간이 안 되더라구요. 저희는 따로 숙소를 잡고 딱 전날 6시간쯤 일하고 당일에 5시간쯤 머물러요. 그냥 그래도 초침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생각하며 버팁니다...

  • 10. 그냥
    '21.9.2 6:11 PM (175.114.xxx.64)

    싫어요. 이십년동안 월3~4회 가서 밥 차려 식사했는데 그 시간이 너무 억울하고 아까워요. 막장도 천사도 아닌 딱 본문 수준 시집이에요. 시누이들도 온라인으로 안부 전하는 지금 수준이 딱 좋아요. 마음을 얻으려면 마음을 주어야하는데 일방적으로 도리 해야 하는 관계가 좋을 수 있겠나요.

  • 11. 시댁뿐 아니라
    '21.9.2 6:17 PM (203.142.xxx.241)

    친정도 가기 싫어요 이쯤되면..친정가면 일은 안하지만 그냥 내집이 제일 좋아요

  • 12. 당연하죠
    '21.9.2 6:17 PM (220.75.xxx.191)

    남의 집이잖아요
    결혼하고 몇년 지나니
    친정도 내 집은 아니게 느껴지던데요
    시집이고 친정이고 가까이 살아서
    천만 다행이예요
    자고 올 일 없어서

  • 13. ㅇㅇ
    '21.9.2 6:2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언제 돌아가실지모르니
    그냥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갑니다
    남편도 고마워하고요

  • 14. 나 오십대에..
    '21.9.2 6:29 PM (180.226.xxx.59)

    시모가 웃으며 그러대요
    여자는 집이 없단다
    친정도 지집 아냐 시집도 지집 아냐

    이왕 하는 말

    친정도 내집 시집도 내집
    집이 두채란다

    이러면 더 좋았을까요

    여자의 위치를 스스로 구속하는
    참 씁쓸했던 말
    며늘한테 꼭 그러고 싶었을까요

    그런 말 들으며
    가고픈 집이 있을까요

    친정 시집은 부모가 계실때 가는거고
    이제 내 몸 담고 사는 내 집이 젤 편해요

  • 15. 언어부터
    '21.9.2 6:36 PM (175.223.xxx.208)

    시댁은 무슨 시가죠
    오늘 하루 봉사한다
    시간은 흐른다
    조금만 참자
    아무생각없이 멍때리고 있다 오자
    마음으로 갑니다

  • 16. 1212
    '21.9.2 6:36 PM (175.209.xxx.92)

    180님 시가와서 일하란 소리죠.

    저는 가기싫어요
    엄청 싫어한 며느리인거든요
    저도 이제 시어머니 싫어요.그 누가와도 우리어머니눈에 안차요.눈이 삐꾸라서

  • 17. 당연
    '21.9.2 6:43 PM (1.237.xxx.97)

    내 집 아닌데 당연히 불편하죠? 다른 집에 놀러가면 그리 오래 있지도 않는데 내 집 아닌곳에 가는데 편할리가.

    제 시모님은 시가에 와서 쉬다 가라고 하시는데 내 집 아닌곳에서 뭘 어떻게 쉬냐고 말씀드립니다.

  • 18. 당연히
    '21.9.2 6:46 PM (218.48.xxx.98)

    싫죠
    똑같은맘입니다

  • 19. ...
    '21.9.2 6:51 PM (222.106.xxx.251)

    전 십년째 손 하나 까닥안해요. 일부러 더 안시키세요
    저희 어머니가 시집살이 호되게 하셔서
    그럼에도 그냥 남의 집이라 불편해요.
    친구집처럼 그런거죠

  • 20.
    '21.9.2 7:00 PM (221.150.xxx.126)

    다 똑같구나 하긴 상사 누가 만나고 싶어요. 친구 집 가기도 귀찮을 때 있는데

  • 21. ...
    '21.9.2 7:00 PM (211.36.xxx.12) - 삭제된댓글

    보통 시댁인데,
    그냥 남편의 부모님이니까 잘해드려야지 생각
    뭘 무리하게 요구하진 않으셔서

    그리고 남편에게 시댁에서는
    내 옆에 붙어있으라고 얘기해요

  • 22. 진짜
    '21.9.2 7:01 PM (128.134.xxx.128)

    싫다싫다싫다
    그런 마음요

  • 23. ㅡㅅㅡ
    '21.9.2 7:02 PM (211.36.xxx.12) - 삭제된댓글

    그냥 별 생각 없어요
    좋지도, 그렇다고 싫지도 않은 느낌
    남편이 시댁 가자면 그러자 하고 가요
    근데 내가 나서서 가자는 않하구요
    각자 집은 각자가 챙기는게 룰이라

  • 24.
    '21.9.2 7:34 PM (183.99.xxx.254)

    숙제하는 마음이요
    그래도 한번 다녀오면 한동안은 마음 편해요.

  • 25.
    '21.9.2 7:41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이제 그만하고 싶다..18년차인데 할만큼 했다..
    오늘 하루만 참자 이런마음으로 가요

  • 26.
    '21.9.2 7:45 PM (175.223.xxx.219)

    나이먹으니까 친정도 가기싫던데

  • 27. 50넘으니
    '21.9.2 8:14 PM (210.95.xxx.56)

    시가는 물론이고 친정도 가기 싫어요.
    가면 다 제 숙제예요.
    나도 늙어가고 누워만 있고 싶은데
    차 태워 여기 좀 가보자 저것 좀 알아봐라 그래요.
    다 싫어요.
    혼자 집에 누워만 있고 싶어요

  • 28. ㅁㅁ
    '21.9.2 8:14 PM (211.212.xxx.180)

    지방이라 이박삼일은 다녀오는데 세월이 아무리흘러도 편하지않은곳이고 나이드니 이제는 다 그만하고싶단 생각이 엄청들어요
    시집이고 머고 다 벗어던지고 싶은게 솔직한심정이네요

  • 29. ....
    '21.9.2 9:05 PM (211.117.xxx.241)

    음메에 소가 된 기분

  • 30. 정없어요
    '21.9.2 9:43 PM (1.234.xxx.83) - 삭제된댓글

    시집에서 제가 팔이 아플때 남편이 설거지를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내 귀한 아들 아까와서 어쩌노' 하면서 본인이 한다고 수세미 서로 뺏고 한 후에 정내미가 결정타로 떨어져서 별로 만나고 싶지 않아요. 당신 아들 귀한 줄만 알고 해서. 제가 설거지 하고 있을땐 안하던 냉장고 정리를 막하면서 엄청 쑤셔넣고요. (남의 딸은 부려먹자)
    최근 코로나백신 맞고 좀 아파서 잠시 두려운 생각이 들었었는데 만약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 이런저런 생각 중에

    '우리 아들 이제 불쌍해서 어쩌노' 하는 환청이 들려
    충분히 그럴 분이라 별로 최선을 다하지 않기로. 적당한 선에서만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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