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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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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건 참 힘든거네요...

...... 조회수 : 3,599
작성일 : 2021-09-02 14:34:49


저 어릴 적부터 엄마한테 내성적인거 안좋다고 툴튤터는 성격되라고 몇번이나...



아이도 부모닮아 참 내성적이고 생기라곤 없네요..



그래도 옛날 학창시절은 그럭저럭 잘 보냈던거 같은데..



중학생인 아이...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도 없고  털레털레  혼자 하교하는 모습 보고 있자니 힘드네요..



혼자 등하교하면 어때 싶다가도 몇년 째 아이의 학교생활이 별반 다르지 않은거같아...어쩜 좋을지..전면등교였어도 울 애는 이 패턴 그대로였을듯..

1/3 등교로 차라리 집에 있는게 나은가싶기까지해요..



내성적인건 나쁜게 아니고 다른거다..등등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되고 



안그래도 힘든 삶 거기에 무게를 더하기만하네요..



어느 정도냐면 그냥.... 이 세상 그만 둘이서 사라지고만 싶어요....




IP : 222.235.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 2:43 PM (121.187.xxx.203)

    아직 인생 시작도 안한 나이예요.
    사회생활하면서 내성적이지만
    진지함. 차분함. 깊이의 잠재적 능력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훗날 귀찮고 성가실만큼 많을 수 있어요.

  • 2. ....
    '21.9.2 2:51 PM (222.106.xxx.251)

    내성적인게 나쁜게 아니라

    내성적이면서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풀지못하거나
    욕심은 많은데 행동력이 떨어지는걸 내성이라 치부
    그게 나쁜거예요

    내성적이여도 스트레스 강하면 완전 달라요

  • 3. ..
    '21.9.2 2:54 PM (180.69.xxx.35)

    부모도 내성적이면 그냥 가족들끼리 똘뚤 뭉쳐서 사세요!
    작성자님도요... 나도 친구없는 내 자식도 친구없네ㅜㅜ 이런 생각마시고!!!!!
    우리끼리 즐겁게 살자!! 이 마인드로 나가세요
    가족들끼리 여행 자주 다니시고 공연, 전시, 스포츠, 레저 늘 같이 하시구요

    내성적인 사람은 친구 많이 생기면 오히려 그게 더 화가 됩니다
    친구 많은 사람들이 꼭 행복한것만은 아니에요.
    그만큼 친구들 사이에서 상처도 많습니다.
    특히 내성적인 사람이 사람들 속에 부대끼면 상처를 넘어 멘탈이 나갈정도에요.
    애들한테 이용당하거나 휩쓸리거나 골치아파져요

    가족 안에서 안정을 찾도록 하시구요
    공부나 진로 하나 정해서 열심히 매진하도록 도우시고요.

    제 친구 얘기를 해드릴게요
    제 친구 가족은 아버지 직장때문에 성장기 내내 늘 해외로 떠돌았는데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가족들끼리 뭉쳐살수밖에 없더라구요
    현지에가서 사람들을 사귀어도 몇년있다가 또 다른 곳으로 이사가야 하니까요.

    근데 시간 지나고 보니 가족중심으로 사는게 제일이었어요.
    걔는 저랑 학교 다닐때,
    동아리 선배들이 후배들 불러내서 기합주고 괴롭히고 하는데
    자긴 가족 모임있다며 핑계대고 도망갔고
    덕분에 못된놈들 피해다니며 학교 무사히 마쳤어요ㅋㅋ
    그렇게 자라니 지금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가정에 가장 충실한 친구이고요
    그게 제일입니다

  • 4. 윗님
    '21.9.2 2:55 PM (218.238.xxx.141)

    윗님 좋은말씀해주셨네요
    콰이어트라는 책 추천하고갑니다

  • 5. 딸한테
    '21.9.2 3:06 PM (222.239.xxx.26)

    친구가 되어주세요. 같이 뮤지컬이나 콘서트같은거
    다니면서 취미를 만들어 주세요. 친구 없어도 아쉽지
    않게요. 그러면 사는게 조금은 재미있어져요.

  • 6. 저도
    '21.9.2 3:08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내성적이지만 내성적인성격좋아요
    사회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도 내성적인사람이 더 많다잖아요.
    내성적/긍정적/신중함 이면 너무 좋은에너지가되는데
    제가볼땐 내성적인건 안좋다며 나무란 부모의 영향때문에
    내성적/부정적/자기비하쪽으로 가니까 내성적이라서 싫다 이렇게되는거같아요. 저도 친구정말 소수였고 조용했지만 한번도 엄마가 왜 내성적이니 성격을바꿔라 한번도 그러신적이없으셨어요 그래선지 저는 조용하고 도덕심 배려심있는 성격이 좋아요.

  • 7. ...
    '21.9.2 3:15 PM (222.239.xxx.66)

    내성적/긍정적/신중함 이면 외향적성격보다 집중도나 차분함도 높고사회성공하는데 있어서도 너무 좋은에너지가되는데
    제가볼땐 내성적인건 안좋다며 나무란 부모의 영향때문에
    내성적/부정적/자기비하쪽으로 가니까 내성격이 싫다 내성적이라서 싫다 이렇게되는거같아요. 저도 친구정말 소수였고 조용했지만 한번도 엄마가 왜 내성적이니 성격을바꿔라 이거해봐라 한번도 그러신적이없으셨어요. 그래선지 인맥많고 늘 쾌활하고 그렇진않아도 조용조용 생각많은 타입이지만 나름 스스로 양심적이고 배려심도 큰 제성격이 좋아요.

  • 8. ..
    '21.9.2 3:31 PM (223.38.xxx.166) - 삭제된댓글

    내성적이면 뭔가 파고들어서 공부까지는 잘 할 수 있는데 사회생활하기 힘들어요. 사람들이랑 온종일 부딪치면서 교류해야 하는데 금방 지치고 쉽게 기빨리거든요. 집에 오면 온종일 12시간 정도 내 공간에 틀어박혀 있어야 충전됩니다. 혼자 일하는 환경이 젤 부러워요.

  • 9. ㅠㅠ
    '21.9.2 3:38 PM (211.36.xxx.240)

    저랑 비슷하시네요 안그래도 저도 지금 너무 힘들어서 글보다가..
    저도 친구 없는데 아이도 그러네요 ㅜㅜ
    아이가 너무 짠하고 불쌍하고 나도 불쌍하고 ㅜㅜ
    저도 진짜 아이랑 없어지고 싶단 생각을하고 있었어요
    내성적인데 스트레스에도 취약해요

  • 10. ....
    '21.9.2 4:09 PM (222.99.xxx.169)

    저도, 남편도 내성적이라 아이 둘도 비슷해요.
    내성적인건 나쁜게 아니다, 오히려 장점도 많고 그걸 발휘하는 직업을 만나면 훨씬더 성공할수있고 세상을 바꾸는 대단한 사람들은 다 내성적이었다 등등 많이 알고 듣고 어릴때부터도 내성적이라 나쁘단 얘긴 안듣고 살았어요.
    그런데도 살아보니 힘든건 사실이에요.
    타고난 성격을 바꿀순 없는거더라구요.
    사회생활 잘 하면서 살긴 하는데 그래도 그만큼 사느라 힘든건 맞아요. 외향적인 성격이었다면 더 즐겁고 스트레스없이 이만큼 할수있었겠다 싶고 저도 남편도 안쓰럽고... 닮은 아이들도 안쓰러울때 많아요.
    입밖에 내진 않지만 내성적인 성격이 약점인건 사실이에요

  • 11. ㅇㄱ
    '21.9.2 5:23 PM (222.235.xxx.13)

    저는 친구 몇명이라도 있어왔어요. 얌전했으나 조근조근한? 친구문제로 힘들어 본 적도 없고..
    지금도 힘이 되어주는 친구 있구요.
    아이한테 좀 물어보려해도 사춘기.. 좋은 말이 오가지 않네요..제가 이기적인가봐요...나좀 힘들게하지마...이렇게 속으로 외치고 있어요.. 전 지금 주위의 지인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요..울 아이도 한명이라도 소울매이트가 있었음 좋겠어요..

  • 12. 본인이 노력할문제
    '21.9.2 10:27 PM (39.118.xxx.40)

    내성적인데 게으르기 까지하면 정말 안좋은거 맞구요.
    내성적이면서 완벽하고 조용하게 자기관리하고 부지런한 사람들 일 성공한 사람 많아요.
    남자가 내성적이면서 게으른천성은 사화생활할때도 뭔가 항상 적응이 힘들고 능력으로 어필도 안되고.. 그런남자가 결혼해서 가장되면 밖에서 같은일해도 다른사람보다 배로 스트레스 받고 집에들어와 와이프만 잡더라구요. 대신내성적인 성격을 장점으로 활용하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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