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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암으로 위독해요

이별 조회수 : 21,553
작성일 : 2021-09-02 09:27:46

살아계신 어머니가 94세이신데 서울 사는 68세 언니가 암으로 먼저 가게 생겼어요.

며칠 밖에 못산다고 연락 받아서 오늘 올라갑니다.

오빠들은 많은데 그동안 친하게 지내던 하나밖에 없는 언니를 잃게 생겼어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IP : 125.183.xxx.16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 9:28 AM (218.148.xxx.195)

    언니분께 기적이 일어나길..

  • 2. ......
    '21.9.2 9:30 AM (61.254.xxx.119)

    언니 손꼭잡고 기도하고오세요 ㅠ 제가 다 맘이 아프네요 ㅠ

  • 3. ...
    '21.9.2 9:31 AM (211.205.xxx.216)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가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4. ..
    '21.9.2 9:33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님 맘이 얼마나 아쁘실까요? 언니가 고통없이 잘 가시도록 기도합니다

  • 5.
    '21.9.2 9:34 AM (218.55.xxx.217)

    힘내세요
    하나밖에 없는 언니 ㅠㅠ
    저도 언니는 하나이고 늙어갈수록
    남자형제들은 소용없고 언니뿐이더라구요
    맘이 아프네요

  • 6.
    '21.9.2 9:36 AM (116.122.xxx.232)

    얼마나 떨리고 두려우세요.
    어머니도 생존해 계신데
    언니가 ㅜㅜ
    가서 손잡고 귀에다 많이 얘기해 드리세요.
    사랑하고 고마웠다고
    고통이 덜 하시길 기도 할게요.

  • 7. ..
    '21.9.2 9:38 AM (119.149.xxx.64)

    아직은 젊은 나이인데 안타깝네요
    눈물나네요

  • 8. ㄴㅅㄷㅈ
    '21.9.2 9:42 AM (211.209.xxx.26)

    기적적으로 일어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ㅡㅜ

  • 9. 가슴
    '21.9.2 9:55 AM (180.230.xxx.233)

    아프시겠어요. 어머니가 먼저 가시는게 나은데..
    언니가 너무 일찍 가시네요.

  • 10. 어휴
    '21.9.2 9:56 AM (125.130.xxx.219)

    눈물나네요ㅠㅠ
    부디 의사의 오진이고
    치료 잘 받고 동생 옆에서 오래 사시길 기원할게요.
    언니 앞에서 씩씩한 모습만 보여주세요!

  • 11. ..
    '21.9.2 10:12 AM (223.38.xxx.10)

    가족들이 가까이에서 사랑한다 고맙다 걱정마라 많이 말해주세요 ㅠ 언니의 고통이 덜하시길 빕니다.

  • 12. 82
    '21.9.2 10:20 AM (121.167.xxx.250)

    언니되시는 분
    고통없고 편안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13. ㅇㅇ
    '21.9.2 10:23 AM (223.38.xxx.146)

    남일같지 않네요 ㅠㅠ 언니분 얼마나 아프고 무서우실까요 손잡고 언니 옆에 끝까지 함께 있으니 두려워말라고 남은 가족들 잘 돌볼테니 걱정하지말고 편히 가시라고 얘기해주세요

  • 14. ..
    '21.9.2 10:23 AM (210.222.xxx.219)

    저도 아버지가 지금 말기암으로 호스피스에 계셔서 얼마나 애타실까 이해가 갑니다.
    아직 언니가 젊으신데 기적이 있길 기도드릴께요.

  • 15.
    '21.9.2 10:28 AM (219.240.xxx.130)

    원글 가족분들의 기적을 바라고 위로를 드립니다

  • 16. 원글님과
    '21.9.2 10:35 AM (175.197.xxx.249)

    언니분 너무 힘드시겠네요
    병원에서 보니까 너무 오래 사는것도 괴로운 일이더군요 ㆍ저는 조금 아쉽다 싶을때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요ㆍ늘 이별은 괴롭고 슬프고 힘내세요 ㅠ

  • 17. ㅠㅠ
    '21.9.2 11:58 AM (1.225.xxx.38)

    저도.. 그렇게 생각들어요
    조금 아쉽다 싶을때.....

    언니는 동생분 덕분에 사시는 동안 행복하셧을 거에요.

  • 18.
    '21.9.2 1:50 PM (223.38.xxx.203)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19. ...
    '21.9.2 4:38 PM (121.133.xxx.228)

    언니 없는 저는 평생 너무 외로워서
    하나밖에 없는 언니 잃을 처지라는 원글님이 너무 절절하게
    마음이 아픕니다.
    꼭 나으셨으면

  • 20. 기적
    '21.9.2 5:15 PM (121.159.xxx.243)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해요
    그리고 고통이 덜 하길 기도해요.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 21. 정말
    '21.9.2 5:35 PM (211.206.xxx.180)

    좋은 혈육은 부모만큼, 부모보다 더 귀해요 ㅠ

  • 22. 사랑
    '21.9.2 6:05 PM (112.172.xxx.57)

    부디.... 기적이 일어나길..

  • 23. 부디
    '21.9.2 6:15 PM (114.203.xxx.132)

    저두 기적을 바라는 사랑하는 언니가 있어요.
    부디 우이 언니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할께요~
    제발~~~

  • 24.
    '21.9.2 6:28 PM (223.38.xxx.104)

    기적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좀 늦게, 많이 늦게 이별하시기를요.

  • 25. ...
    '21.9.2 6:54 PM (122.40.xxx.190)

    너무 마음 아프시겠어요
    고통이 많지 않기를
    기적이 있기를 빕니다

  • 26. ..
    '21.9.2 9:41 PM (116.39.xxx.162)

    상심이 크시겠어요.
    마음 아프네요. ㅠ.ㅠ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 할게요.

  • 27. 0-0-
    '21.9.2 10:00 PM (220.117.xxx.61)

    어르신들 오래사셔서 아들 딸
    돌아가시는거 봅니다. 요즘
    진짜 무서워요

  • 28. ..
    '21.9.2 10:50 PM (39.118.xxx.86)

    언니분에게 기적이 일어났음 좋겠어요 ㅜㅜ

  • 29. 가시는 길
    '21.9.3 12:03 AM (39.112.xxx.205)

    끝까지 옆에서 지켜드리고
    못다한 얘기 계속해드리시길ᆢ
    끝이 없을 얘기지만요

  • 30. ...
    '21.9.3 1:17 AM (180.224.xxx.53)

    힘내세요..
    즐거웠던 예전 얘기도 나누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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