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가 예뻐서 심을려고 하니 집에는 안심는다고 하네요 ?
무슨 근거가 있는 말인지요 ?
능소화가 예뻐서 심을려고 하니 집에는 안심는다고 하네요 ?
무슨 근거가 있는 말인지요 ?
능소화 피어있는 개인주택 많이 봤습니다.
담 밖으로 늘어진 모습..운치 있던대요
일단 덩굴식물을 집안에는 잘 안심어요. 집밖 담장에는 심는데
덩굴 식물 집안에 심으면 집안이 꼬인다고 믿으시는 분들이 많고요.
그리고 능소화 꽃의 꽃가루 분이 독소가 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었어요.
(이건 패트체크해보세요. 들어서 정확하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조선시대에 과거 급제한 집에 심으면서 평민천민 집에는 심지 못하는 꽃이 되었다지요.
독소가 있는 것도 사실. 꽃 만진 손으로 눈 비비면 눈이 먼다는 속설(확인은 못함).
낭설이래요
모든 꽃가루는 눈에 안좋고 능소화도 딱 그정도래요
예전에 양반집에 심어서 평민들이 집안 못들여다보게 만든 소문이라네요
능소화 꽃술이 갈고리처럼 생겨서 눈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헐 남의 집에 못심게 하려구
예쁜 꽃 에 어찌 그런 못된 짓을..
무슨 소리....능소화가 담장에 피면 얼마나 예쁘다구요. 이름도 예쁘고, 능소화 사랑해요
오 독소는 낭설인가요? 실험해 볼 수는 없지만 다행
꽃가루가 갈고리모양이라
눈뿐만아니라 애들기관지에도
안좋다는소리 들었어요
능소화에 대한 여러 정보 감사합니다 ^^
주택가 담장에 피여있는 능소화 볼때마다 박완서 소설속에 묘사가 떠올라요 근데 제목이 뭐였죠?ㅜ
저도 능소화 이쁜데, 이런 속설 때문에 안심어요. ㅎ
125님! 찌찌뽕!
박완서 '아주 오래된 농담'
저도 능소화 보면 그 책 생각나요.
술퍼서인지 보면 처연하게 아름다운 꽃 같아요 다른 여름 꽃들이 다 지고나도 늦게까지 피어서 자리를 지키는 꽃
전설 때문인지 보면 구슬퍼 보여서ㅠㅠ
전혀 근거없는 소리래요
근거없는 소리군요
몇해전 진안 마이산에 가서 봤던 능소화보고 반했거든요
아파트 어느 동 입구에 흐드러진 능소화보고 그 자리에 멈춰서
한참을 바라보기도 했구요
검색해보니 이런저런 썰이 있어서 남의꺼 보기만 해야하나보다 했는데
심을덴 아직 없으나 다행이네요 ㅎㅎ
늦봄부터 여름내내 피어 있어요.
우리 동네 카페거리에 어떤 카페에서 길러요.
그앞을 지나갈때마다 발걸음 멈추고 꽃 감상해요.
주택 산다면 길러 보고 싶어요.
지지대가 있어야 위로 쭉 뻗으며 성장 하는데 살아 있는 나무는 죽는다고
나무 기둥을 세워 주라고 하던대요.
한자로 뜻이 ,능멸할 능.하늘소. 하늘을 능멸하는꽃이다 라는말도 있어요.능소화는 거의다 하늘높이 올라가 피어 있죠. 하늘도 능멸하는데 하물며 집안이야~~
의도가 중국에서 들어온 이쁘고 귀한 꽃을 양반들만 독점하고 싶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안에 심으면 부부 사이 나빠진다고 하면서 심지 말라고 했던 걸 들은 적은 있네요.
능소화 양반집에만 심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전 주택 살면 꼭 능소화 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