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이 뭔지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요.
여태까지 살면서 그런걸 느껴본적이 없어요.
남편이 사랑한다고 표현도 해주고 저 먹을때 흐뭇하게 보고 있을때 기분은 좋은데....
이게 행복인가? 뭔가 기분은 좋은데 행복이라는 감정을 모르겠어요.
그냥 머리속만 하얘요.
어릴적 사랑을 받아본적도 없는데 성인이 되서 사랑도 받고 그러니까 더 모르겠고 머리 속은 하얘요.
사소한 감정 하나하나 느껴보고 싶네요.
누군가 저를 좋아한다고 했을때 그때도 머리 속은 아무 생각 안들구요.
1. 주는 행복도
'21.8.30 3:43 PM (220.78.xxx.44)있어요.
저는 받는 행복은 잘 모르겠어요. 부모의 사랑이나 남편의 사랑은 당연하다 생각드는데
자식이나 동물에게 내가 사랑을 줄 때 저는 행복함을 느끼는 거 같아요.2. ..
'21.8.30 3:51 PM (125.182.xxx.27)나이드니 자연이 주는 행복감이 크네요...
바닷가에 시원한 바람맞고 천천히 걸어도 행복해요..햇살도 얼마나 우리를 건강하게 해주나요?
가족들과 저녁식사하며 맥주한잔 하는것도 좋고,특히 남편이 축구보며 아이처럼 웃고 즐길때 행복해요...
저스스로의 행복보다 곁에 사랑하는사람이나 강아지가 행복해하면 전 그때 행복해요3. ...
'21.8.30 3:52 PM (125.178.xxx.109)저는 행복이 충족감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내 일상에 충실하고 좋아하는 일 하고있을때 행복하다 여겨요
아이가 주는 행복도 있는데
내 자신때문에 느끼는 행복이 진짜 행복같아요
상대때문에 느끼는 행복은 나를 들뜨게하지만
언젠가 휘발되더라고요
일상에서 자주 행복을 느끼려면 나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걸 하는게 좋은듯
사랑은 애틋함이라 생각하고요
상대를 생각할때 애틋하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거4. 연정엄마
'21.8.30 5:06 PM (110.8.xxx.78)아....난왜 점심때 송산포도 먹으면서 행복할까?
5. ....
'21.8.30 9:18 PM (39.124.xxx.77) - 삭제된댓글윗님 말에 동의해요.
내스스로 내자신으로 인한 행복이 찐이란 느낌.
남이주는 행복은 휘발성이 있다는 말 ..
그래서 이젠 그런것에 미련을 버리고 내자신의 삶에 집중하게 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뒤늦게 알앗지만 지금이라도 집중해보려구요.6. ...
'21.8.30 9:19 PM (39.124.xxx.77)윗님 말씀에 동의해요.
내스스로 내자신으로 인한 행복이 찐이란 느낌.
남이주는 행복은 휘발성이 있다는 말 ..
그래서 이젠 그런것에 미련을 버리고 내자신의 삶에 집중하게 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뒤늦게 알앗지만 지금이라도 집중해보려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41832 | 오늘 저녁 막걸리 한잔 11 | ... | 2021/08/30 | 2,036 |
1241831 | 아파트계단 오르기운동 어떤가요? 5 | ... | 2021/08/30 | 2,854 |
1241830 | 제일 맛있었던 초콜렛 추천 좀 해주세요 20 | 윌리웡카 | 2021/08/30 | 3,490 |
1241829 | 인싸 여러분, 이럴 때 어떻게 하십니까? 8 | 굴짬뽕 | 2021/08/30 | 1,220 |
1241828 | 직장을 옮길까요 3 | 고민녀 | 2021/08/30 | 1,303 |
1241827 | 일본이 숨겼왔던 모더나 백신 또 이물질 발견 2 | 의뭉스런나라.. | 2021/08/30 | 2,490 |
1241826 | 아제 백신 질문 있어요 2 | Az | 2021/08/30 | 771 |
1241825 | 경기도민은 재난지원금 100% 지급인가요? 33 | 경기도민 | 2021/08/30 | 4,376 |
1241824 | 법사위원박주민 7 | ^^ | 2021/08/30 | 1,069 |
1241823 | 치과 신경치료 여부 갈피를 못 잡겠어요 6 | 치과 | 2021/08/30 | 1,299 |
1241822 | 모더나 백신맞은후 땀이 많아진증상 7 | 갱년기 | 2021/08/30 | 2,243 |
1241821 | 에프 바스켓형 vs. 오븐형 어떤게 나을까요? 2 | 연어 | 2021/08/30 | 840 |
1241820 | 코로나로 2년 그냥 보내고있네요 5 | 일상 | 2021/08/30 | 3,518 |
1241819 | 백신 무서워서 ㅠ 26 | 백신 무서워.. | 2021/08/30 | 5,950 |
1241818 | 등받이있는 라탄의자 재활용스티커 비용? 2 | 재활용스티커.. | 2021/08/30 | 828 |
1241817 | 집에서 뭐하고 지내세요? 3 | 일과 | 2021/08/30 | 2,040 |
1241816 | [단독] 이재명, 홍보비만 37억..전 경기지사보다 3.7배, .. 25 | ........ | 2021/08/30 | 1,425 |
1241815 | 고무줄 롱스커트에 면티셔츠는 외출복 으로 별론가요? 7 | ㅇㅇ | 2021/08/30 | 2,089 |
1241814 | 부산 택시 어떤가요 4 | .. | 2021/08/30 | 869 |
1241813 | 알림 알림~~모기주의보 발효~ 5 | 음.. | 2021/08/30 | 2,027 |
1241812 | “이재명 보은인사 90여명” 경기도 공공기관 내부 문서 입수 12 | 감방가야지 .. | 2021/08/30 | 1,115 |
1241811 | 샌들용 키높이깔창 써보셨나요 1 | ㄱㄴㄷ | 2021/08/30 | 789 |
1241810 | 며느리가 솔직히 직장 안그만두었으면 싶은데 저 나쁜 시어머니인가.. 122 | … | 2021/08/30 | 26,981 |
1241809 | 가을바람 솔솔 부니 행복해요. 4 | ㅇㅇ | 2021/08/30 | 1,563 |
1241808 | 직원과 식사라도 해야겠죠. 11 | 그만두는 | 2021/08/30 | 2,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