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듣고 엄청 기사 찾아보고 슬퍼하고 그 감정이 한동안 쭉 갔던적요..
저는 몇번 있었던것 같거든요
제주변 사람들이야 당연히 하늘나라가면 슬픈거야 당연한거지만
유명인들에게는 왜 그런감정을 느끼는걸까요
팬이라면 내가 느끼는 그 심리 스스로 이해라도 가지만요..ㅠㅠ
님은 그런 뉴스 제목을 보시면
그 뉴스 읽지마시고 다른 거하세요
그냥 아는 사람인듯 한 착각 때문인거 같아요
실제로 연예인과 마주쳤을 때 아는 사람인 줄 알고 인사한 적 있거든요
Tv나 핸드폰이 우리가정 안이라서
그유명인을 매일보니 가족보다 더가깝게 착각하는거죠
특히 티브이는 거실안이잖아요
그러니 조작된 그 이미지에 속는거죠
안그래도 저도 첫번째님처럼 이젠 그런 기사는 피해야겠다 그런 생각해요.ㅠㅠㅠ
지인인듯한 착각...맞는 것 같아요
거기다 팬이기까지 했다면
친구가 간것같이 슬프더군요
전 김주혁이 그랬어요 ㅜㅜ
가끔 티비서 영화에 나오면 가슴이 막
뭉클하고 이상해요...
사망했을때 온나라가 충격에 빠졌죠.
그게 그녀와 내가 직접 맺은 관계도 아니고
그녀의 연출된 모습과 이미지를 사랑한 거 이기도 하지만
실제 개인으로 그녀를 친근하게 느끼고 감정을 이입하기도 했어요.
그게 다 가짜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녀와 함께 웃고 울고불고 하던거 내 리얼 인생이었는 걸요.
이제 편하시기 바랍니다.
안그래도 밥이되어라 삼춘 어머님역하신분
돌아가셨다는기사보고 뒤숭숭하네요
병으로돌아가신게아닌듯 한게더심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