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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추석때 자기 혼자 가겠데요

eee 조회수 : 7,698
작성일 : 2021-08-30 09:25:48
시댁 부모님들 다 백신 접종 하셨어요 
전 10월에 하구요. 남편은 내일. 
주말에 백신 안맞았으니까 이번 추석엔 나 혼자 다녀올께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왜~나 이제 버리는거야 하니
아니 이김에 핑계대고 쉬라고, 남들은 안간다고 난린데 넌 왜 갈라고 난리냐고
이김에 좀 쉬라고 하는데. 안돼 형님들도 그렇고 어머니, 아버지 눈치보인다고
하니 니가 그동안 한게 있는데 왜에~ 하는데 
저 안가도 될까요?아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
남편 혼자 차례음식 다 만드는것도 미안하고 해서요 ㅜㅜ
IP : 106.243.xxx.240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30 9:28 AM (122.38.xxx.110)

    저라면 갑니다

  • 2. 굿굿
    '21.8.30 9:28 AM (220.78.xxx.78)

    혼자 보내고 푹 쉬는거 강추합니다

  • 3.
    '21.8.30 9:29 AM (210.223.xxx.119)

    저희 남편은 혼자 가서 돕고
    당일만 같이 가요
    시어머니가 강박증이 심해서 코로나 이후 당연히 그렇게 해요

  • 4. ...
    '21.8.30 9:29 AM (175.223.xxx.145)

    같이 가세요
    혼자 있어도 궁금하고 ..
    남편도 좋아할거에요
    말은 그렇게 해도요

  • 5. ..
    '21.8.30 9:30 AM (61.99.xxx.154)

    이쁜남편이네~~


    님 빠지면 원가족끼리 더 해피할지도~

  • 6. ㅇㅇㅇ
    '21.8.30 9:31 AM (122.36.xxx.47)

    정 신경쓰이면, 음식 좀 만들어서 남편이 가져가는 것으로 하면 되죠.

  • 7. 아마도
    '21.8.30 9:3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동안 한게 있는데 왜에~ ...이건 남편생각이죠.
    손윗동서나 시부모도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남편말만 믿고 있으면 안되는거 아시죠?
    못갈 수 있고 안 갈 수도 있습니다만 안가서 욕먹는걸 감수해야 하는거죠. 저라면 따로 미리 연락드리고 음식 분담해서 보내겠어요.

  • 8. dd
    '21.8.30 9:32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우린 코로나 이후 남편 혼자 시가 가요.
    시가와 사이 절대 안나쁘고 시부모님들 너무 좋으시구요.
    코로나로 못만나는데 가끔 아들 혼자 조심해서 방문하는 걸로(제일 보고 싶을테니) 암묵적 합의? ^^;
    제 친정도 시가와 가까이 있는데 남편이 내려간 김에 친정도 잠시 들러서 인사하고 오구요.
    저는 집에서 애들이랑 웬만하면 안움직이구요,

  • 9. ..
    '21.8.30 9:34 AM (61.99.xxx.154)

    욕 좀 먹음 어때요

    빠지기도 해봐야 서로 아쉬운 것도 알고 그래요

    가지 마삼

  • 10. 남편혼자
    '21.8.30 9:36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차례음식을 다 만든다니요?
    이게 무슨말인지....
    형님들도 안오나요
    그간 님 혼자 다 하신거고요?

    그래서 그간에 한게 있다고 이번엔 쉬라는거여요?
    추가 설명좀 해줘보세요

  • 11. ----
    '21.8.30 9:36 AM (121.133.xxx.99)

    가라는 사람들은 뭐지????
    시어머니들

  • 12. ...
    '21.8.30 9:37 AM (61.99.xxx.154)

    시어머니나 시누이??

  • 13.
    '21.8.30 9:37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부럽;;;;

  • 14. ...
    '21.8.30 9:38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욕 하거나 말거나!
    대신 음식은 해서 남편편에 보내세요.

  • 15. 저라면
    '21.8.30 9:40 AM (121.132.xxx.211)

    갈비정도해서 남편손에 보내고 난 집에서 쉰다.

  • 16. 음식
    '21.8.30 9:41 AM (221.156.xxx.237)

    음식 조금씩 해서 남편만 다녀오도록 하세요.

  • 17. 맞아요
    '21.8.30 9:42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 보낼 때 홍삼 좋은거 사서 보냈어요
    부모님들 좋아하시던데요

  • 18. eee
    '21.8.30 9:43 AM (106.243.xxx.240)

    그동안 시댁가면 남편이랑 저랑 둘이 차례음식 준비했었어요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 시댁 꼭꼭 가구요.
    혼자 하진 않았었어요 ^^;;

  • 19. 동감
    '21.8.30 9:44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좋은 선물 손에 들러서 혼자 보낸다!!!
    너무나 부러울 뿐입니다~

  • 20. ...
    '21.8.30 9:44 AM (175.223.xxx.47)

    백신 안맞았으니까 이번 추석엔 나 혼자 다녀올께 하더라구요
    이김에 핑계대고 쉬라고, 남들은 안간다고 난린데 넌 왜 갈라고 난리냐고
    니가 그동안 한게 있는데 왜에~ 하는데



    ----------------------------------- - - - -
    이거 전부 남편 뇌피셜 아닌가요?

  • 21. eee
    '21.8.30 9:45 AM (106.243.xxx.240)

    네. 뇌피셜은 맞죠 ㅋㅋ

  • 22. 새옹
    '21.8.30 9:45 AM (220.72.xxx.229)

    우왕 오전시간이라 시어머니들 많은가봐요 ㅋㅋ

    이따 오후에 다시 달아보세요
    저라면 속으로 앗싸 하고 안감

  • 23. ...
    '21.8.30 9:46 AM (220.74.xxx.109)

    82쿡 명언
    욕은 배 뚫고 안들어온다

  • 24. 그냥 가셔요
    '21.8.30 9:51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저 시어매 아닌데요
    매달 가시는 분이었으면....추석때만 안가는것도
    글쓰시는거 보니 시집에 경악을 금치못하는 분도
    아닌거 같고요

    남편이랑 여행삼아 이벤트 삼아 다녀오시는것도
    좋을듯 해요

    내수고와 노고를 알아주는 남편 이뽀서라도 저라면
    갈거 같아요 한번 빠지나 마나죠

    님이 이번에 쉬고싶음 그리하셔도 돼죠
    누가 머라겠어요~~^^

  • 25. 여기서맨날
    '21.8.30 9:53 AM (211.246.xxx.244)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라고들 하지 않았어요?

    이제보니 남편은 핑계고 본인들이 시집살이를 즐기고 있었던 듯

  • 26.
    '21.8.30 9:55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시가를 여행 삼아 이벤트 삼아 가시는 분도 계신가요?
    가는 순간 밥하고 치우고 설거지 무한반복, 잠자리 불편하고..
    어쩔 수 없이 가는데, 안 갈 수 있음 안 가는 게 최고!!

  • 27. 생각이라도
    '21.8.30 9:57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그리하라고요
    명절이 여행이고 이벤트라는게 아니라....
    말귀를 못알아 들으시나...

  • 28. ㅇㅇ
    '21.8.30 9:59 AM (106.101.xxx.234)

    안가도되요ᆢ
    이래도저래도 며느리는 며느리니까요

  • 29.
    '21.8.30 10:00 AM (39.7.xxx.140) - 삭제된댓글

    생각은 하녀 백명거느린 왕비이면 뭐하나요?
    막상가서 하는 일은 궂은일 도맡는 하녀일인데?

  • 30. 뭐~~~
    '21.8.30 10:02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하녀라고 생각하심 하녀일수밖에 없는거죠 뭐...

  • 31. 이뭐병
    '21.8.30 10:06 AM (39.7.xxx.75) - 삭제된댓글

    그럼 며느리가 왕비 공주라고 생각만 하면 저절로 왕비 공주가 되는거였어요?
    근데 누가 떠받들어줘요?
    시어머니나 시누이가 하녀가 되어 밥상갖다 바치고 떠 받들어줘요?
    정신승리도 어지간해야 들어주지 원

  • 32. ..
    '21.8.30 10:10 A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

    시부모나 형님들이란 사람들은 뭘하고
    원글과 원글 남편 둘이 그동안 음식을 한건가요?
    이 글을 괜히 읽었단 느낌 남편자랑은 하고 싶고
    이번에 꼭 가긴갈거인 하녀의 글을 읽은듯한 기분

  • 33. 그러게요
    '21.8.30 10:11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이거야말로 정신승리ㅋㅋㅋ
    가면 누가 떠받들어주고 밥상 차려주고,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그림처럼 앉아 있나요?

  • 34. eee
    '21.8.30 10:12 AM (106.243.xxx.240)

    시부모님들은 연로하셨고 형님들은 각자 시댁가서 음식 만들고 하셨었어요...

  • 35. 명절이라면
    '21.8.30 10:13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치를 떠는 집 말고 원글에 내용에 입각해서 생각좀 하세요
    어느집 하녀가 남편이랑 음식장만을 하고
    어느집에서 하녀를 쉬라고 빠지게 해주나요

    그저그냥 단어하나에 꽂혀가꼬서는....
    평생 하녀로 살지 마시고 하녀도 나름 할만큼 했으면
    권리도 좀 찾으시고요

  • 36. 셀프하녀도
    '21.8.30 10:16 AM (39.117.xxx.106)

    지좋으면 그만.
    안가도 된다는데 왜 고민하는지 이해불가.

  • 37. .....
    '21.8.30 10:16 AM (118.235.xxx.198)

    안 가도 된다고 할 때라도 좀 안 가고 쉬도록 하세요..
    마음에 걸리면 음식 좀 해서 보내시고요..

  • 38. 113.199는
    '21.8.30 10:20 AM (39.7.xxx.94) - 삭제된댓글

    그 되도 않게 남을 가르치려는 태도부터 고쳐요
    타인의 입장에 입각하야 여행이니 이벤트니 기도 안차는 소리 그만하고

  • 39. 누굴
    '21.8.30 10:23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가르쳤나요? 귄유를 했겠죠
    나라면 이러겠다 했고
    가지 말라고도 했는데 그런건 선택적 패쓰?
    오로지 여행 이벤트만 꽂혀들 계시니 하는말임..

  • 40. 누굴
    '21.8.30 10:24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기도 안차면 님도 패쓰 하셔야죠
    누구보고 고치라 마라 하나요

  • 41. ..
    '21.8.30 10:26 AM (218.148.xxx.195)

    님은 친정가세요 이럴때 힘주는거죠

  • 42. 113
    '21.8.30 10:27 AM (39.117.xxx.106)

    199는 가끔 시부모 불러서
    2박3일 전부치고 상차리고 김장도 하고 가라하세요.
    가족인데 즐겁게 이벤트로 하라고 하심 되겠네요.

  • 43. zzz
    '21.8.30 10:33 AM (121.167.xxx.4)

    착한 남편인데 왜 욕먹나요?
    진짜 못돼처먹은사람 많네요.

  • 44. 아휴
    '21.8.30 10:33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이런글 달면 좀 낫습니까?
    여튼 감사합니다~

  • 45. 199
    '21.8.30 10:34 AM (39.7.xxx.27) - 삭제된댓글

    여행이며
    이벤트이며
    왕비가 되는 시댁명절
    그 좋은 곳을 왜 가지 말라는거죠?

  • 46. ,,,
    '21.8.30 10:35 AM (14.52.xxx.239)

    아니 코로나때문에 가족 모이는거 허용해줄지 아직 결정 안난거 아니에요?
    왜 다들 가는게 당연한것처럼 그러세요?????

  • 47.
    '21.8.30 10:35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왕비타령인가요?

  • 48.
    '21.8.30 10:37 AM (39.7.xxx.40) - 삭제된댓글

    여행 이벤트는 안보이고 왕비에 꽂혔군

  • 49. ..
    '21.8.30 10:42 AM (218.50.xxx.219)

    님 내키는대로 하소서

  • 50. 그러네요
    '21.8.30 10:55 AM (211.46.xxx.61)

    남편이 안가도 된다는데 뭐하러 고민하는지 이해불가

  • 51. ...
    '21.8.30 11:06 AM (39.7.xxx.226) - 삭제된댓글

    가라는사람은 뭐야 ㅋㅋ 아웃겨 ㅋㅋ 시모들
    원글은 사서고생하는 스타일인가봐요. 착한여자컴플렉스도 아니고. 코로나 아직 심한데 집에있어요 좀. 뭘 꾸역꾸역

  • 52. cls
    '21.8.30 11:15 AM (125.176.xxx.131)

    남편 베리 굿.
    저렇게 키운 시어머니도 분명 좋은 분일 듯!!!!

  • 53. 애들엄마들
    '21.8.30 12:23 PM (222.106.xxx.29)

    이번 설때 오빠, 저 , 여동생, 친정 엄마 이렇게 넷이서 호텔 가서 식사하고 차 마시고 하는데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어요. 옛날 생각 나시나봐요. 저희도 그렇게 하니까 좋더라고요.. 남편분 보내시고 친정 가세요~

  • 54. 시댁이랑
    '21.8.30 12:43 PM (116.34.xxx.35)

    나쁘지 않다면 같이가는게 낫죠
    화목한집안에 같이 모이면 좋죠

  • 55. ...
    '21.8.30 10:37 PM (39.124.xxx.77)

    차려준 밥상 안먹는 사람은 바~~보..
    이럴때 쉬는거지 언제 쉬나요..
    이럴때 전전긍긍하는 사람 무수리~~

    제발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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