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대 중후반인데 도슨트하고 싶어요 ㅜㅜ
전공은 역사 미술쪽 아니구 이공계에요
사실 배경지식이 있는건 아니고 최근 관심갖게 되었고
역사는 잘 했구요
말솜씨는 기본 이상이구요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도슨트 과정도 많이 있긴하던데 그런것보다는 좀 더 깊이있게 하고 싶어요
사실 줄리도 비슷한거 하는데 난 못할까 싶기도 해요 ㅋㅋ
1. 샬랄라
'21.8.30 12:33 AM (222.112.xxx.101)줄리 ㅋㅋㅋ
2. 공지22
'21.8.30 12:37 AM (211.244.xxx.113)오~~~멋있어요 ㅎㅎ 쥴리 ㅎㅎ
3.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21.8.30 12:42 AM (182.215.xxx.111)자원봉사로 도슨트 매해 뽑았던걸로 알아요.
나이 상관 없습니다4. 가능해요.
'21.8.30 12:49 AM (182.219.xxx.35)일정한 자격 갖추면 연세 많은 분들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보수는 거의 없고(차비정도) 자원봉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5. ㅡㅡ
'21.8.30 1:23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보수도 거의 없고 자윈봉사에요. 그건 알고 계시겠지요?
그래서 경쟁이 치열하진 않나봐요. 줄리만봐도 ㅎ6. 근데
'21.8.30 1:24 AM (14.32.xxx.215)배경지식없이 말솜씨로 어떻게 해요
강의같은거 듣다가도 틀리게 말하는사람 보면 엄청 짜증나요7. 그래서
'21.8.30 1:39 AM (117.111.xxx.133)공부 많이 해야죠 머리 좋은편이구 그래도 학교다닐때 상식정도는 알아요 흑흑
줄리 작품 설명할때 참담하던데 저렇게는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어요 ㅜㅜ
줄리 까려고 올린 글 아닌데 어찌 ....8. 하
'21.8.30 3:16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코로나 전에 제가 했었는데 배경지식이 있으면 본인이 편해요 그리고 해당기관 같은곳에서 자원봉사로 인원충원하기도 하고 외부에서도 인력충원하기도 하지만 그 시장도 이미 차고 넘쳐서 이건 돈 벌러 다니는게 아니라 돈 쓰러 다니는 거라고 저희끼리 농담반 진담반 했더랬죠
실제로 답사 다녀야지 ,본인 개인공부해야지 , 답사 다니거나 하면 누구랑 같이 가면 밥 먹어야지 차마셔야지 혹시 입장료 있으면 입장료 내야지 왔다갔다 교통비 내야지....버는건 정말 얼마 안되지...
궁 같은곳 보면 대부분 자원봉사자들이고 그분들 대부분이 또 퇴직한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여기저기 박물관에서 전시도 그에 따른 교육도 많이 했기때문에 귀동냥도 더 많이 했으나 지금은 그런게 거의 없다보니 오롯이 본인이 찾아 본인이 공부해야합니다
또 대부분의 기관들이 해설을 안해요 그래서 일자리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이게..기회일지도 아님 아예 이러면서 없어질 수도 있어요
하시다 보면 본인의 지적 만족감을 느끼실 수도 있구요...제가 이랬거든요
젊은건 상관없습니다 본인의 체력이 중요해요
말하면서 궁 한바퀴 돈다고 생각해보세요
덕수궁 창경궁은 그나마 나은데 창덕궁 후원이나 경복궁은 좀 힘들구요
궁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괜찮은데 더울때 더 덥고 추울때는 더 추운게 궁입니다
체력과 열정 공부양은 많이 필요한데 돈은 정말 안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9. 음
'21.8.30 7:12 AM (39.17.xxx.153)남의 열정과 시간을 거의 공짜로 쓰는 느낌입니다.
(돈 벌러 다니는게 아니라 돈 쓰러 다니는 거라 22)10. 해봐야
'21.8.30 7:31 AM (14.138.xxx.75)다 자원봉사라서 돈 벌기 힘든건 아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