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진짜 막가는 드라마네요

[강아쥐]

돌아가신 엄마보다 세살이나 많은 여자랑 술김에 원나잇한
뚜기아빠 공채
참고로 뚜기엄마 탱자는 큰아들이 있는데 공채보다 두살 많은 그런데 이 어처구니 없는 사항은 형 사채한테만 심각하고 드라마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다 밀어주고 둘이 합쳐라
하는 분위기라 놀랬어요. 작가가 그런사랑을 꿈꾸나

사채회장은 그래도 사람이 겉으로는 성깔있어도 내실은 있는지 알았는데 나도 동생한테 졌다고? 그냥 허락해주라고
이런 미친. 니 제수씨는 너보다 열살 어린데 경우가 같냐?
엄마보다 세살 많은 제수씨 잖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사채 공채 탱자는 연기를 얼마나 찰떡같이 잘하는지 설정은 역겨운데 웃겨서 보게 되는 이상한 마력이 ㅡㅡ

셋째사위는 갑자기 찾아온 아내 생부에게 돈 이천만원 뺏기고 한달가까이 저 남자 손아귀에서 놀아남
조폭출신 사채업자 형한테 말도 못하고 질질 울며 70살 장인어른한테 폭로
광태가 알아도 그 성질에 전혀 충격이 갈리가 없구만
가난한아빠 그 된장녀가 거들떠나 보겠냐
열심히 운동배웠으나 결국 장인어른이 친부는 응징
젊은놈 어깨에 박힌 알통이 아깝다.

첫째 남편 본인은 복덩엄마랑 사진까지 박은거 거실에 몇달을 걸어놓고 살면서 아내가 이전에 사귄 황천길이랑 찍은 사진보고 복식호흡하며 멜로분위기 풍기며 롱테이크 연기
그 와중에 뽕드락 연기 대박 잘함

자매가 남편이나 사는형편 차이나서 사이 안좋고 싸우고
때리고 맞고 하는 상황에는
못사는쪽 형편이 풀려야 화해가 된다는 설정까지
문영남 이번 드라마 진짜 너무 막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막장이여도 주말가족극 50부작에 이건 아닙니다
이름값이 부끄럽네요

그리고 무슨 짝짓기 드라마도 아니고 꼭 등장인물을 러브라인으로 묶어야 하는지도 의문이네요
차라리 공채사채를 탱자가 어릴적 버린 아들들로 설정하든가
광태 아주버님을 시집살이 맵게 시켜서 광태부부 성장시키는 극을 쓰는게 좋을뻔 했어요
공영방송 주말극이 이 지경인줄 몰랐습니다.

[헉]

작가가 막가파네요.
정상적인자가 하나도 없어요.

[..]

주말드라마가 막장스토리라뇨 ㅜㅜ 넘하다

[ㅁ]

첫째사위랑 오늘 길에서 만나는 장면 무슨 연애드라마 같더라구요. 연기잘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왠지 이 드라마내용이랑 안어울리게..
이번 주말드라마는 진짜 더 엉망인것 같아요. 하긴 이거 직전 드라마도 뭐..

[그 작가는]

30살연하남 이면 아줌마들이 사죽 못 쓰는줄 아나봐요

[중간에]

복댕이 엄마 죽는거까지만 보고 탈퇴했다니까요
이번 문영남 드라마는
인간이길 포기한 드라마 같아요 ㅎㅎ

[ㅇ]

지금 딸셋 아빠도 다 다른거로 들통나게생겼어요

[저]

뚜기엄마가 연하한테 오빠라고할때부터
쌍욕하면서 안봐요

[ㄹㅎ]

욕하는것 공감하는데
그 드라마에 출연하는 여자들은 건물주 이모 제외하고
요즘 결혼시장에서 보는 여자들 같아요.

전문직 만나 본인 편하려고 딩크선택시가 무시하는 여자
재혼인 결혼에서 본인 입지를 위해 아이를 가지려는 여자
남편의 노력을 통해 행복을 함께 하고 싶음 여자
상향결혼으로 부유한 남자 만나서 풍요롭게 살려는 여자
탱자이모는 ... 그냥 짜증이구요.

여혐보다는 주변에는 많이 볼 수 있는 여자들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