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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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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은 어떻게 나누어 주던가요?

궁금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21-08-29 20:00:35
주위에 딸 한 명이 사업자금으로 부모 재산의 많은 부분을 탕진한 걸 알게 되어 좀 분란이 있는 것 같더군요. 
정확히 말하면 그 사위가 주도했고, 와이프인 딸도 울고불고 미리 공작을 많이 했나 보더군요.  
재산 배분 관련 아래 댓글 중에 눈에 가는 내용이 있던데,
1) 랜덤이다. 부모들이 비이성적으로 돈을 뿌린다. 
2) 그냥 먼저 받아간 사람이 임자다. 
1/n 이런 건 이성적인 부모일 때 해당하는 것 같구여. 
주위에 보시면 현실은 어떻든가요? 

딸이 큰 돈을 가져갔고 그거 다 밝혀졌는데도 아직도 꼬박꼬박 돈 받아가는 신공을 발휘하며 
부모도 진짜 비이성적인 게 아직도 퍼준다고..... 
이해가 안 가더군요. 사고만 내내 쳐도 돈 주게 되는 이쁜 자식이 있는 건가요? 
IP : 180.69.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29 8:07 PM (110.12.xxx.167)

    아쉬운 소리하고 먼저 받아간 사람이 임자인거
    같더군요
    아픈 손가락한테 더 주기 마련인가봐요

    부모가 공평하기는 어려운듯
    진짜 공평하려면 자식의 기여도까지 따져서
    나눠줘야 하는데 현실은...

    그래서 자식들끼리 욕심 안내고 사이좋으면
    먼저 달라소리도 안하고 대체로 공평하게 나눠 받는데
    안그런집이 많더라구요

  • 2. ...
    '21.8.29 8:07 PM (106.102.xxx.132)

    먼저 못먹는 놈이 바보

    그리고 자식이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식의 배우자가 옆에서 꼬시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 3. ㅇㅇㅇ
    '21.8.29 8:13 PM (106.101.xxx.148) - 삭제된댓글

    저희도 이 문제가..

  • 4. 보니까
    '21.8.29 8:15 PM (58.121.xxx.222)

    아들,딸 상관없이 욕심 많은 자식이 우는 소리해서 더 많이 가져가요.
    이게 마음이 더 간 결과인지 몰라도,
    부모들이 중간에 가져간건 잊어버리더라고요.
    다른집이라면 상속급의 큰 금액 가져가도요

  • 5. 저희도
    '21.8.29 8:16 PM (222.106.xxx.155)

    저희도 아들 둘, 비슷한 직장 다니는데 형님네가 애가 많아요. 시부모님 재산도 없는데 그걸 빼먹었더라고요. 추잡한 성격은 돈 앞에 자존심따윈 없더라고요. 남편도 나중에 알고 마음 속으로 형 지움

  • 6.
    '21.8.29 8:20 PM (106.101.xxx.148)

    저도 제 동생이 우는 소리해서 이미 몇억 받아갔는데
    전 섭섭하다고 말했어요. 저흰 나눠야 되는 금액이 크다보니 엄마는 세발의 피라고 잊으라고 했지만 섭섭했고 말했어요

    더도 덜도 말고 딱 반으로 공평하게 해야 자매간 안 깨진다고 말도 했고. 전 남편도 같은 상황이라 무조건 똑같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7. oo
    '21.8.29 8:25 PM (122.37.xxx.67)

    추잡한 성격은 돈 앞에 자존심따윈 없더라고요22222222222222222

    욕심많고 뻔뻔한 자식이 우는소리해서 기어이 받아가요

  • 8. ...
    '21.8.29 9:21 PM (183.98.xxx.95)

    달라고 하는 자식에게 줍니다
    왜?
    부모능력있음을 존재이유를 느끼게 해주는거 같더라구요

  • 9. ...
    '21.8.29 10:08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아들,딸 상관없이 욕심 많은 자식이 우는 소리해서 더 많이 가져가요.
    22222222222222

    막상 부모님 돌아가시면 전에 자기가 많이 가져간건 잊어버리고 나머지 재산은 그냥 형제수대로 1/n하자고 합니다. 미리 못 받아간 형제만 손해보죠

  • 10. ...
    '21.8.29 11:11 PM (121.160.xxx.165)

    달라고 하는 자식을 싫어하는게 아니군요 ..
    존재이유를 느끼게 해준다니 한대 맞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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