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여자라고 우습게 본다는 거 절반만 맞아요.
맞아요.
저도 그런줄 알았거든요.
근데 자세히 보면
"혼자"있는 노약자를 무시하는겁니다.
노약자든 젊은 여자든 둘 이상있으면 또 안 그래요.
더구나 그 둘이 기가 쎄거나
더 나아가 싸가지가 좀 없어보이면 안 그래요.
특히 둘중 하나라도 싸나와 보이는 쌈닭 이미지면 피합니다.
경험담이에요.
혼자 다니더라도 좀 쎈 이미지 여자고
짜증나게 왜 걷드려? 한번 붙어봐? 이런 첫인상이면 또 피하죠.
1. ..
'21.8.29 6:38 PM (39.7.xxx.204)맞아요 특히 못 사는 동네일수록 혼자 있는 젊은 여자한테 함부로 하죠
2. ..
'21.8.29 6:41 PM (223.39.xxx.227) - 삭제된댓글맞아요 특히 웃어주고 친절하게 말하면 만만하게 봐요
3. ..
'21.8.29 6:42 PM (39.7.xxx.47)그리고 그렇게 함부로 하는 사람 보면 못살고 수준 낮은 사람이 많아요
어디가서 대접 못받고 살며 자격지심과 열등감 많은 사람들.
그 화를 찌질하게 지보다 약해보이는 약자에게 시비걸어서 풀다가 약자로 보이는 사람이 세게 나오면 또 깨갱하며 도망가고요
그 산책글에서 여자 혼자 있을땐 쌍욕까지 하다가 남편있으니 말도 제대로 못하고 슬그머니 도망간 부부처럼요4. 그
'21.8.29 6:49 PM (223.38.xxx.92)산책길에 남편이 아니라 남편처럼 따지는 다른 여자였더라도 깨갱했을거에요.
5. 녀
'21.8.29 6:50 PM (39.7.xxx.115) - 삭제된댓글맞는 말씀이세요.
6. ....
'21.8.29 6:53 PM (118.37.xxx.12)여동생이 대학때 겁도없이 공사판 아저씨하고 말다툼 한적이 있는데요
예가 일단 키가 크고 이쁘장 했지만 성깔있어 보이고 목소리도 순하지 않아요
지도 본능있는 인간인데 본능적으로 밀리지 않겠구나 했겠죠7. ...
'21.8.29 7:01 PM (112.155.xxx.136)맞아요 혼자 있는 여성 ㅠㅠ
8. 동네따라
'21.8.29 7:02 PM (106.101.xxx.146)티나게 강약 약강인거
그런거같아요.
혼자 다니는 약자에게
함부로9. 이 글 읽고
'21.8.29 7:26 PM (112.169.xxx.189)녹음앱 맨 앞으로 꺼내놨어요 ㅎㅎ
10. 저질인거죠
'21.8.29 7:40 PM (115.21.xxx.164)혼자있거나 아이와 함께 있으면 당할수 있어요 보통 아이보호하느라 잘 따지지 못할수 있거든요
11. ..
'21.8.29 8:49 PM (39.7.xxx.224)헐 아이와 있음 다들 웃고 친절해지시던데
저질은 반대로 가는 군요.12. .....
'21.8.29 11:35 PM (58.39.xxx.158)강약약강
세상 찌질한 놈들이 하는 짓이죠.
어디서도 대접 못받고 무시만 당하다 어쩌다 약해 보이는 존재가 보인다 싶으면 화풀이 대상으로 삼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