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월급을 제가 관리해요
150은 무조건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저에게 송금하라고 했어요
그렇게 모은지가 10개월이고 벌써 1500이라는 돈이 생겼고
이걸로 아빠 LH임대 보증금으로 하시라 했어요
근데 정말 아빠 소비패턴보면 답답해요 아직두...휴대폰요금이 30만원 나오세요 ㅜㅜ 대부분 게임 아이템사시구요 하...
정말 저는 아빠처럼 살지않겠다고 매일 다짐하며 삽니다ㅠㅠ
1. ㅇㅇ
'21.8.28 11:11 PM (112.161.xxx.183)직집 임대 계약 하세요 아버지 모시고~~돈 드리면 안될 거같은데요
2. 궁금하다
'21.8.28 11:12 PM (121.175.xxx.13)네 제가 계약도 직접 같이 할꺼에요 요즘은 전용계좌에 입금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3. 딸
'21.8.28 11:12 PM (116.125.xxx.188)따님이라도 야무지니 다행이네요
앞으로는 200식 보내라고 하세요
혼자사시는데
딸이 관리하니 다행이네요4. 그런데
'21.8.28 11:16 PM (211.250.xxx.224)더 나이 드시고 일도 못하실때 생활비가 문제네여. 연금 수령액이 너무 적네요
5. ...
'21.8.28 11:17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혼자 사는 60대면 200 보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어차피 도박 비스무리한 것에 돈 다 쓰잖아요. 200보내고 혹시 생필품 부족하다 하면 님이 구매해주고.. 이런 것도 좋지 않을까요. 아버지 나중에 아플 때도 대비해야하잖아요.
6. 궁금하다
'21.8.28 11:18 PM (121.175.xxx.13)저도 그래서 요즘 고민이에요 200으로 올려서 보내라고 해야할지ㅜㅜ
7. 129
'21.8.28 11:19 PM (125.180.xxx.23)토닥토닥
기특한 딸이 있어서 다행이네용^^8. 초승달님
'21.8.28 11:25 PM (121.141.xxx.41)아버지께서 이런 야무진딸이 있는게 복인걸 깨닫길 바랍니다.
9. 호수풍경
'21.8.28 11:56 PM (182.231.xxx.168)한달에 300 버는데 임대아파트 갈 수 있나요???
10. 궁금하다
'21.8.29 12:00 AM (121.175.xxx.13)아빠사는 지역은 임대아파트도 미달이 많아서 소득완화조건으로 나오더라구요
11. 어유아유
'21.8.29 12:02 AM (182.214.xxx.74)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착한 까님12. ㅇㅇ
'21.8.29 12:08 AM (106.101.xxx.69)제가고쳐드릴께요.착한 따님 ^^
13. ..
'21.8.29 12:10 AM (218.39.xxx.153)200으로 올리지 마세요
150 꾸준히 받으셔야죠
50 더 받아서 뭐하게요 계속 받는게 중요하죠14. 복
'21.8.29 12:13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아버님이 복이 많으시네요 원글님 같은 따님을 두시다니...좀 더 보내라고 하셔도 될것 같아요 60대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실비, 암 보험등 보험 들 수 있는것도 들어두시구요
보험 가입하실때 수익자는 꼭 원글님으로 해두세요 아무것도 안하면 보함사에서는 거의 자동으로 법정상속인으로 해버립니다
실비 암 보험등이 있다면 병원 입원했을때 간병인비 만만치 않으니 간병인 보험과 치매보험 같은거 들어두시구요
아버님한테는 보험을 들어서 돈이 더 드니 더 보내라 하세요 어차피 보험 가입시 본인확인 전화 반드시 본인에게 가니 아버님도 아실거에요15. 궁금하다
'21.8.29 12:27 AM (121.175.xxx.13)따뜻한 댓글과 조언 모두 감사드립니다^^
16. 네!!!!
'21.8.29 1:58 AM (101.99.xxx.41)노후자금 만드겨야해요.
마약.도박.술.담배.. 등 중독
못끓어요. 다만, 참는거지....
너무 후회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저희도
그래도 아버님이 돈을 부치신단거에 대해
많은 희망이.보이시네요.
모으실수있을때 잘모으셔서
노후자금 만들어 주세요
응원합니다17. wii
'21.8.29 2:28 A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게임이 낙이실 테니 무조건 못 쓰게 하진 마시고 한달에 얼마까지 줄일 수 있는가 물어 보세요. 술담배 안하시면 그 값이려니 생각하시구요.
저도 돈을 못 버는 건 아닌데, 모으질 못하는 남동생이 있어서 매달 빌려준 돈 나눠서 받고 있어요. 그거라도 받아야 강체 저축이 되지, 안 받으면 다 써버리거든요.
218님 말씀처럼 무리하지 말고 꾸준하게가 중요해요. 그게 길어지면 아버지도 자신감이 생기실 거에요.18. 음
'21.8.29 9:17 AM (1.252.xxx.104)아빠 좋겠다는...
저도 저위에댓글처럼 200보내라하시는게 좋을듯요.
딸이 야무지게 잘관리해주는데... 아빠쓰시기에 부족하 없어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