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잘된집 부러워하던데요

ㅇㅇ 조회수 : 6,905
작성일 : 2021-08-28 14:16:56
꽤나 유명 학군지에 아파트 자가 거주자 지인
저기 친구는 빌라살아도 자녀가 의대갔다고..

자기 아파트 사는거 하나도 안기쁘다네요.ㅋ
빌라살아도 자녀가 의대간 집이 부럽다고..

근데 아파트가격이 넘 올라서 이미 노후대비다된 집인데
자녀입장에서는 나 대학 대충가더라고
아파트 물려주는 부모가 낫지 않을지..ㅋ
IP : 117.111.xxx.25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8 2:17 PM (112.155.xxx.136)

    의대라니 부럽긴하네요

  • 2. --
    '21.8.28 2:17 PM (122.44.xxx.101)

    내가 가지지 못한건 다 부러울듯요.

    전 학군지 집도 부럽고

    의대도 부럽네요 ㅎㅎㅎ

  • 3.
    '21.8.28 2:18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의대 가면 본인이 아파트 살 수 있는 가능성이 확 올라가는건데 당연 의대가는 게 좋죠.

  • 4. 그러게요
    '21.8.28 2:18 PM (58.121.xxx.201)

    의대 합격도
    아파트 부럽습니다

  • 5. .....
    '21.8.28 2:20 PM (106.102.xxx.154) - 삭제된댓글

    그 자식이 딸이면
    부모가 늙어서 힘들 때 딸이 도와주겠지만
    그 자식이 아들이라면
    의사 할아버지라도 도움을 못 받겠네요.

  • 6. 부럽^^
    '21.8.28 2:20 PM (124.50.xxx.138)

    두분다 부럽구만요

  • 7. 그래도
    '21.8.28 2:21 PM (1.227.xxx.55)

    고르라면 당연히 자식 의대 간 게 훨씬 좋죠.
    의사 되면 어찌 됐든 중산층 이상의 삶은 어느 정도 보장 되니까요.
    아파트 하나 물려준다고 안심 되진 않죠.

  • 8. ......
    '21.8.28 2:21 PM (106.102.xxx.154)

    그 자식이 딸이면
    부모가 늙어서 힘들 때 딸이 도와주겠지만
    그 자식이 아들이라면
    의사 할아버지라도 도움을 못 받겠네요.

    물론 부모는 그런 생각 안하는데
    옆에서 보는 사람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아파트보다는 자식 의대가 낫죠.

  • 9. ...
    '21.8.28 2:22 PM (14.55.xxx.141)

    원래 남의 떡이 커 보여요

  • 10. ...
    '21.8.28 2:25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자식 잘된 사람이 윈인건 사실이에요
    자식일 잘 풀리면 세상 부러울게 뭐 있겠나요

  • 11. ..
    '21.8.28 2:29 P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

    옛날 주인집 문간방에 세 들어 살던 집의 자식이 경기고 들어가니까
    주인이 함부러 못하더라는 말이..

  • 12. ..
    '21.8.28 2:31 P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

    함부러 × 함부로o

  • 13. ㅇㅇ
    '21.8.28 2:33 PM (125.180.xxx.185)

    자식 입장에서는 부담되기만 할듯

  • 14. 자식은
    '21.8.28 2:37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자식 본인도 부모가 아파트주는것보다 본인 의사되는게 낫죠
    공부도 못하는주제 부모 아파트 바라고
    빌라 사는 의대생 무시하면 찌질

  • 15. ..
    '21.8.28 2:38 PM (39.7.xxx.192)

    비싼 아파트 증여세 엄청 나와요
    증여하면 세금 낼돈 없는집 많아서 파는경우 많더군요.
    그냥 자기 가 자기 밥벌이 잘하게 키우는게 나요.

  • 16. ...
    '21.8.28 2:44 PM (182.231.xxx.124)

    자녀잘된집 당연히 부럽죠
    자식이 아무나 잘되나요
    오죽 어려운 일이면 삼대가 공을 쌓아야 자식 서울대간단 말이 있을정도인데

  • 17.
    '21.8.28 2:45 PM (219.240.xxx.130)

    의대면 부럽죠

  • 18.
    '21.8.28 2:50 PM (221.167.xxx.15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의대밖에 없나봐요.
    그냥 의대가 킹왕짱....
    갈수록 더 할듯해요

  • 19.
    '21.8.28 2:55 PM (118.217.xxx.15)

    의대면 앞으로 집한채 보다 더 고속도로 길인데
    다들 오른집 한채가 뭐 대단할까요

  • 20. ...
    '21.8.28 3:09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자식이 아들이면 의사라도 도움 못받겠다라니...

    자식 잘되길 바라는게 늙어서 도움 받기 바라서인가요?

  • 21.
    '21.8.28 3:14 PM (223.38.xxx.201)

    그냥 너스레를 가장한 립서비스

    시대가 많이 변해서 의사가 맨손에서 학군지 아파트 뚝딱사는 시대는 이미 지나도 너무 지났어요

  • 22. ...
    '21.8.28 3:15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비싼 아파트 증여세도 엄청나죠

    본인 의대 가는게 훨 낫죠
    본인이 고소득자 될 뿐더러 결혼도 스펙 좋은 여자와 할텐데요
    보통 같은 의사나 부잡집 딸과 결혼하잖아요
    그러니 본인 혼자 소득만 생각하면 안 되죠

  • 23. ...
    '21.8.28 3:18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비싼 아파트 증여세도 엄청나죠
    부모가 다른 큰 자산 없으면 백세 시대에 당장 아들한테 그 아파트 물려줄 것도 아니잖아요

    본인 의대 가는게 낫죠
    본인이 고소득자 될 뿐더러 결혼도 스펙 좋은 여자와 할텐데요
    보통 같은 의사나 부잡집 딸과 결혼하잖아요
    그러니 일반인 대비 본인 혼자 소득만 생각하면 안 되죠

  • 24. 아그거
    '21.8.28 3:28 PM (182.219.xxx.102)

    구몬선생님 자녀가 둘인데 서울대의대, 연대의대갔어요
    집도 가난했는데 아이들이 철들고 성실하더라구요

  • 25. ....
    '21.8.28 3:34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3년전쯤 교회 식당에서...
    교인A와 B는 옷이 많은 멋쟁이인데
    아이들은 공부를 많이 못해서 A아이는 지방대
    B아이는 공부가 너무 싫어 고졸후 취직했어요
    C는 집안 형편이 어려운데 아이가 서울대 합격
    C는 아끼고 살아야해서 새옷을 사입을수 없어요
    C가 없을때 A가 C는 옷하나 못사입고 아이를
    위해서 사는데 어리석은 짓이다
    부모가 늙으면 효도 할것 같냐..왜 저렇고 사는지
    B는 좋은 대학 나와도 취직 어렵고 눈은 높아서
    좋은데만 갈려고 몇년씩 취업공부하더라
    난 우리애들이 공부 못한것 감사하다
    공부 못했기에 아무곳이나 취직하고 밥벌이한다
    A와B 말을 듣고 있던 D가 ㅇㅇ교인 아이가
    공부 잘해서 외국 유학까지 갔는데...
    교회에서 중보기도의 힘은 크다고
    목장예배 드릴때 기도 제목 묻고 하는데
    처음에는 저는 이런 어려움이 있다 말했어요
    그런데 뒤에서 내아이도 욕을 하겠구나
    생각이 드니까 중보기도 시간에 나의 어려움
    나의 기도 제목을 말 꺼내고 싶지 않고 건강하게 가정 행복이 기도제목이다 말하게 됩니다

  • 26. 근데
    '21.8.28 3:35 PM (220.118.xxx.16) - 삭제된댓글

    의대 가서 의사되서 개고생해서 몇십년은 돈벌어야 비로소
    그 학군지 아파트 하나 사는거 아닌가요?
    비싼 아파트사는 집이 그 아파트가 전재산일리도 없고요.
    제가 자식이라면 후자할것같은데요
    의사 아니어도 내 앞가림하는 직업하나 있음 되구요.

  • 27. ..
    '21.8.28 3:45 PM (58.121.xxx.201)

    의대 가기 위해 노력한 그 시간들과
    학군지에 투자한 안목과 돈
    단순히 비교해도 의대 입학이 더 높지 않나요?
    의사들 급여에 부러워 하시는 분들, 그들의 땀과 노력은 왜 안 보시는지??

  • 28.
    '21.8.28 3:46 PM (118.217.xxx.15) - 삭제된댓글

    집값이 지금은 비싸 보이죠?
    20년 뒤에는 어찌 될지 모르죠
    집값 안 오르고 소득만 오르면
    하지만 의사는 소득은 미래에도 적지는 않을거에요
    노무현때 경기도 집값 올라 울은 저 지금 서울에 집 갖고 있네요
    그집보다 두배 높은 집
    월급쟁이 남편돈으로

  • 29. 하긴
    '21.8.28 3:47 PM (118.217.xxx.15) - 삭제된댓글

    의대 노력 집가지려 노력 다 인정해야죠
    적폐로 모는 정권 만나 갈라치기들 하지만

  • 30. ..
    '21.8.28 3:49 PM (58.227.xxx.22)

    글쎄 이건 뭐가 낫다라기에는..
    증여세 엄청내도 재산가치는 있는거고

  • 31. ..
    '21.8.28 3:49 PM (137.220.xxx.117)

    돈으로 만족 안 되는 그런게 있죠

  • 32. ..
    '21.8.28 3:51 PM (115.86.xxx.33)

    자기 인생 각자 살다 가는데 비교처럼 허황된 것도 없어요.
    대신 의대 갔다면 끈기 두뇌등 무형의 자산은 어떤 상황이어도 없었지진 않죠. 대대로 유전까지.

  • 33.
    '21.8.28 4:10 PM (223.38.xxx.99) - 삭제된댓글

    서울대 교수가 신입생들한테 그랬다잖아요.
    니들 부모가 부럽다고.
    자기 출세보다 자식이 잘나가는게 더 좋죠.

  • 34. ...
    '21.8.28 4:13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질문에 비교글이 나오니...
    의대 가서 밤잠 제대로 못 자고 힘든 본과 과정 거친 친구 아들 얘기만 들어봐도 의사는 고소득 받아 마땅하다 너무 힘들었겠구나 싶죠

    백세 장수 시대에 고가 아파트 거주한다해도 웬만한 큰 자산가 아니면 자식한테 큰 재산 미리 못 물려주죠
    " 아파트가격이 넘 올라서 이미 노후대비다된 집인데"
    본문 글만 보면 그 아파트 자식이 물려받으려면 몇십년 걸릴 수도 있는 거구요
    예전에 강남 살다가 최근 급격히 가격 오른 집도 많잖아요

    의사가 결혼할 스펙 좋은 부부 수입 고려하면 (같은 의사와 결혼 많이 하잖아요) 장기적으로 의사가 낫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재산만으로 따질 것도 아니구요

  • 35. ...
    '21.8.28 4:15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질문에 비교글이 나오니...
    의대 가서 밤잠 제대로 못 자고 힘든 본과 과정 거친 친구 아들 얘기만 들어봐도 의사는 고소득 받아 마땅하다 너무 힘들었겠구나 싶죠

    백세 장수 시대에 고가 아파트 거주한다해도 웬만한 큰 자산가 아니면 자식한테 큰 재산 미리 못 물려주죠
    " 아파트가격이 넘 올라서 이미 노후대비다된 집인데"
    본문 글만 보면 그 아파트 자식이 물려받으려면 몇십년 걸릴 수도 있는 거구요
    예전에 강남 살다가 최근 급격히 가격 오른 집도 많잖아요

    의사가 결혼 후 스펙 좋은 부부 수입 고려하면 (같은 의사와 결혼 많이 하잖아요) 장기적으로 의사가 낫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재산만으로 따질 것도 아니구요

  • 36. 동생
    '21.8.28 4:30 PM (211.36.xxx.8)

    양쪽 부모 흙수저에
    둘이 맞벌이 하며 힘들었는데
    대출받아 입지좋은 곳에 산 아파트 엄청 오르고
    아이 의대가고 풀리기 시작하니까
    순식간에 잘 풀렸어요.

  • 37. ㅇㅇ
    '21.8.28 9:01 PM (27.164.xxx.31)

    강남에 30,40억 하는집들 의사되도 사기 힘들어요
    더더욱 흙수저 의사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1026 고1 일반계 선택과목 82님들..부탁드려요 7 ... 2021/08/28 1,373
1241025 곧가을이 올것 같아요 8 2021/08/28 2,272
1241024 팬트하우스 지금 재방 보는데 6 2021/08/28 2,355
1241023 냇플 서펀트 엄청 무서워요 8 네픟 2021/08/28 2,509
1241022 이대 학종이요 6 . . 2021/08/28 1,972
1241021 양가죽 가방 표면이 딱딱한데 ㅠ 1 여르미 2021/08/28 839
1241020 그러니까 어제 파월.앞으로 미국은 돈줄을 6 2021/08/28 2,062
1241019 밖에 나가서 오래 마스크 쓰고 있으면 힘드네요 4 .. 2021/08/28 1,420
1241018 60대 어른 입맛 없다고 라면 드시는데 뭘 사드릴까요 12 입맛 2021/08/28 3,344
1241017 경비아저씨께 호칭 뭐가 좋아요? 24 바다 2021/08/28 10,044
1241016 어제 화이지 1차 맞고 5 ... 2021/08/28 1,830
1241015 대천항 횟집 추천 좀해주세요 ., 2021/08/28 789
1241014 1차 az, 2차 화이자 맞고 왔어요 3 팔뻐근 2021/08/28 1,535
1241013 아프간 비난하시는 분들 59 2021/08/28 3,660
1241012 전세보증금 안 올리면 욕먹나요? 9 왜죠 2021/08/28 2,037
1241011 사실 전 남경필이 도민에게 개방한 지사공관 회수할 때 이미 알아.. 24 풀잎사귀 2021/08/28 2,113
1241010 관장약 문의 3 2021/08/28 1,112
1241009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 하신분~ 5 .. 2021/08/28 1,262
1241008 아프칸 특별기여자들, 뭘 기여했어요? 36 햇빛좋은날 2021/08/28 4,183
1241007 사주 좀 부탁드려요.. 15 이 하루가 .. 2021/08/28 2,610
1241006 춘천막국수 먹고싶어요. 7 ㅡㅡ 2021/08/28 1,965
1241005 5성급 호텔 맛봤으니 난민들 주저앉으려 하겠네요 92 ........ 2021/08/28 16,038
1241004 전세 입주 전 하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6 원글 2021/08/28 2,941
1241003 졸혼하고 싶은 60대 여성들 14 ㅇㅇ 2021/08/28 7,773
1241002 뾰루지가 납니다 2 at 1차 .. 2021/08/28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