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안되지만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관리를 제가도와드리는데요
월세받고 입퇴실 관리하고 그런것들요
이일 도우면서 느끼는것이 있어서요
월세 밀리고 하는 세입자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집이 개판오분전임 해도해도 너무함 남자들이 심하긴하지만 지지않는 여자들도많음. 원룸이라 하루 십분만 치워도 그정도는 아닐듯ㅜㅡ
퇴실할때도 개판오분전임
쓸만한걸 많이 버리고갑니다 세제 휴지 심지어 멀쩡한 새것도 버리고갑니다 제가 다 주워오지만요
택배를 자주자주 시킵니다 돈이 있긴한가봅니다
월세잘내는 세입자는
집안깨끗 문자피드백 빠름 퇴실시 정리가 잘되어있음
저는 작은 삻의 태도 하나하나가 운명의 방향정도는 정할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작은 약속의 실천 내주변의 정리 루틴한태도 그런것들이요
부모님한테 이얘기 드렸더니 다 돈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하시데요
돈없으면 만사귀찮고 우울하고 그런거라구요
근데 삶이 힘들수록 벌떡일어나 내방 쓰레기라도 치우는것이 맞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빌라들을 관리하는데요
빌리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21-08-28 13:42:18
IP : 27.1.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요
'21.8.28 1:49 PM (223.62.xxx.66)같은일 하는 입장에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2. 저아는집
'21.8.28 1:51 PM (117.111.xxx.187)원룸월세를 놓는데 집을 완전 쓰레기집을 만들어놓고는 몇년을 애먹이다 겨우 내보냈는데... 직업이 경찰관이래요
3. 맞아요
'21.8.28 2:04 PM (1.225.xxx.234) - 삭제된댓글예외는 어디나 존재하는 거지만
작은 걸보면 큰 것도 일맥상통 하더라구요.4. 399
'21.8.28 2:10 PM (121.173.xxx.11)저 예전에 원룸 얻으러 갔는데 전 세입자가 간호사였어요 남자간호사.. 정말 집이 그냥 하나의 커다란 쓰레기통 같았음. 배달음식 쓰레기가 그냥 온집안에 쌓여있고 집안에 뭔가 썩는냄새가 진동.. 화장실 들어갔다 구역질하면서 나왔네요 하수구에 사람 머리엎어져있는듯한 머리카락 큰 뭉텅이.. 근데 직업이 그동네 큰병원 간호사래요 간호사...오마이갓....
5. 쓰레기집청소와
'21.8.28 2:10 PM (222.96.xxx.184)관련된 기사 본 적 있는데
아주 직업도 다양하고
겉보기엔 다들 아주 멀쩡하고 직장생활도 잘한다더군요( 전문직을 가진 의뢰인들도 꽤 많아서)6. 대학생 아들
'21.8.28 2:13 PM (112.145.xxx.250)당연히 아직은 월세를 제가 내고 있지만 월세 내는 날 오전에 반드시 이체하고 있어요. 이사 많이 다녔는데 만기 되서 비울 때 청소 깨끗하게 하는건 늘 해왔고 아들도 그게 익숙해요. 떠난 자리가 깨끗해야 한다고 늘 얘기해요.
7. 저도 동감
'21.8.28 2:24 PM (110.15.xxx.45)집 깔끔한 사람이 시간관념과 금전관계가 깔끔해요
8. W..
'21.8.28 2:42 PM (125.176.xxx.90)또 외제차 몰고 다니지 않던 가요?
저희는 그렇더군요...9. 원글
'21.8.28 3:11 PM (27.1.xxx.98)맞아요 맞아 ㅋ 국산차인경우는 거의 없어요 왕신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