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돈 많이번단 소문나면 빌붙으려는 사람 생기나요?

메모리아 조회수 : 4,184
작성일 : 2021-08-28 08:07:55
주변에 오랫동안 준비한 사업이 되게 잘되서 30대초반에 월1억씩 버는 남자분이 있는데 부모님한테만 말했는데 그걸 부모님이 소문내는바람에 사방에서 빌붙는다길래요.

어머니가 아프신데 간병비때문에 힘들다 도와달라,
코인하다가 망했다 도와주면 은혜는 잊지않겠다,
기가막힌 사업이 있는데 투자하지않겠냐

등등이요. 저 남자분은 부모님한테 말한게 후회된다고 저보고 만약 돈 많이벌게되면 절대 말하지말거나 축소해서 말하라고하더라고요.

이런경우 흔한가요?
IP : 106.101.xxx.2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8 8:11 AM (182.221.xxx.134) - 삭제된댓글

    사업은 잘되도 못되도 얘기하는거아니에요..부모님한테두요..잘되면 돈땜에 들러붙고 안돼다면 무시하고

  • 2.
    '21.8.28 8:27 AM (125.177.xxx.203) - 삭제된댓글

    예전에 병원진료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있던 첨보는 할아버지가 뜬금포 자기 아들 설대 나왔다고 자랑하던게 생각나네요. 어르신들은 자식자랑이 낙이신지라 그려러니 했지요.

    저희 부모님만 봐도 주변 사람들의 시시콜콜한 근황 다 얘기하시는데, 그 사람들한테도 그만큼의 자식얘기 본인 얘기 다 하지 않겠어요. 자식 돈 잘버는 이야기는 1순위겠죠.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이야기는 부모한테도 안해요.

  • 3.
    '21.8.28 8:30 AM (125.177.xxx.203) - 삭제된댓글

    예전에 병원진료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있던 첨보는 할아버지가 뜬금포 자기 아들 설대 나왔다고 자랑하던게 생각나네요. 어르신들은 자식자랑이 낙이신지라 그려러니 했지요.

    저희 부모님만 봐도 주변 사람들의 시시콜콜한 근황 다 얘기하시는데, 그 사람들한테도 그만큼의 자식얘기 본인 얘기 다 하지 않겠어요. 자식 돈 잘버는 이야기는 1순위겠죠.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이야기는 부모한테도 안해요.
    내 입에서 나간 이야기가 제3자를 통해 들었을때도 괜찮을 이야기만 합니다.

  • 4.
    '21.8.28 8:31 AM (125.177.xxx.203)

    예전에 병원진료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있던 첨보는 할아버지가 뜬금포 자기 아들 설대 나왔다고 자랑하던게 생각나네요. 어르신들은 자식자랑이 낙이신지라 그려러니 했지요.

    저희 부모님만 봐도 주변 사람들의 시시콜콜한 근황 다 얘기하시는데, 그 사람들한테도 그만큼의 자식얘기 본인 얘기 다 하지 않겠어요. 자식 돈 잘버는 이야기는 1순위겠죠.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이야기는 부모한테도 안해요.
    내 입에서 나간 이야기가 제3자를 통해 듣게되도 괜찮을 이야기만 합니다.

  • 5. ㅁㅁ
    '21.8.28 8:37 AM (121.152.xxx.127)

    연예인들한테도 어렵다고 돈빌려달란 사람이 그렇게 많대요
    전혀 모르는 사람들

  • 6. ㅇㅇㅇ
    '21.8.28 8:47 AM (1.127.xxx.153)

    당연하죠, 시기 질투도 많이 나오고요

    지금이라도 돈 빌려달라 해보던가..저도 연봉 올랐다, 애들 공부 잘한다 그러면 없는 친구들 마저 더 연락 뜸해지더라구요.
    심지어 밥 사달래서 사줘도 이후로 안만나지던데요

  • 7. ..
    '21.8.28 8:47 AM (222.236.xxx.104)

    맞아요 .. 전에 최란씨도 방송나와서 자기는 이젠 공무원들만 만나고 살거라는 우스개 소리 하던데 ...그렇게 많이 돈빌러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 그래서 못받은 돈도 엄청 많다고 하더라구요

  • 8. 아무리
    '21.8.28 8:50 AM (211.36.xxx.147)

    친정 언니, 엄마라도 콕 집어 얼마 번다라고는 안해요.
    본능적으로 그리 되더라고요. 저도 묻지도 않고요.

  • 9. 심하면
    '21.8.28 8:58 AM (211.206.xxx.180)

    범죄 연루됨.

  • 10. 경험자
    '21.8.28 9:08 AM (61.74.xxx.175)

    저희 시집은 자식들로 자존심 세우고 사는 분들이라 그 쪽으로 소문이 났나봐요
    20년전 어느날 자고 있는데 육촌 형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
    남편이 짧게 통화하고 끊길래 무슨 일이냐고 했더니 대학교 앞에 너무 괜찮은 자리가 나와서 호프집을
    하고 싶으니 1억5천을 꿔달라고 하더랍니다
    부인이랑 의논해봐야 된다고 거절했더니 그 다음날 아침도 되기전 새벽에 부인이 뭐라고 하냐고 전화를
    한거래요
    거절하니 옛날에 우리 할아버지가 너네 할아버지를 도와줬는데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했대요
    더 기가 막힌건 부끄러움도 모르고 시아버지를 찾아가서 자기한테 돈을 빌려주라고 이야기 해달라고
    했다네요

    장애인 복지관 짓는다고 해서 큰 돈 기부한적이 있는데 오픈식날 거기 노래 봉사자가 내가 당신 정도 돈이
    있으면 훨씬 많이 냈을거라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얼마전에 1년에 한 번 연말 동문회에서나 만나는 남편 후배가 돈을 꿔달라고 카톡이 왔어요
    거절했는데 이후에 또 돈은 필요한 사람이 진짜 필요할때 주는거라는 황당한 문자가 오고
    다시 부탁한다고 오고...
    그 후배 서울대 나온 사람이고 사업하다 망하고 취업 했는데 월급이 다 빚 갚는데 들어간다며
    내가 이자 벌려고 회사를 다니는건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갚아달래요

    제 절친 아예 저 믿고 사업을 시작했더군요
    처음에는 급하다고 해서 큰 돈이라 부담됐지만 그 친구 입장에서는 간절한 상황이라 해줬어요
    돈을 안갚는건 물론이고 더 빌려 달라네요
    사이가 깨지고 주변에서 너 믿고 시작한거라고들 하는 이야기를 듣고 보니 진짜 그런 상황이었더라구요

    연예인들은 돈 엄청 떼인다고 하더라구요
    네가 그 돈 없으면 못사냐 너 돈도 많은데 그 돈 좀 같이 쓰면 어떠냐 너한테 그 이자가 몇푼이나 한다고
    그게 너한테 돈이냐 이런 사람 많아요
    돈이 많은 사람 돈은 자기도 쓸 수 있는 돈이라는 생각이 드나봐요
    병원비 부족해서 빌려달라는 사람은 그래도 이해나 가고 동정이라도 가죠
    이해 할 수 없는 공유의 법칙을 가진 사람 많아요
    돈 빌려주고 갚으라고 하면 자기 돈 떼이는것처럼 화를 냅니다
    도대체 왜 화가 나는건지 아시는 분 있나요

  • 11. 예전에
    '21.8.28 9:10 AM (122.58.xxx.173)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팡 뜬뒤 기자가 인기얻고 무엇이 달라졌냐고 했더니 친척들이 많이 생겼다고
    뼈있는 유머로 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힘들다 잘나가게되면 본인입이 근질거려서 주변에 알려야하는 사람들은 뒷감당 각오해야해요~

  • 12. 그게
    '21.8.28 9:32 AM (119.204.xxx.8)

    돈을 벌게되면
    보통 형제자매한테는 말 안해도
    부모님에게는 말 하잖아요,
    마음 편하시라고, 기쁘게 해드리는거니까요.
    돈 벌었을때 진심으로 기뻐해주시는 유일한(?)분들이기도하고요
    그런데 너무 너무 기쁜 부모님들은 주체를 못해서
    온 동네방네 소문을, 자식 자랑을 퍼뜨립니다.
    그러면 시작이에요

  • 13. ..
    '21.8.28 9:57 AM (112.140.xxx.106) - 삭제된댓글

    진상 이웃 아줌마생각나네요..
    피부치도 아닌게 들러붙어서 돈빌려달라고 ㅠ

  • 14. 129
    '21.8.28 10:35 A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친정이모가 저더러 집사달라고 한적 있어요.
    어이상실.

  • 15. 피붙이
    '21.8.28 10:50 AM (223.39.xxx.29)

    피부치가 뭔가 했네요.
    피붙이 입니다.
    쫌~~~

  • 16. 근데?
    '21.8.28 1:13 PM (14.55.xxx.141)

    전원주는 왜 돈 자랑을 한대요?
    평생써도 다 못쓸만큼 현금이 있다고..
    빌려달라 도와달라 그러는 사람들
    천지 일텐데요

  • 17. ....
    '21.8.28 6:31 PM (39.124.xxx.77)

    당연하죠.
    저 돈도 없는데 어쩌다 소송끝나고 받은돈이 조금 생겼었어요.
    그거 우연히 피붙이한테 말했더니 며칠후에 진짜 바로 빌려달라고... 후...
    깜놀햇네요.. 그리 쉽게 빌려달란 말이 나오다니... 그말듣는 순간 생각하고 있엇나봐요.
    원래 계산적인 스탈이긴 햇는데
    결국 한참 동안 빌려줫엇네요. 엄청 오래있다가 갚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4168 이번에 우산 기레기들 사건을 겪고서 샬랄라 2021/08/29 917
1234167 진미채는 생오징어인가요 8 ㄴㄴ 2021/08/29 3,540
1234166 아보카도 커피 만들려는데요 5 그리니쉬 2021/08/29 2,368
1234165 미국주식 산거 봐주세요. 19 미국주식 2021/08/29 3,925
1234164 與 7인, 송영길에 “언론법 30일 처리 미뤄달라” 19 돌았네. 2021/08/29 1,602
1234163 한준호 의원, 멋집니다 25 ㅇㅇ 2021/08/29 2,838
1234162 시댁에서 자꾸 일때문에 부르세요.. 24 ㅡㅡ 2021/08/29 8,663
1234161 이낙연 전 대표(30.0%) 막산바지사 (12.5%) 윤 떡 (.. 10 20대여성 2021/08/29 1,499
1234160 화이자 1차 접종 후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요, 10 크리스틴 2021/08/29 3,957
1234159 화목 보일러와 기름 보일러 6 ... 2021/08/29 1,301
1234158 강간 살해 당한 20개월 아기 몸에서 정액이 발견 됐답니다 72 Sd 2021/08/29 27,157
1234157 요즘 군대 간 아이들에겐 간식 뭐 보내세요? 18 이모 2021/08/29 3,994
1234156 오일 파스타가 원래 쉬운 요리였군요. 20 2021/08/29 5,424
1234155 주근깨 기미 잡티치료. 11 피부 2021/08/29 4,158
1234154 ebs에서 다큐영화 아이비리그캐슬 11 ebs 2021/08/29 2,800
1234153 요즘도 학교에서 여학생들만 편애하는분위기 심한가요? 14 2021/08/29 2,930
1234152 [경악]아이 강간살해한 놈이 장모에게 보낸문자 23 .. 2021/08/29 6,189
1234151 텐트 버릴까요 말까요? 2 ㅇㅇㅇㅇ 2021/08/29 1,709
1234150 조국 아들담임교사”정경심 상장보내며 기록요구” 25 ㅁㅁㅁㅁㅁㅁ.. 2021/08/29 4,588
1234149 진짜진짜좋아해 보세요 1 얼음 2021/08/29 1,537
1234148 이재명이 어떤 인간이냐고요? 성남시장 시절부터 봅시다 5 그만 알아보.. 2021/08/29 1,564
1234147 오늘은 뭐 버릴까요?? 5 .. 2021/08/29 2,606
1234146 요즘은 조기유학 안가나요? 21 ... 2021/08/29 5,233
1234145 레티놀 크림 발랐더니 얼굴에 얼룩이 생겼어요. 6 얼룩 2021/08/29 5,897
1234144 아이를 위해 엄마가 3년만 휴직한다면 어느 시기가 제일 좋다고 .. 49 교육 2021/08/29 5,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