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인상이 너무 독수리처럼 쌔보여서 아이가 너무 신경쓰여하길래
앞트임 복원 수술을 했는데 이것도 생소한 수술인데
겉복원 속복원이 또 따로 있더라구요..
저희가 갔던 병원은 겉복원만 해 놓은 상태였던거였죠.
급한대로 제가 보기에는 괜찮은것 같은데
저희 아이가 성형을 과하게 의존하지 않는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신경쓰여하길래
다시 마지막으로 앞트임 재재복원 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수술이 잘 됐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테이프로 싸여있어서수술을 하면 할수록 얼마나 떨리는지..
그건그렇고 성형외과 수술비용이라는게 어느정도 가격선이 있기는한데
부르는게 값이고 깍이면 또 깍이고.. 참.. 깍는 능력에 따라 깍아주는건지..
그리고 또 강남 성형외과 의사들은 연봉이 얼마나 될까요?
하루 매출만 하더라도 정말 어마어마하는것 같은데
그 정도 수준의 의사선생님이 되시려면 물론 보통 사람은 아니겠지만
다른 세계 사람들인건 확실한것 같았습니다.
오늘 수술해주신 선생님은 딸사랑이 엄청나신지
원장실에 자기 딸 사진을 액자에 세워놓으셔서 우연히 보게됐는데
저 딸이 우리 딸과 또래가 비슷해 보였는데
사람이 시작점이 다르고 참 평등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농담으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제가 나는 저 선생님 딸로 태어나고 싶다~~
그랬더니.. 제 딸도 자기도 그러고 싶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