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온순한편이었고 얼굴도 인상좋다는 말많이들어요ㆍ
사십중반인데 사회생활을 해보니 어떤사람들은 잘웃고 친절한편인 저를 만만히보는 경향이 있더라고요ㆍ
그래서 나이들수록 부드럽지않게,만만히 보지못하게 변하는거같네요ㆍ
계속 이렇게 지내는게 나은지 부드럽게 바뀌도록 노력하는게 나은지 고민이네요^^
좋은사람들은 계속좋게 대하는데
약은 사람들은 사람 간보는 느낌 ᆢ그런게 있더라고요ㆍ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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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투가 부드럽지않아요
향기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21-08-26 21:24:24
IP : 106.102.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쉬프트
'21.8.26 9:42 PM (178.4.xxx.227)잘못 눌렸나봐요.
자꾸 점을 왜 중간에 찍고, : 사용하시나요?2. 뭐하러요?
'21.8.26 10:00 PM (121.133.xxx.137)굳이 부드러울 필요 있나요?
게다가 인상이 온순하다면서요
뭐라도 만만치 않아보이는 구석이
있는게 나아요 ㅎ3. 말투가
'21.8.26 10:17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부드러워야죠
부드럽다고 만만하게 보지 않아요
오히려 교양있어 보여 조심하게 되죠
저도 늘 말하기 전에 말투 신경써요 뱉고나면 너무 후회스러워서4. 향기
'21.8.26 10:34 PM (106.102.xxx.222)쉬프트님
노안이 와서 마침표인지 중간점인지 안보였나봐요ㅜㅜ5. ㅋㅋ
'21.8.26 11:49 PM (1.222.xxx.53)노안 ㅜㅜㅜ
6. ...
'21.8.27 12:01 AM (221.151.xxx.109)나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 굳이 잘 할 필요 있나요
7. ....
'21.8.27 12:38 AM (39.124.xxx.77)인상이 부드러우니 말투라도 쎄야죠.
물론 모든 사람에게 일부러 그렇게 말할 이유는 없지만
인상이 순하다면 나를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말투정도는 단호하게도 필요하다 생각해요.
그리고 사실 저도 그런편인데
말투가 거칠게 나가는거는 어쩜 경직된 생각과 방어적인 사고 그리고
여유없는 마음에서 비롯된거 같아요.
상대에게 만만히 보이면 안된다는 생각에서 흘러나온것이니
언제든 만만히 대해온다면 단호하게 처리할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다면
말투도 부드럽게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래서 사실 저도 연습중이긴 합니다.
마음을 여유롭게 언제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수 잇다는 자신감을 먼저 떠올리면
그렇게까지 전투적이거나 경직된 말투가 굳이 필요가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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