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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원일기 혜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조회수 : 3,126
작성일 : 2021-08-26 11:55:06
방금 보다가 빵 터져서요, 
혜란이를 짝사랑했던 동네오빠 상곤이 추석이라 내려왔는데 
상곤이의 자가용이 골목길에 세워진걸 보고 

혜란 : 와 차 좋다아~ 봐요 상곤이 오빠 차 안에 전화기도 있어어어~
창수 : 거 오빠 소리 좀 그만해! 오~빠 오~빠 대체 오빠가 몇명이야!
혜란 : (낭창하게) 오빠를 오빠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구래애애~~~ 
창수 : 그래도 줄여! 맞다, 예전에 서울에서 상곤이형 만난적 있다고 했지 그때 뭐했어?
혜란 : (또 낭창하게) 뭐하기이인~  영화봤지 러브스토리이이이~
창수 : (막 웃으면서) 에이~ 그건 나하고 봤잖아
혜란 : 아 그거 상곤이 오빠가 먼저 보자고 해서 봤는데 
창수오빠가 또 보자고 해서 또 본거지이이이~

하는데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25.190.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하하하
    '21.8.26 11:57 AM (125.177.xxx.70)

    음성지원되네요

  • 2. ㅋㅋ
    '21.8.26 11:59 AM (180.65.xxx.224)

    혜란이는 넌씨눈과 해맑음의 표본 같음

  • 3. 미인이던데
    '21.8.26 12:03 PM (122.37.xxx.124)

    후추구레하게 해도 저외모라면 미인맞아요.
    일용엄니다음으로 재밌던데
    느릿말투와 철없는행동이 딱이라서

  • 4. ㅋㅋ
    '21.8.26 12:21 PM (121.137.xxx.231)

    진짜 자동음성 지원이 되네요 ㅋㅋ
    혜란이 말투가 느리고 어눌한척 해도
    되게 할말 하는 스타일. ㅎㅎ

  • 5. ..
    '21.8.26 12:22 PM (116.255.xxx.21)

    견미리 살짝 닮았어요.
    견미리가 더 고급스럽지만요.

  • 6. ㅎㅎㅎㅎ
    '21.8.26 12:43 PM (211.224.xxx.136)

    저 이거 봤어요 ㅋㅋㅋ

  • 7. ooo
    '21.8.26 12:43 PM (180.228.xxx.133)

    해맑게 멕이는 흔치 않은 캐릭터 ㅋㅋ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으로 경우 없이 구는 동네 여자들
    뼈 때리는데 통쾌해요.

  • 8. 오드리햇반
    '21.8.26 4:57 PM (114.205.xxx.114)

    저 그장면 생각나요~~ㅋㅋㅋㅋ
    정말 낭창하게 ....
    창수 너무 무뚝뚝하고 윽박지르고..ㅋ

  • 9. 맞아요
    '21.8.26 5:21 PM (58.233.xxx.22)

    순하게 생겨서 지지않고 할말 다하는 스타일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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