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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을 만큼의 사랑 해보셨나요?

ㅡㅡ 조회수 : 4,051
작성일 : 2021-08-26 11:07:37
전 없어요.
남편이 처음이고
이것도 사랑인 줄 모르겠고.

이제서야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를 봤는데
저런 사랑 넘 부럽다..
저렇게 목숨까지 내어주는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하면 정말 백년해로 할 수 있겠다 싶네요.

17년의 결혼생활
돌이켜보니 사랑이라 착각 속에 살아왔던 것 같아요.
배려심 깊다 생각한 남편은 이기적인 동물이 되어있고
남편의 사랑을 받는 여자인 줄 알았던 나는
외로움에 치를 떠네요.

사랑의 증표가 없네요...
나도 남편도 죽을만큼 사랑해서 한 결혼도 아니고
이 힘든 결혼 생활을 견디며 이끌어갈 동력이 없네요.
지쳐요.

인격이 덜 되서 사랑을 할 수가 없나봐요
사랑의 불시착 보며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정말 저런 사랑이 있을까 싶고.

가슴에 남는 뜨거운 사랑이 있는 분들
부럽네요~
낭만, 추억, 꺼내볼 앗뜨거 사랑의 기억...
IP : 223.38.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야나
    '21.8.26 11:10 AM (182.226.xxx.161)

    네..대학때 5년 죽을 만큼 사랑해봤죠..헤어지고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행이다 생각들어요..남편하고는 그런 사이가 아니라서요.. 그런 연애못해봤음 사랑받는게 어떤 감정인지 모를뻔 했어요

  • 2.
    '21.8.26 11:16 AM (61.254.xxx.151)

    저도 남편이 처음인데~~이남자없으면 죽을꺼 같았는데 이제 26년살아보니 이남자때문에 죽겠어요 ㅠㅠ

  • 3. ㅡㅡ
    '21.8.26 11:17 AM (223.38.xxx.90)

    아픈 이별... 쓰디쓴 그리움
    이런게 생략된 듯한 내 젊은 시절.
    딸에게는 연애 많이 해보라 하고 싶은데
    얘도 저 닮아 못 그럴듯요..ㅋ

  • 4. 사랑 별거아냐
    '21.8.26 11:19 AM (112.167.xxx.92)

    남녀 좋을땐 죽어도 좋아 하다가 찢어지면 누구시더라 이지랄이더구만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고 사람이 변하니 사랑도 변질되어 대단할것도 별것도 아니더구만 단지 사랑할때의 그당시에 무한한 행복감이 있어 이런 경험을 안한것 보다 한게 낫다 정도인거죠 더구나 사랑했던 남자가 미남이였어서ㅎ 사랑 원은 없다는거

  • 5. ㅡㅡ
    '21.8.26 11:20 AM (223.38.xxx.90)

    그래도 삼님은 이 남자 없음 죽을 것 같다는 경지엔 다다라 보셨네요^^
    저는 남편이 잘 해줘서 결혼했는데, 글케 결혼하는게 아닌듯요.
    내가 잘 해주고 싶은 사람과 결혼하는게 복인듯요.
    죽어도 좋을 만큼 저 사람 위해 희생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 때
    결혼해야는 듯요.

  • 6. ..
    '21.8.26 11:22 AM (223.38.xxx.146)

    20대때 좋아했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몇달 몸도 맘도 아팠었지만 지나고보니 죽어도좋을만큼은 아니네요~

  • 7. 난아줌마
    '21.8.26 11:26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방금 중앙일보에서 본 기사예요. 사랑에 빠진 스님.... 미국인과 결혼.... 이정도 되어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1584

  • 8. 나이
    '21.8.26 11:26 A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이를 잘모르겠어서 함부로 말하기는 좀 그런데요.
    저는 나이 50을 넘겨서 진정한 사람 죽어도 좋은 사랑 이런거 말하는거 별로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본질은 너무 확실하거든요.
    그 유효기간은 3년이라는 것이 과학적 사실이구요.

    우리가 보통 죽어도 좋은 사랑이라고 말할때 사랑은 불과 같은 사랑, 열애를 말하는 것인데요.
    이거 전부 우리 뇌 속의 뇌신경화학물질의 작용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게 있어야 너무나 힘든 출산과 육아를 통해 종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인생중 특정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분비되어 그러한 감정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면 배우자와의 관계도 훨씬 좋아지고
    또 사랑이라는 감정이 수반하는 파괴적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9.
    '21.8.26 11:28 AM (148.72.xxx.144)

    죽을만큼 사랑하고 또 그 사랑을 계속 유지가 되는 사람은
    단순히 감정적 열정이 아니라 인생의 꿈을 같이 그리며 걸어가는 존재여야만 가능해요…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무엇을 하고살아야하는지
    삶의 방향성이 없고 비전도 없으니…무엇을 그려나가야하는지에 대한 비전이
    상실되어있기때문에 그냥 돈이나 외모위주로.. 또 다른 사람으로 쉽게 대체가능한 관계까지밖에 도달이 안되는거죠
    그리고선 나중에 죽을만큼 사랑했는데 똑같더라…그런소리하는거죠..사람은
    본인 그릇 이상의 것을 볼수가 없기때문이에요

  • 10. 샬랄라
    '21.8.26 11:29 AM (211.219.xxx.63)

    사랑에 유효기간은 없습니다

    다만 사랑을 계속 유지하는 기술이 쉬운 기술이아니라서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 더물죠

  • 11. 샬랄라
    '21.8.26 11:32 AM (211.219.xxx.63)

    사랑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

    148.72.xxx.144님글 세번 읽어보세요

    아님 외우세요

  • 12. ㅎㅎㅎㅎ
    '21.8.26 11:34 AM (124.49.xxx.217)

    그러니까 사랑의 불시착 같은 드라마가 있는 거죠
    해보고 싶지만 겁나고 할 수 없고... 그러니 그런 드라마 보는 겁니다
    다들 똑같아요 별 거 없어요 가끔 안 그럼 사람도 있겠죠 아주 가아끔
    서울대 누구나 다 가는 거 아니듯이~

  • 13. ㅇㅇ
    '21.8.26 11:37 AM (110.11.xxx.242)

    저는 제가 이미 그렇게 연애를 해봐서인지
    그런 드라마 잘 공감 못해요.
    로맨스물 잘 못봐요.

    그렇게 안달복달해봐야 헤어질때는 또 그만큼 그지같고
    오히려 뜨뜻미지근하지만 우직한 남편이랑 결혼까지 하고 잘사네요.

  • 14. 솔까
    '21.8.26 11:43 AM (112.167.xxx.92)

    50대 나이에도 사랑 함 할수있어요 근데 문제가 뭐냐면 사랑을 하고 싶을정도에 상대가 없다는거죠ㅋ 다 중년 그나이 아재 아줌마들로서 솔까 눈이 1차로 베리자나요 이러니 잘생긴 연하가 눈에 들어오는거죠ㅋ 눈이 일차로 호강하니

  • 15.
    '21.8.26 11:45 AM (148.72.xxx.144)

    죽을만큼 사랑하고 또 그 사랑을 계속 유지가 되는 사람은
    단순히 감정적 열정이 아니라 인생의 꿈을 같이 그리며 걸어가는 존재여야만 가능해요…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무엇을 하고살아야하는지
    삶의 방향성이 없고 비전도 없으니…무엇을 그려나가야하는지에 대한 비전이
    상실되어있기때문에 그냥 돈이나 외모위주로.. 또 다른 사람으로 쉽게 대체가능한 관계까지밖에 도달이 안되는거죠
    그리고선 나중에 죽을만큼 사랑했는데 똑같더라…그런소리하는거죠..사람은
    본인 그릇 이상의 것을 볼수가 없기때문이에요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나와 맞는 사람 한명이라도 만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죠?
    이런사람 만나면 걍 출구가 없어요
    서로가 같은 감정을 느끼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저런사람 평생 한명만나기도 어려운데 다른사람 만나봐야 안맞는다는것만을 느끼게 될 뿐이고…
    서로가 지겨워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만나면 만날수록 죽이 잘맞고
    이사람만큼 잘맞는 사람은 다신 못만나겠구나 싶어지는 상태
    그러다보니 바늘과 실처럼 붙어서 남들보긴 저러면 지겹지도 않나 싶게 이해할수 없을정도로 오래 유지가 되는거죠

  • 16. 어떤 닉네임
    '21.8.26 12:17 PM (39.7.xxx.180)

    하나는 오만 글에 다 톡 튀어나와서
    다 아는듯이 댓글 다네.

  • 17. 샬랄라
    '21.8.26 12:43 PM (211.219.xxx.63)

    바본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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