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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치액 이상한맛 나던데 저만 그래요?ㅠ

참치액 조회수 : 5,487
작성일 : 2021-08-25 18:14:07
미역국 맛이 안나서(미역국은 양많이해서 끓여야 맛있다고해서

미역 한광주리 소고기 1키로 해서 엄청 많이 끓이는데..

거기다 간도 멸치액젓 어간장 소금 이렇게 여러개로 간하는게

맛있다고해서 그렇게해도..

뭔가 맛이 부족) 누가 참치액 넣으면 맛있다길래

참치액젓 사서 쬐끔 넣었는데



윽 특유의 향이 너무 역한거에요.

머리쩐내?같은ㅠ



식구들도 이번 미역국 별로라고 하고..



그래서 또 누가 미역국엔 조개다시다가 왓따라고해서

시도해봤는데 차라리 이게 낫더라구요.



지금 티비에서 참치액파는 홈쇼핑 보니까 미역국에 3큰술이나 넣고

뭐 스파게티나 메밀소바까지 여기저기 다넣는데

진짜 맛있다고 난리ㅋ

근데 전 자꾸 그 대머리아저씨 머리쩐내가 연상되서..

그뒤로 참치액젓 고대론데

다시 시도해볼까 싶다가도 엄두가 안나는데



원래 참치액이 그런 맛으로 먹는건지

아님 제가 참치액이랑 안맞는걸까요?
IP : 116.38.xxx.20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ㄷㅈㄱ
    '21.8.25 6:20 PM (58.230.xxx.177)

    한라참치액이 원조인데 이걸 오래전부터 샀는데 근래에 뭔가 더 자극적인 만이 된거같아요.너무 쎄요
    중간에 사조거 사서 썼는데 그게 나은거같아요

  • 2. ..
    '21.8.25 6:21 PM (124.58.xxx.190)

    저도 참치액 입에 안맞더라구요.
    멸치액젓과 통이 비슷해서 오이김치 담을때 실수로 참치액젓 넣었다가 그냥 배렸어요.

  • 3. 양 조절 중요
    '21.8.25 6:21 PM (125.132.xxx.178)

    일단 저는 참치액 미역국에 안넣습니다. 미역한광주리 소고기 1키로에 간 여러개로 나눠했는데도 맛이 안나면 원글님이 물을 엄청 넣으신 듯 하구요.. (뭔가 부족하다시는 걸 보니 그런 것 같아요. 저 보통 소고기 400그람에 물 2리터에서 2.5리터로 끓입니다.) 그럴땐 저는 비프스톡을 좀 넣습니다. 집에 다시다가 있으면 그거 넣구요. 물 너무 많이 잡지 마세요…

  • 4. ...
    '21.8.25 6:21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훈연향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 5. 양 조절 중요
    '21.8.25 6:23 PM (125.132.xxx.178)

    참..참치액도 양조절이 중요합니다. 전 국수다시 낼 때 외엔 참치액 다른 요리엔 거의 안씁니다. 냄새가 강해서 다른 맛을 가려서요

  • 6. 희안하게
    '21.8.25 6:24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꾸린내같은 거 나요
    묵은 쩐내요

  • 7. 아아
    '21.8.25 6:26 PM (116.38.xxx.203) - 삭제된댓글

    맞아요 훈연향 그게 원인같아요.
    그게 너무 인위적이랄까 역해요.
    요즘은 액상치킨스톡도 쓰는데 전 특유의 향있거랑 안맞나봐요.

  • 8.
    '21.8.25 6:27 PM (116.38.xxx.203)

    맞아요 훈연향 그게 원인같아요.
    그게 너무 인위적이랄까 역해요.
    요즘은 액상치킨스톡도 쓰는데 여기저기 활용도가 좋더라구요.
    전 특유의 향있거랑 안맞나봐요

  • 9. ..
    '21.8.25 6:28 PM (223.39.xxx.94)

    저도 참치액 안맞아요.
    양과 상관없이 인공맛느낌이 강해서

  • 10. ..
    '21.8.25 6:33 PM (211.246.xxx.240)

    조금만 넣어야 해요 미역국이 한냄비다 싶으면 한수저만요

  • 11. 끄덕
    '21.8.25 6:48 PM (125.189.xxx.41)

    저도 넘 훈연향 나는 참치액 별로에요.
    가끔 영 맛이안날때 쓰기도하는데
    우연히 사 본 하나로마트 피비제품 참치액있어요.
    향이 진하지않고 맛있어서 그거 씁니다.

  • 12. 플라워
    '21.8.25 6:53 PM (175.192.xxx.64)

    저도 그래서 국에는 안넣고 겉절이할때 넣어요 그럼 맛있어져요

  • 13. 진참치액
    '21.8.25 6:5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이게 특유 훈연향 안나고 서울.분당 요리샘들이 거의 쓰는 참치액이예요. 많이 쓰면 안되고 거의 모든요리에 반스푼도 많아요. 쪼금만 써보세요.
    전 미역국.콩나물무침.나물무침등등에 수저 3분의 1정도 넣는것같아요

  • 14. ....
    '21.8.25 7:01 PM (122.35.xxx.188)

    참치액은 두 종류에요
    훈연참치와 그냥 참치...
    그냥 참치액을 골라야합니다.

  • 15. 음식에
    '21.8.25 7:03 P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들어가 중화되면 냄새안나요 조금만 쓰고요

  • 16. 멸치액젓
    '21.8.25 7:08 PM (1.251.xxx.53)

    미역국에는 멸치액젓 넣으면 감칠맛이 나고 깊은맛이 나더라구요. 맑은 액젓있음 넣어보세요~

  • 17.
    '21.8.25 7:17 PM (223.62.xxx.215)

    저두요ㅠ
    그 향이 애쓰도 적응이 안되네요.

  • 18. ..
    '21.8.25 7:31 PM (223.62.xxx.228)

    그냥 멸치액젓이나 국간장 혼합해 쓰세요.
    미역국 국물 깔끔합니다.
    정 참치액같은 가쓰오부시맛이 필요하면
    기본 간(국간장+ 액젓)에 쯔유 조금 추가해요.

  • 19. ~~
    '21.8.25 7:38 PM (175.211.xxx.182)

    저도요~
    훈연향 강해서 잘못 넣으면 음식 버려요ㅡㅡ

    미역국은 소고기 다시다가 짱

  • 20. 그죠?
    '21.8.25 7:59 PM (121.133.xxx.137)

    흙냄새같은 뒷맛이 나서 저도 질색

  • 21. ㅁㅁㅁㅁ
    '21.8.25 8:33 PM (125.178.xxx.53)

    미역국이 한냄비다 싶으면 한수저만요 222

  • 22. 쿨한걸
    '21.8.25 8:45 PM (175.140.xxx.227)

    어디든 조금씩.넣음 맛나던데 ...문제는.엄청 졸려요

  • 23. 저도
    '21.8.25 8:45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첨엔 이상한 맛이 싫었는데 그래도 조미료맛을 내니 가끔씩 넣으니 적응되네요

  • 24. ..
    '21.8.25 9:39 PM (59.8.xxx.131) - 삭제된댓글

    세상에!
    누가 훈연향이나는 참치액을 국에 넣나요??
    훈연 안된 참치액을 사서 간맞추는거죠~ ㅠㅠ

  • 25.
    '21.8.25 10:47 PM (119.64.xxx.182)

    고기랑 미역을 달달 볶다가 멸치액젓 넣고 타지않게 달달…
    물 조금 넣고 팍팍 끓이면서 물을 두세차례에 걸쳐서 더해요.
    한번에 물 다 넣는거 보다 두세차례에 나눠서 넣으면 깊은맛이 잘 우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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