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 아빠가 70대인게 안믿겨요

엄마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21-08-25 09:59:01
30대초반에 저를 낳으시고
제가 마흔이 넘었어요

두분은 다른병이 없으시고
취미로 어마어마하게 농사를 지으시며 살아요.

아버지는 주량이 소주 한병이 넘으시고
얼마전엔 밭에 혼자 작은 연못을 파셨는데
힘드시다며 소주 한잔 넘게 완샷

다음날엔 말짱하셔요.

엄마아빠 형제분들 많으신데
10살많은 형제분들 다 살아계시고
집안에 암걸린 사람이 없어서

베스트에 암 글을 보니
엄마 아빠 나이도 그러고 보니
적지 않은데
별로 믿기지가 않아요.

할머니가 95세쯤 돌아가시고
할머니의 어머니도 95세쯤 돌아가셨는데

그렇게 살가운 사이도 아니면서
통계적으로는
언젠가

안계실수도 있다는게 현실감이 없네요.
IP : 223.39.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21.8.25 10:05 AM (115.164.xxx.128)

    부모님은 팔순이세요. 다행스럽게 큰 병은 없으신데 팔순잔치하는데
    오신 손님들이 모두 연세 많으시고 언제 저렇게 나이드셨나 싶은게
    칠순잔치때와는 너무 달라서 놀랐어요.
    자식인 저도 늙어간다는게 더 실감나고 이제 구순잔치는 못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짠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 2. ..
    '21.8.25 10:12 AM (58.79.xxx.33)

    78세 쯤되니 양가어르신들 노화가 느껴지네요. 그전엔 할아버지 할머니라하기엔 젊고건강하셔서요.

  • 3. ㅇㅇ
    '21.8.25 10:1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수명도 유전입니다
    부모님도 90 넘어 사실듯요
    농사가 적당한운동이되신듯 하네요
    앞으로 잘해드리면됩니다
    저처럼후회안하게

  • 4. ..
    '21.8.25 10:14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ㅠㅠ 전 원글님 마흔인데 ..ㅠㅠ 부모님이 두분다 안계시는데 ...다른복들은 있는것 같은데 그복은 저한테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원글님 같은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 그 현실감 아주 느꼈으면 좋겠네요 ... 가끔 한번씩 마음 한구석이 텅빈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그런감정은늦게 아시는게 좋죠 뭐...ㅋㅋ

  • 5. ...
    '21.8.25 10:15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ㅠㅠ 전 마흔인데 ..ㅠㅠ 부모님이 두분다 안계시는데 ...다른복들은 있는것 같은데 그복은 저한테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원글님 같은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 그 현실감 아주 느꼈으면 좋겠네요 ... 가끔 한번씩 마음 한구석이 텅빈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그런감정은늦게 아시는게 좋죠 뭐...ㅋㅋ

  • 6. ...
    '21.8.25 10:18 AM (222.236.xxx.104)

    부럽네요 ..ㅠㅠ 전 마흔인데 ..ㅠㅠ 부모님이 두분다 안계시는데 ...다른복들은 있는것 같은데 그복은 저한테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원글님 같은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 그 현실감 아주 늦게 느꼈으면 좋겠네요 ... 가끔 한번씩 마음 한구석이 텅빈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그런감정은늦게 아시는게 좋죠 뭐...ㅋㅋ

  • 7. ....
    '21.8.25 10:45 AM (211.36.xxx.84)

    저도 엄마아빠 70살까지는 그런생각 했는데요
    75넘어가니 여기저기 아프셔서 마음고생 했어요.
    병원에서도 할머니 ~~ 할아버지~~~ 부르니까 이상해요
    저는 할머니라고 생각을 안하고 살았어서 그런가봐요

  • 8. 70대
    '21.8.25 11:12 AM (198.90.xxx.30)

    70대까지는 정정

    저희 아빠 80되니 녹내장 시작되고, 암으로 3개월마다 병원 다니시고 기력이 확 떨어지셨어요

  • 9. hap
    '21.8.25 11:44 AM (117.111.xxx.23)

    유전 의미는 뭘까요?

    친가 할아버지 90 넘어 사셨고
    할머니 환갑도 못사셨고
    이 두분의 첫아이 우리 아버지는
    환갑만 겨우 지내고 가셨네요.

    그럼 맏딸인 나는 장수할까요
    환갑이 고비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920 아주 인하대 논술로 자녀 대학 보내신 분 계신가요? 8 고3맘 2021/08/25 3,593
1232919 저희 시부모님이 인격자셨네요 30 감사 2021/08/25 7,778
1232918 52세빈혈이 넘심한데 자궁적출할까말까? 27 폐경 2021/08/25 3,934
1232917 윤희숙 소속 KDI가 세종시 정부산단 적합도 조사했고 19 ㅇㅇ 2021/08/25 1,988
1232916 조민 이해되지 않는 부분 49 ... 2021/08/25 4,952
1232915 탈모 심하신 분들 계신가요.. 9 아놔 2021/08/25 3,384
1232914 큰 병원 흉부외과 꼭 좀 추천부탁드립니다. 1 심플 2021/08/25 1,340
1232913 직장맘 지금부터 10시까지 시간이 나요 3 직장 2021/08/25 1,734
1232912 아파트 경비원 줄이자는 안건 5 ㅇㅇ 2021/08/25 1,609
1232911 매일 섭취한 식단을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는데요 3 샐리샐리 2021/08/25 2,537
1232910 윤희숙의원직 사퇴라니 멋지네요 37 이야 2021/08/25 3,248
1232909 방금 리얼미터 여론조사 전화받았는데 11 ... 2021/08/25 2,435
1232908 첫째아이 감정과 엄마의 감정이 분리가 잘 안되는분있나요? ㅁㅁ 2021/08/25 1,587
1232907 부산대 결정에 국힘당이 조용히 있는 이유 4 --- 2021/08/25 1,876
1232906 아프간 협력자들_100여명이 5세 이하 영유아 26 ㅇㅇ 2021/08/25 3,596
1232905 무기력증으로 운동 시작했어요 9 무기력 2021/08/25 3,503
1232904 아프칸 391명을 데려오는것도 반대하는 인간 있나요? 43 .... 2021/08/25 2,942
1232903 차 키를 자꾸 잃어버려요 8 ... 2021/08/25 1,687
1232902 영화 ‘쿠오바디스, 아이다’ 4 2021/08/25 1,378
1232901 이재명표 100% 재난지원금 '2000억 펑크' 12 ㅇㅇ 2021/08/25 1,624
1232900 어느정도 커리어 만들어놓고 결혼하는게 좋지않나요? 5 ㅇㅇ 2021/08/25 1,853
1232899 기업은 일류 정치는 삼류? 1 자유 2021/08/25 2,027
1232898 화이자 1차 접종후 너무 졸려요 20 투걸맘 2021/08/25 4,321
1232897 티비에 나오는 음식방송 면치기 정말 싫네요 14 ㅇㅇ 2021/08/25 2,589
1232896 초3 바이올린 혹은 다른 악기? 8 그래놀라 2021/08/25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