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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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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운전하면서 생긴일입니다.

운전무서워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21-08-25 09:25:37

저는 두달에 한번 병원을 다닙니다.

제가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지역에 잘한다는 병원을 수소문해서 다니는지라 항상 네비를 켜고 다니지요..

어제도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근처에 유명하다는 빵집에서 빵을 살려고 네비를 등록하고 길을 찾아

나서는데 네비가 골목길을 안내하더라구요.

여하튼 네비가 시키는 대로 이리저리 길을 가는데 어느 골목길에 가니 요즘 배달 음식때문에 골목골목

오토바이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좌측에 주차된 차량 오른쪽에 세워둔 오토바이랑 그 사이를 통과해서 길을 지나가야 하는데

운전이 미숙한 저로서는 약간은 불안불안 하더라구요.

그래서 브레이크를 살살 밟으면서 지나가는데 하필 또 앞쪽에서 트럭이 들어 오는 겁니다.

거의 다 빠져 나와서 우회전을 하려는데 앞에 있던 트럭때문에 우회전 하기가 좀 힘들어서

죄송하지만 조금만 뒤로 차를 빼달라고 했더니만

오만가지 인상을 쓰시면서 세상에 어쩜 그리 험한말을 하시는지...

그러시면서 꼼짝을 안하시는겁니다.

그래봤자 싸움이 될것 같아 연신 미안하다 죄송하다 하면서 5분정도 말씀드렸더니

그제서야 아주 쬐끔 길을 비켜주는 겁니다.

나참.. 왜그러죠?

결국 그 길을 빠져나와 운전하면서 가는데 참... 서로간의 운전 매너들이...

제가 죽을 죄를 진것도 아니고.. 옆에 있는 차들 긁을까봐 옆에 있는 오토바이 툭 쳐서 쓰러질까봐

긴장을 하고 운전하고

연신 미안하다 그랬는데 양해를 구했는데 어쩜 너 당해봐라 이런식으로 한참을 비켜주시지를 않으니..

아...버스를 타고 가기에도 요즘 코로나때문에 어쩔수 없이 자차를 이용하는데..

어제 겪은 일이기는 하지만 갑자기 아침에 또 생각이 나서 여기에 하소연 해보네요...

그래도 이렇게 쓰다 보니 감정이 좀 누그러지네요..

모두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IP : 211.114.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5 9:30 AM (112.163.xxx.77)

    비켜주면 되는데 험한말 왜한대요 미친놈인가봄
    저도 운전하다 별 미친놈 만나봐서 아는데 여자라서 그래요
    여자혼자라 만만하다 이거죠 고생하셨어요 유명빵집빵은 맛있던가요 릴렉스 하세요

  • 2. 맞아요
    '21.8.25 9:36 AM (58.224.xxx.153)

    그런거보면 운전이 인격이라는 말 실감해요
    그게 뭐 욕할일이며 그렇게 굽신굽신 죄송할인인가요?
    서로들 차량이라는걸 운행하면서 그정도는 이해해야하는거 아닌지
    그런인간들은 왜 운전대를 잡나모르겠어요
    이왕 비켜주는거 좀 넉넉히 빼줄것이지 뻔히 버벅거리는사람한테 참 그인간도 속아지가 한심하네요

  • 3. 여자
    '21.8.25 9:47 AM (39.7.xxx.254)

    라서그래요
    아니면 님이 차좋은거탔나보지요?여자주제에 왜 좋은차타며 팔좋게보여 그래요

  • 4. 저도
    '21.8.25 9:50 A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번 아이때문에 가는 병원이 주차가 안좋아요 주변 공사때문에 길옆에 마련된 공영주차장도
    늘 만차이고 건물들을 둘러싼 나름 불법주차도 심각하죠
    전 아이 내려주고 몇바퀴라도 돌아서 공영주차장 자리난데 주차를 한답니다
    전 정당한 자리에 주차를 했고 빼려는 순간 제가 차를 빼기 어렵도록 택배차가 와서 주차를 하더군요
    그 차는 불법주차의 위치 (직업펌하는 아닙니다) 제가 창문열고 아저씨 잠시만 차를.. 하는 순간..
    앗.. 쌍욕이.. 저 듣기싫어서 창문올려버렸고요.. 차를 10번정도 왔다갔다하면 못할것도없다 싶었어요
    주차관리 아저씨가 오셔서 말을 했더니 .. 공영주차관리자들은 불법주차 단속의 권한은 없어서
    그 트럭에게 뭐라 할수가 없다고 하면서 제 차 잘 빼도록 잘 봐주셨어요
    제가 억울한건.. 저희 집 아파트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전 습관상 (남편의잔소리도 한몫) 주차라인에 꼭
    주차를 하거든요.. 늘 앞을 가로막고 주차한 차들떄문에 약속에 늦곤했어요 ㅠㅠ
    늦게들어와서 아파트 밖 도로에 차를 대는경우 아침7시면 눈꼽만떼고 차 옮기러 다니는데
    뭐 억울해도 이렇게 살렵니다 전 주차비는 아깝지 않다 생각해요.. 꼭 주차라인에 주차합시당 ^^

  • 5. 말도마요
    '21.8.25 9:56 AM (39.7.xxx.115)

    1차선 직좌
    2차선 (직)우

    2차선에 주차한 차가 있어
    1차선에 섰는데 ..
    앞차가 소형차 2대 정도 거리를 띄워 섰더라구요
    그 차가 앞으로 가주면 뒤에 줄줄이 우회전 할 수 있었어요.
    심보가 심보가~
    뒤에서 몇몇 차가 빵빵거려도 무시

    왜 그럴까요??

  • 6. ㅇㅇ
    '21.8.25 10:03 AM (180.230.xxx.96)

    별의별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 다 운전을 하니
    저런사람들도 있나보네요
    잠시 한번 만나는 저런사람에도 우린 열받고 불쾌하고
    상종 조차 하고 싶지 않은데
    평생 보고 사는 가족은 누굴지 참..

  • 7. ....
    '21.8.25 10:29 AM (59.8.xxx.133)

    운전자가 근육질 남자면 찍소리 못하고 차 뺐을걸요
    강약약강이 너무 많음

  • 8. 그럴 땐
    '21.8.25 10:41 AM (221.138.xxx.122)

    일단 비상등 키고,
    진지하게 바퀴를 막 이리 저리
    돌리는 척 하면서 돌진하면
    알아서 비켜줌..:

  • 9. 후진국형
    '21.8.25 12:41 PM (39.7.xxx.177)

    우리나라가 진짜 후진국이라고 느껴질때가 운전할때, 강아지공장및 애견샵 등등 동물관련에 있어서입니다.
    그래도 결국 쬐끔이나마 비켜줬네요.
    우리동네엔 주택가라 양얖으로 길주차라 매번 아슬 아슬하게 지나가야 하는데 많은 경우,배째! 식으로 안비키고 버티면서 내가 후진해 비켜주길 기다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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