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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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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입학취소결정은 누구를 위해?

비겁하다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21-08-24 20:42:38
  조국 딸 부산의전원 입학취소는 결국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닐까?
  왜 대법원 판결이 나기도 전에 왜 서둘러 이런 결정을 하는 것인가?
  왜 지금일까? 입학취소 청문회를 거쳐 최종 결정에 두 세달이 걸리는 일인데 
  왜, 지금일까?
   결국 조국 가족에게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대학에 들어간 파렴치한 불명예의 낙인을
  찍은 윤석렬 후보가 위기에 몰리고 자질부족으로 여론의 주목을 받자
  그의 유일한 업적을 다시 각인시켜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조국 문제, 검찰개혁에 입장 표명을 제대로 하지 않는 여권 후보들, 이재명, 이낙연의 어정쩡한 태도를
  확인시켜줄 좋은 기회도 되겠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경심 교수 2심 재판 결과가 너무 어이없다는 평이 많았다.
  검찰과 재판부가 표창장 위조 증명을 하지 못했고 
  누군가가 했을 거이다라는 추정만으로 정경심교수에게 유죄판결을 내렸다.

  인권센터 세미나에 조국 딸이 아예 참석하지도 않고 증명서를 받아갔으니 유죄라고 검찰이 주장했는데
  1심에서 증언을 번복한 증인이 나오자
  참석여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유죄판결을 내렸다.

  표창장 위조의 증거라고 제시된 동양대 두 대의 컴퓨터에 표창장을 위조할 만한 프로그램이 없는데
  일반 워드로 아들의 표창장 중 총장 직인을 복사해서 위조 표창장에 갖다붙였다고 주장하는 검찰주장만 먹혔다. 
  많은 컴퓨터 전문가가 그런 위조는 표가 날 수 밖에 없고 일반 프로그램으로는 표창장 만들 수 없다고
  증언했는데도 그래도 어떻게든 위조한거다란다.

  동양대에서 두대의 컴퓨터가 표창장 위조의 결정적 증거가 되는 과정은 드라마틱하다. 
  동양대 조교가 서울에서 내려온 검사들과 동양대 휴계실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던,
  모니터와 연결도 안되어 있던 컴퓨터 두대를 발견한다. 
  조교가 한 검사의 요구로 다른 뭔가를 확인하는 동안 검사 중 한명이 조국 폴더다라고 외친다.
  나중에 변호인단이 포렌식해본 결과 검찰이 USB를 꼽은 흔적을 발견하였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당시 사건을 중앙기사로 보자.

  
동양대 조교의 생생한 증언  

김씨는 이날 재판에서 검찰이 동양대를 수색하다 정 교수의 PC를 찾은 뒤 놀란 장면을 생생히 증언했다.

김씨 증언에 따르면 검찰은 정 교수의 표창장 관련 파일이 담긴 PC를 정 교수의 연구실이 아닌 동양대 강사휴게실에 방치된 컴퓨터에서 발견했다. 모니터도 연결되지 않은 컴퓨터로 2019년 9월 3일 검찰의 동양대 첫 압수수색 당시엔 찾지 못한 컴퓨터였다.

검사와 수사관들은 첫 압수수색 일주일 뒤인 2019년 9월 10일 다시 동양대를 찾아 학교를 샅샅이 훑어봤다. 강사 휴게실에서 먼지에 쌓인 두 대의 컴퓨터를 발견했고 김씨에게 "한번 열어볼 수 있겠냐"고 물었다. 김씨는 이날 재판에서 검사와 변호인이 "그 컴퓨터가 누구 것이라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검사가 찾았을 당시엔 "퇴직자의 컴퓨터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동양대 직원인 정씨도 "방치되고 버려진 물건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동양대 조교 김씨의 법정증언
김씨="그때 봤는데 (컴퓨터가) 구동이 되는 것처럼 색이 비춰서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검사님들이 어! 하시더라고요. 뭐지 했는데 "조국 폴더다"라고 하셨습니다. 아 그럼 이 컴퓨터가 '정경심 교수님껀가'그렇게 생각했습니다…그 안을 확인했는데 형법, 민법 이런 게 있었다고 하더라구요…그때 검사님이 두 분 계셨는데, 그분 (다른 검사님) 빨리 부르라고 해서 확인하고 있는데 컴퓨터가 순간 전원이 나갔죠"
김씨는 이후의 장면을 "컴퓨터가 뻑났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김씨와 동양대 직원 정씨의 임의제출 동의서를 받고 해당 컴퓨터를 검찰청으로 가져가 분석했다. 거기서 정 교수가 위조한 것으로 의심받는 동양대 표창장 관련 파일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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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대의 컴을 포렌식한 결과로 여러가지 사실이 밝혀지고
일부는 유죄 추정의 근거로,  무죄주장의 근거로 제시되었지만
 재판부는 검찰의 주장에 손을 들어주었다. 

  법은 추정으로 사람을 잡는 것이 아니라 증거로 잡아야한다.
  유죄를 추정하고 유죄판결이 이루어졌다. 
  조국 딸의 의전원 입학취소가 왜 지금 결정되었는가? 
  대법원 최종판결에 따라 번복될 수 있다는 부산대 측의 부언은 비겁하다. 
  조국 가족에 돌던지는 사람들, 자기 손을 잘 봐라.
  그 돌의 감촉, 무게감을 잊지 말기 바란다.
  언젠가 무지한 자신이 무고한 사람에게 돌을 던졌다는 사실을 평생 잊지 말기를 바란다. 


IP : 92.223.xxx.2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유라는
    '21.8.24 8:43 PM (118.235.xxx.72)

    재판도 전에 중졸됐음.

  • 2. 118.235?
    '21.8.24 8:46 PM (92.223.xxx.242)

    정유라는 졸업에 필요한 출석일수도 채우지 않았어요.
    이화여대 학생들이 시위해서 그 모든 과정이 밝혀진 거 알죠?
    시험 성적 조작해서 이대교수 감옥가고

  • 3. ..
    '21.8.24 8:47 PM (183.97.xxx.99)

    석열이 대통령되기 프로젝트

    조국가족의 고통은 석열이 대통령되도 안끝날듯

    정유라! 풉!

  • 4. ㅡㅡㅡㅡ
    '21.8.24 8:4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기가 칩니다
    윤석열 저 죄를 어찌 다 갚으려고.

  • 5. ㅡㅡㅡㅡ
    '21.8.24 8:4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기가 찹니다
    윤석열 저 죄를 어찌 다 갚으려고.

  • 6. 조국이 사라지면
    '21.8.24 8:57 PM (123.213.xxx.169)

    이익을 얻는 자들이 깨춤을 출 일..잔인함을 검찰과 법원을 통해 보고 있는 현실...

  • 7. ㅎㅎ
    '21.8.24 8:59 PM (223.38.xxx.39)

    누구를 위한 취소라니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취한 건 되돌려 놓는게 맞죠

  • 8. 윤과쥴 이것이다
    '21.8.24 8:59 PM (153.136.xxx.140)

    김건희씨는 당시 시간강사 지원을 위해 서일대학교에 제출한 이력서의 학력 부분에 '99년 2월 숙명여대 미술대학원 졸업'이라고 적었다. 그런데 숙명여대는 현재는 물론이고 김씨가 졸업한 1999년 당시에도 미술대학원이 없었다. 숙명여대 대학원 소속 복수의 관계자는 "숙명여대에는 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특수대학원이 있을 뿐이며, 현재도 그렇고 1990년대 말에도 미술대학원이란 이름을 가진 대학원이 존재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지난강의경력' 부분이다. 김씨는 여기에 '1998년 서울광남중학교 근무'라고 적었다.
    혹시 김씨가 광남중 교생실습을 마친 뒤 같은 해에 다시 강사로 근무했을 가능성은 없을까? 이력서에 따르면 김씨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때는 1999년 2월이고, 이때 2급 정교사자격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1998년 당시 김씨는 아직 교사자격증이 없었으므로 단독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없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68932

  • 9. 223.38님
    '21.8.24 9:00 PM (92.223.xxx.242)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취한 것이라는 것을 검찰이 증명 못했어요.
    즉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어요.
    판결문 읽어보세요.

  • 10. 질질
    '21.8.24 9:36 PM (211.36.xxx.89)

    끌다 왜 이제 발표하는지
    부산대에나 전화해 따지세요.
    무지한 자신이 무고한 사람을? ㅉㅉ
    거짓말을 일삼는 자들이 누군대?
    무지한 댁이나 무고한 사람들에게
    헛소리 하지말아욧!

  • 11. ..
    '21.8.24 9:36 PM (210.107.xxx.105)

    조국가족의 100분의 1만 털어도 난리날것들이
    국힘대선지지율 1위 후보라는게 말이 되나요

  • 12. 대법원
    '21.8.24 9:55 PM (121.166.xxx.51)

    대법원에서 뒤집힐 가능성이 없으니 그러는거죠.

  • 13. 무죄추정의 원칙
    '21.8.24 10:03 PM (92.223.xxx.242)

    일반재판도 완전한 최종판단이 이루어지기전까지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어요.
    증거도 채택하지 않는 이런 정치적 재판에서 억울하게 당하는 면을 못 보는 척하는
    부류들 경멸합니다. 아예 모르는 사람을 무지하다고 보는 것이고,
    알지도 못하면서 돌을 던지고 나서 후회하지 말라는 겁니다.

    211. 36님 재판과정 쭉 살펴보시고 검찰측 주장과 변호인단 증언,증거제시, 재판부의 판결문
    모두 살펴보세요. 모르면 좀 배우시고요.

  • 14. 개한심 부산대
    '21.8.24 10:22 PM (106.101.xxx.148)

    저걸 대학이라고 ㅉㅉㅉ

  • 15. 부산대
    '21.8.24 10:45 PM (1.238.xxx.192)

    격 떨어지는 소리가…

  • 16. 저도
    '21.8.25 1:18 AM (211.36.xxx.112)

    증언들 읽어봤고 판결문 봤어요.
    다들 조국과 그 가족들로 인해 고통받더군요.
    그걸 보고도 쉴드치는 사람들이 진짜 이해 안가요.
    판단력이 없는 시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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